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큰 즐거움 중 하나는 바로 쇼핑이 아닐까? 오키나와 여행에서도 쇼핑은 필수! 오키나와의 특산품으로 만든 다양한 먹거리부터 오키나와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기념품까지. 여행의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다양한 쇼핑 아이템을 살펴보자.
오키나와에서 먹던 그 맛!
먹거리 & 간식
- 자색 고구마 타르트오키나와의 명물 자색 고구마(베니이모)로 만든 타르트. 부드럽고 촉촉한 베니이모와 버터 향 타르트가 잘 어울린다. 여행자들은 대부분 '오카시고텐' 브랜드 상품을 구매한다. · 판매처 : 면세점, 돈키호테, 마트 등
- 친스코오키나와 대표 전통과자. 류큐 왕가에서 즐기던 고급 과자로, 밀가루와 설탕, 라드(돼지기름)를 넣어 만들어 적당히 달면서 고소한 맛이다. 여행자들은 '난푸도'의 상품을 주로 구매한다. · 판매처 : 면세점, 돈키호테, 마트 등
- 사타안다기주먹 정도 크기로 반죽하여 튀겨낸 과자로 울퉁불퉁한 모양에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이 일품이다. 흑설탕이나 참깨, 베니이모로 반죽한 사타안다기도 인기다. · 판매처 : 국제거리, 관광지, 기념품숍
- 오키나와 흑설탕오키나와 사탕수수로 만든 오키나와 특산물. 정제되지 않은 천연 설탕으로 칼륨과 칼슘, 철분, 마그네슘 등 영양소가 풍부하다. 일반 가루 형태 흑설탕부터 흑설탕이 들어간 과자, 간식도 판매한다. · 판매처 : 면세점, 기념품숍 등
- 천연소금 마스칼슘과 마그네슘 등 미네랄 성분이 함유된 천연소금. 짠맛과 함께 단맛이 느껴지는 독특한 맛이 특징이다. 천연소금으로 만든 소금 과자와 소금 아이스크림도 인기 있다. · 판매처 : 누치마스 소금공장 내 기념품숍
- 유키시오 소금산도미야코지마산 소금으로 만든 과자. 바삭한 샌드 쿠키 사이 짭조름한 소금 초콜릿이 들어간다. 소금의 질감이 살아있어 식감이 다채롭다. · 판매처 : 전문 상점, 기념품숍, 면세점, 돈키호테 등
- 오키나와 소바오키나와 전통 면 요리. 돼지고기, 가다랑어 등으로 만든 진한 육수에 두툼한 돼지고기를 올려 먹는다. 오키나와 소바 밀키트, 컵라면을 판매하며 취향껏 돼지고기, 숙주 등 고명을 올려 맛있게 먹을 수 있다. · 판매처 : 일부 식당, 마트, 면세점
주류
잊을 수 없는 청량감
오리온 맥주
출처 instagram.com/p/Ch8s5taPwPV
출처 instagram.com/p/CmDulASvP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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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맥주 판매처
마트, 편의점 등
오키나와에서만 마실 수 있는 오키나와 특산 맥주. 수질이 좋기로 유명한 북부 나고시에 공장이 있다. 오키나와 맥주 시장의 75%를 차지할 정도로 현지에서 사랑받고 있으며, 부드럽고 순한 맛이 특징이다. 목 넘김이 부드러워 무더운 오키나와의 날씨와 잘 어울린다.
숙성할수록 깊어지는 맛과 향
아와모리
출처 zuisen.co.jp/view/item/00000000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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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와모리 판매처
마트, 면세점, 돈키호테 등
오키나와 섬의 전통술로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증류주 종류다. 본토의 쌀을 발효한 사케와 달리 증류 과정을 거쳐 만들었고 알코올 향이 많이 나지 않고 목 넘김이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장기간 보관이 가능하고 오히려 숙성 후에 맛봤을 때 더욱 풍미가 좋아진다. 잔파, 즈이젠, 미야자토의 아와모리가 여행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생활용품 & 기타
고급스럽고 화려한
유리 공예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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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의 전통 공예품. 19세기 후반부터 유리병 등을 재활용해 만들기 시작해, 현재 오키나와를 대표하는 공예품으로 발전했다. 재활용 유리를 사용해 일반적인 유리보다 약간 두껍고 기포가 많이 포함된 것이 특징이다. 푸른 바다, 붉은 석양, 에메랄드빛 해변 등 오키나와 자연을 닮은 색상이 아름답고 컵, 주전자, 키링, 주얼리 등 여러 종류의 공예품을 찾아볼 수 있다.
액운을 물리치는
시사 장식품
출처 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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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의 전통문화유산, '시사'. 사자와 개의 특징이 혼합된 모습을 한 수호신으로 악귀를 물리치고 나쁜 기운을 막아준다는 의미를 가졌다. 암수로 한 쌍이 세트이며 각각 복을 가져오는 의미와 재난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앙증맞고 독특한 모습에 좋은 의미를 가진 만큼 기념품, 선물용으로도 제격이다.
아기자기하고 실용적인
도자기 야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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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의 특산품 ‘야치문’은 오키나와 말로 도자기라는 의미다. 소박하고 단정한 디자인이 특징이며, 다소 투박해 보이지만 개성 있고 실용성 있는 도자기가 많다. 찻잔이나 사발은 생활 도자기로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오키나와 맞춤 캐릭터
태닝 캐릭터 상품
출처 instagram.com/p/DDQdB5jSYzZ
최근 괌, 하와이 등 휴양지 쇼핑 아이템으로 인기인 태닝 캐릭터 굿즈들. 일본 대표 휴양섬인 오키나와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스누피, 키티, 도라에몽 등 기존 캐릭터들의 색이 태닝을 한 것처럼 까맣게 변한 것이 특징이다. 티셔츠, 가방 종류가 가장 많으며 나하 국제거리의 '스누피즈 서프 숍', 아메리칸 빌리지 '오키나와 팝' 매장 등에서 찾아볼 수 있다.
다채로운 색채
빙가타
출처 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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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고유의 문양과 천연 컬러로 염색하는 전통 기술로 '빙가타' 라고 불리는 염색물을 만든다. 류큐 왕조 시대 왕족이나 귀족이 입는 의상으로 많이 사용되었다. 선명한 색채와 화려한 문양이 눈길을 사로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