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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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항으로 만나는 일본 소도시 여행 ✈️

일본 특유의 고즈넉한 감성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소도시 여행. 소도시로 바로 떠날 수 있는 직항편이 늘어나면서 일본 소도시 여행의 인기도 더 뜨거워지고 있다.

대도시를 경유하지 않고 직항으로 쉽게 갈 수 있는 일본 소도시 4곳을 소개한다. 일본의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곳부터 지브리 영화의 한 장면 같은 곳까지, 다양한 매력을 가진 도시들로 엄선했다.

옛 정취가 살아 숨쉬는, 오카야마

🗓️ 대한항공 주 3회 운항 (수, 금, 일)
✈️ 인천 출발, 비행시간 약 1시간 30분

오카야마는 오사카, 교토에서 기차로 1시간이면 닿을 만큼 가깝지만 비교적 한적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도시다. 일본 3대 정원 중 하나인 고라쿠엔이 이곳에 있으며, 근교의 운하 마을에서는 골목마다 일본의 옛 정취를 생생히 느낄 수 있다. 시간이 멈춘 듯한 오카야마의 거리를 천천히 걸으며 일본 소도시만의 여유를 만끽해 보자.

✔️ 오카야마, 이건 꼭 보고 오세요!

일본의 옛 운하 마을이 그대로 남아있는 곳, 구라시키 미관지구로 시간 여행을 떠나 보자. 과거에 사용하던 흰 창고 건물과 전통 가옥이 보존되어 있어 운하를 따라 걸면 옛 일본을 산책하는 듯한 느낌이 들 것이다. 아기자기한 상점이 늘어선 거리는 걷는 것만으로도 여행이 된다.

📍 오카야마 대표 명소
지브리 영화 속으로, 히로시마

🗓️ 제주공항 매일 운항
✈️ 인천 출발, 비행시간 약 1시간 50분

히로시마는 '원자폭탄'의 인상이 강한 도시이지만, 사실 그 이상으로 숨은 매력이 많다. 그중 가장 큰 매력은 바로 지브리 영화를 닮은 풍경. 물 위에 뜬 신사부터 사슴이 걸어 다니는 동네, <벼랑 위의 포뇨> 속 해안 마을까지. 시내는 물론 근교 어디를 가든 동화 같은 스팟이 여행자를 반긴다. 어딜 걸어도 아름다운 영화 속 세계로 떠나고 싶다면 히로시마는 어떨까.

✔️ 히로시마, 이건 꼭 보고 오세요!

히로시마에서 배로 1시간이면 닿는 섬, 미야지마는 꼭 방문해 보자. 언덕길을 따라 예쁜 가게가 옹기종기 모여있고 사슴이 동네를 자유롭게 돌아다녀 섬 전체가 지브리 영화 실사화처럼 느껴진다. 밀물 때마다 바다에 잠기는 신사는 이 섬의 풍경에 신비로움을 더한다.

📍 히로시마 대표 명소
설국으로 떠나요, 아오모리

🗓️ 대한항공 주 3회 운항 (수, 금, 일)
✈️ 인천 출발, 비행시간 약 2시간 25분

겨울 풍경 하면 삿포로가 가장 먼저 떠오르지만, 사실 진짜 아름다운 설경은 아오모리에 숨어있다. 눈에 파묻힌 고성부터 산등성이 전체를 덮은 거대 얼음 조각상까지, 훗카이도에서도 보기 힘든 장엄한 설경을 아오모리에서는 쉽게 만날 수 있다. 삿포로만큼 관광객이 붐비지 않아 환상적인 겨울 풍경을 여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 아오모리, 이건 꼭 보고 오세요!

핫코다 산 로프웨이에서 문자 그대로의 ‘설국’을 만나 보자. 이곳의 설경이 특히 아름다운 이유는 나뭇가지에 눈과 얼음이 달라붙어 커지는 현상, ‘수빙’을 볼 수 있기 때문. 마치 사람이 조각한 것처럼 정교한 자태의 수빙들이 눈밭에 늘어선 풍경은 그야말로 절경이다.

📍 아오모리 대표 명소
낭만 가득 기차 여행, 요나고

🗓️ 에어서울 주 4회 운항 (월, 수, 금, 일)
✈️ 인천 출발, 비행시간 약 1시간 30분

‘일본 소도시 감성’의 대명사는 요나고가 아닐까. 화려한 볼거리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아름다운 자연과 독특한 테마가 있는 동네를 산책하듯 둘러보는 재미가 있는 도시다. 이런 요나고 여행의 정수는 바로 기차 여행. 기차를 타고 주변 지역에 가면 거대 모래 사구, 유명 만화 <명탐정 코난>을 테마로 한 마을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만날 수 있다.

✔️ 요나고, 이건 꼭 보고 오세요!

요나고 기차 여행의 종착지, 돗토리에서 일본 최대의 사구를 만나고 오자. 거대 모래 언덕의 정상에 오르면 앞으로는 모래밭이, 뒤로는 푸른 바다가 펼쳐져 그야말로 풍경에 압도되는 체험을 할 수 있다. 낙타 체험, 모래 썰매 체험 등 다양한 액티비티도 놓치지 말 것.

📍 요나고 대표 명소
취향 따라 골라 가는 일본 소도시 여행 🛫
화려한 대도시 여행도 좋지만, 가끔은 그냥 걷기만 해도 즐거운 소도시 여행이 끌릴 때가 있다. 다음 여행은 일본만의 여유로운 운치를 찾아서 소도시로 떠나보면 어떨까.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직항기를 타고, 더 가볍고 편리한 일본 소도시 여행을 즐겨보자.
202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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