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알고 싶은 뷰 맛집 산장 5

최근 인기몰이 중인 전국의 산장들. 맑은 자연에 둘러싸여 환상적인 뷰를 자랑한다. 푸른 숲을 시작으로 청량감 가득한 바다까지. 산장에 앉아 경치만 둘러봐도 신선놀음이 따로 없다. 국내의 지상낙원이라고 손꼽히는 뷰 맛집 산장 5곳을 소개한다.

인생샷 성지로 유명한 명소. 금산에 위치해, 보리암과 함께 필수 방문 코스로 자리매김했다. 판매하는 메뉴는 컵라면과 해물파전으로 조촐하지만, 눈앞에서 펼쳐지는 뷰는 화려하기 그지없다. 산과 기암괴석 그리고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 찍는 게 인기. 절벽에 자리한 야외 테이블이 명당으로 아찔함까지 선사한다.

청산도의 그림 같은 풍경을 품은 스팟. 초가지붕과 돌로 이루어진 곳으로 고즈넉한 분위기를 풍긴다. 이곳의 묘미는 야외 테이블. 섬으로 둥그렇게 둘러싸인 바다를 보며 식사를 할 수 있다. 특히 봄과 여름에는 유채꽃과 청보리까지 더해져 잊지 못할 풍경을 선물한다. 판매하는 메뉴는 완도의 특산물을 사용해 더욱 특별하다. 꽃 파래 해물전과 메밀묵이 대표적이다.

스위스의 알프스 부럽지 않은 뷰 맛집. 영축산 정상 부근에 자리 잡은 곳으로 라면, 두부김치, 각종 간식거리 등을 판매한다. 눈앞으로 산과 마을이 만든 전망이 펼쳐져 많은 사람들의 발길을 멈추게 하며, 드넓은 초원을 가진 간월재까지 함께 조망할 수 있다.

아담한 규모의 나무로 만든 독채 숙소. 산과 맑은 하늘이 어우러져 마치 동화 속의 집을 연상케 한다. 공용 바비큐장이 이곳의 하이라이트로, 절벽에 나무 데크를 설치해 탁 트인 경관이 매력적이다. 숙소는 인원 제한 없이 1박에 8만 원으로 묵을 수 있다.

함안의 떠오르는 맛집. 구불구불한 산길을 오르면 맑은 하늘 아래 푸른 산이 펼쳐진 광경에 넋이 나간다. 때문에 어떻게 사진을 찍어도 인생샷이 탄생한다. 그중 약수터 산장이라 쓰인 푯말이 유명한 포토존. 실내에 앉아도 뻥 뚫린 창으로 아름다운 풍경이 담겨 눈을 뗄 수 없다. 백숙, 오리 불고기 등을 판매해 몸보신하기에도 알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