한국에서 직항으로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 국제공항까지 12시간 20분 남짓 걸린다. 오랜 비행을 끝내고, 설레이는 마음으로 로마에 도착했으니, 이젠 차근차근 입국 과정을 통과해 보자.
공항 도착
피우미치노 공항이라고도 불리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이젠 비행기에 내려 입국 심사대로 이동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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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국 심사
이탈리아에서 대한민국 국민(만 14세 이상의 전자 여권을 소지한 자)은 자동 출입국 심사가 가능하다. 대한민국 국기가 그려진 표지판을 따라 이동하면 된다. 여권을 스캔하고, 얼굴 사진을 찍으면 끝! 만 14세 미만이거나 전자 여권을 소지하지 않은 여행자는 일반 입국 심사대를 이용해야 한다.
자동 출입국 심사대 이용 시간
· 07:00 - 14:00 / 17:00 -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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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하물 찾기
입국 심사를 마쳣으면 수하물을 찾으러 갈 차례. 'Baggage Claim'이라 적힌 안내판을 따라 이동한다. 타고 온 항공사의 노선명이 나와 있는 곳에서 짐을 기다린 후 찾아가자.
알아두면 좋아요!
만약 수하물이 나오지 않았다면 당황하지 말고 보딩패스와 함께 받은 짐표 스티커를 가지고 가까이에 있는 안내 데스크에 가서 분실신고를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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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관 신고
신고해야 할 물품이 없으면 'Nothing to Declare'라고 적힌 녹색 안내판이 있는 출구로 이동한다. 신고해야 될 물품이 있다면 빨간색 불이 켜진 'Goods Declare'라고 적힌 출고로 가서 물품을 신고하고 세금을 지불하면 된다.
이탈리아 입국 면세 범위
· 담배 : 담배 200개비 / 시가 50개
· 주류 : 와인 4L, 알코올 도수 22% 이상 1L (18세 이상)
· 기타물품 : 1인 총 상품액 430유로 이하 / 현금 1만 유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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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입국 성공!
세관 신고까지 통과하면 고대하던 로마 여행이 시작된다. 그전에 한국에서 미처 환전이나 유심카드 구매를 못했다면 공항에서 하고 출발하자. 인포메이션 센터에서는 관광에 대한 정보까지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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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서 시내가기
이제 로마 시내로 나갈 차례. 레오나르도 다 빈치 국제공항이라면 5가지 방법 중에 하나를 선택해 이동하면 된다. 그중 레오나르도 익스프레스는 32분 만에 테르미니 역에 도착해 인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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