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카페는 다양한 매력을 뽐낸다. 옛 건물을 개조한 카페, 오션 뷰 카페, 디저트 맛집 등 선택지가 많다. 인천에 왔다면 들르기 좋은 카페를 테마별로 소개한다.
#복고감성 #앤티크 #시간여행
뉴트로 카페
인천에는 일제강점기 때 쓰던 건물이 여전히 남아있어, 이를 개조한 카페를 쉽게 찾을 수 있다. 외관을 보는 순간부터 시간 여행을 떠난 듯하다.
알아두면 좋아요!
옛 목조 건물을 개조한 카페의 경우, 훼손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뉴트로 분위기의 카페는 여기 ☕
- 팟알19세기에 세워진 일본식 목조 건물을 복원한 카페. 그 당시 모습 그대로 유지되어 근대 건축 문화 유산으로 지정되었다. 팥빙수와 나가사키 카스테라가 대표 메뉴.
- 관동 오리진일제강점기에 일본식 연립주택으로 지어진 곳. 2층 다다미방은 예약이 없으면, 떡 관련 소품을 관람할 수 있는 갤러리로 변한다. 매일 아침 빚는 ‘오늘의 떡’이 시그니처다.
- 브라운핸즈 개항로1960년에 병원으로 사용된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총 4층으로 층마다 식물로 포인트를 준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베이커리의 종류가 다양하며 모두 직접 굽는다.
- 인천 여관 루비 살롱1960년도 여인숙을 개조한 카페. 곳곳을 꾸민 옛 소품이 눈길을 끈다. 이곳의 명당은 2층. 과거 여관방을 그대로 살린 곳으로 방마다 욕조에 포토 존을 만들었다.
#오션뷰 #일몰명소 #분위기좋은곳
바다가 보이는 카페
인천에 왔다면 푸른 바다와 함께 여유로운 커피 타임은 필수. 보기만 해도 환상적인 오션 뷰 카페를 찾아 풍경에 흠뻑 빠져보자. 노을로 붉게 물든 서해의 모습도 놓쳐서는 안 된다.
핫한 오션 뷰 카페는 여기 🏝
- 엠클리프일몰 명소로 인기가 많은 카페. 절벽에 있어 카페 어디서든 바다를 조망할 수 있다. 특히 옥상에 오르면 하늘정원이 나오는데, 이곳이 바로 일몰 명당으로 손꼽힌다.
- 하이 바다SNS에서 유명한 오션 뷰 카페. 바로 앞에 해변이 있다. 테라스에는 파라솔과 빈백이 구비되어 휴양지에 놀러 온 듯하다. 테라스 좌석은 반려견과 함께 이용 가능하다.
- 바다 앞 테라스화이트와 우드를 활용한 인테리어로 SNS 감성을 저격했다. 통유리창과 루프탑까지 곳곳에서 영종도의 바다가 펼쳐진다. 케이크, 빵, 잼 등을 판매한다.
- 카페드라페송도의 복합 분화 공간인 케이슨24의 1층에 자리했다. 바다가 보이는 야외 정원에서 커피를 즐길 수 있다. 바다를 닮은 파란색 시럽이 들어간 바다 라떼가 대표 메뉴.
#당충전 #베이커리 #수제디저트
디저트로 유명한 카페
달콤한 디저트 한입에 여행 중 쌓인 피로가 날아간다. 그래서 준비했다. 당 충전에 제격인 인천 디저트 맛집들!
맛있는 디저트가 있는 카페는 여기 🧁
- C27 다운타운 점층마다 뉴욕, 런던, 파리 등 해외 도시를 테마로 꾸몄다. 플레인, 녹차, 레몬 등 27가지의 치즈 케이크가 이곳의 자랑. 이외에도 매일 아침 빵을 구워 취향껏 선택할 수 있다.
- 어나더 디저트인천 디저트 맛집으로 떠오른 카페. 매일 매장에서 만든 수제 디저트가 여행자를 반겨준다. 디저트 종류는 매일 달라지며, 공식 인스타그램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 차담정고즈넉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곳. 양갱, 약과, 화과자 등 직접 만든 전통 디저트를 판매한다. 그중 인기는 찹쌀떡으로 맛도 다양하고 쫀득함이 일품이다.
#포토스팟 #인증샷 #SNS감성
인생샷 남기기 좋은 카페
SNS 속 눈길을 끄는 인천 카페들이 궁금했다면, 여기를 주목하자. 한옥 카페부터 넓은 정원이 매력적인 카페까지. 셔터를 누르기만 해도 인생 사진을 건질 수 있다.
포토 스팟이 있는 카페는 여기 📷
- 오프닝 포트한옥 주택을 개조한 곳으로 고즈넉한 분위기가 매력적이다. 이곳의 유명한 포토 스팟은 담쟁이덩굴 옆에 마련된 라탄 파라솔. 한옥의 멋을 살린 내부도 사진 찍기에 훌륭하다.
- 노웨어 벗 히어4층 규모의 카페로 층마다 조금씩 인테리어가 다르다. 어디에서 찍어도 괜찮지만, 계단 중간에 있는 장미 벽이 인기 스팟. 해먹과 텐트가 있는 루프탑도 사진 명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