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에서 만나는 온천 대욕장이 있는 일본 호텔

후쿠오카 여행의 필수 코스 ‘캐널시티 하카타’, ‘나카스 포장마차 거리’와 인접한 호텔이다. 2022년 10월 오픈한 만큼 깔끔한 시설은 기본이고, 숙소 곳곳에 조명과 그림을 비치해 멋을 더했다.

대욕장 한쪽 벽면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에서는 시시각각 변하는 디지털 아트가 재생되며 감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사우나도 자리하니 놓치지 말고 함께 이용해 보자.

도심 한복판에 있는 곳은 아니지만, 하카타 역, 야쿠인 역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해 큰 불편함은 없다. 다인용 다다미 객실부터 싱글룸까지 다양한 타입의 객실을 갖췄으며, 지대가 높은 곳에 자리해 탁 트인 시내 전경을 볼 수 있다.

이곳의 하이라이트는 천연 온수를 사용하는 대욕탕. 규모가 큰 편이고 이용객이 붐비지 않아 여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욕탕 바로 옆 통창이 자리해 목욕하는 동안 싱그러운 녹음을 감상할 수 있는 점 역시 매력 포인트. 객실에 대나무 신발과 더스트 백 등을 비치해 두었으니 욕탕 이용 시 챙겨 가기를 추천.

스스키노 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호텔. 주변에 쇼핑몰과 백화점이 많아 쇼핑이 중요한 여행자들에게 안성맞춤이다. 다다미 객실, 깔끔한 현대식 객실, 노리아 관람차가 보이는 객실 등 룸 컨셉이 다양하고 객실 크기는 다른 호텔 대비 넉넉한 편이다.

대욕장은 100% 천연 온천수를 사용하며, 내부가 일본 전통풍으로 꾸며져 온천욕 중에도 여행의 기분을 이어갈 수 있다. 오후에는 3층 욕탕이 남성 전용, 2층 욕탕이 여성 전용이며 오전에는 그 반대가 되니 이용 시 유의하자.

삿포로 여행의 포인트인 야경 감상과 온천욕을 동시에 충족시켜 주는 곳. 객실과 전망 라운지, 대욕장 등에서 멋진 시내 전경이 펼쳐진다. 통창 너머 불 켜진 삿포로 TV 타워를 벗 삼아 즐기는 온천욕은 힐링 그 자체. 특히 천장 뚫린 노천탕에서는 낭만이 배로 다가온다.

어메니티로 다이슨 드라이기를 비치해 두었고 로컬 스킨케어 제품들도 판매해 여성 여행자들에게 더더욱 인기 있다. 싱글룸까지 갖췄으니 연말 나 홀로 여행에 적합한 숙소를 찾는다면 눈여겨보자.

오사카 여행의 중심, 도톤보리에 자리한 호텔. 접근성 좋은 위치와 더불어 ‘스카이 스파’라 불리는 대욕장이 이곳의 인기 요인이다. 이름처럼 천장이 뚫린 야외 노천탕이 있어 밤하늘을 바라보며 피로를 풀기 딱 좋다. 이외에도 함께 이용하기 좋은 실내 욕탕과 사우나 등을 보유했다.

이곳은 조식 맛집으로도 명성이 자자한데, 양식부터 일본 가정식까지 선택의 폭이 넓다. 베이커리 또한 맛이 좋으니 숙박 시 꼭 맛보는 것을 추천. 레스토랑과 대욕탕을 비롯한 호텔 내 시설들의 혼잡도는 객실 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많은 여행자에게 사랑받는 일본 대표 호텔 브랜드 ‘도미 인’의 시부야 역 지점. 피부 미용에 효과가 좋은 초연수를 사용한 욕탕이 있다. 욕탕 이용 전후로 입을 편한 옷을 비치해 두었고, 시설 혼잡도를 안내해 주는 VOD 서비스를 제공해 한층 편리한 숙박을 돕는다.

대욕장이 위치한 2층에서는 각종 음료와 커피, 맥주 자판기를 두어 목욕 직후 마시기 제격. 미니 아이스바와 하프 사이즈 간장 소바는 모든 숙박객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니 잊지 말고 맛보자.

주로 우드톤 가구를 배치해 두어 로비에서부터 아늑하고 따뜻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객실은 싱글룸과 2인용 객실로 나뉘기 때문에 나 홀로 여행자 혹은 커플, 친구와 함께 방문한 2인 여행자에게 특히 추천.

대욕탕은 실내탕과 실외탕으로 구분되어 있다. 욕탕 인테리어는 모던한 분위기로, 야외에 식물로 가득한 벽을 설치해 포인트를 주었다. 대욕탕 이용하러 갈 때엔 객실에 비치된 바구니에 짐과 수건을 챙기고, 목욕의 마무리는 무료로 제공하는 아이스바에서 즐기면 완벽하다.

교토의 멋을 그대로 담은 4성급 호텔. 객실과 부대시설들은 예스러운 동시에 깔끔한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투숙객 전용 대욕탕에서 사용 중인 온천수는 탄산천. 여탕에는 파우더룸을 설치해 두는 등 세심함까지 놓치지 않았다.

조식으로는 정갈한 일본 가정식이 제공된다. 맛도 좋고 비주얼도 훌륭해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니조 성, 니시키 시장, 야사카 신사 등 교토 주요 명소들과도 가까워 관광과 휴식을 모두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다.

✔ 대욕장 이용 시간 확인 필수!
청소 시간, 성별마다 이용할 수 있는 시간이 다른 경우도 있고, 시간에 따라 남녀 욕탕의 위치가 바뀌는 곳도 있으니 호텔별 대욕장 이용 시간은 사전에 체크해두자.

✔ 귀중품은 객실에 보관하기
개인 사물함이 설치된 곳이 아니라면 대개 바구니에 옷과 소지품을 담아두고 이용하게 된다. 도난 방지를 위해 여권, 지갑 등의 귀중품은 객실 내 금고에 보관하자.

✔ 준비물 챙기기
수건은 객실에서 가져가고, 클렌징 제품은 개인적으로 챙겨야 한다. 그 외 숙소에 따라 구비해 둔 어메니티가 다르니 미리 확인하고 준비하자.

✔ 입욕 전 샤워는 기본
공용으로 이용하는 곳이므로 청결이 중요하다. 샤워장에서 몸과 머리를 깔끔히 씻고 입욕하는 것은 기본 중의 기본. 머리카락이 길다면 탕에 들어가지 않도록 헤어밴드나 샤워 캡으로 정리해 주자.

✔ 수건 이용 방법
일반적으로 목욕에 필요한 수건은 두 장. 가장 작은 수건은 비누칠하거나 몸을 가리는 용도로, 가장 큰 수건은 목욕 후 몸을 닦는 용도로 사용한다. 목욕 시 수건을 탕 안에 담그는 것은 금지! 머리 위에 올리거나 접어서 밖에 두자.

✔ 온도가 낮은 탕부터 입욕
입욕 전, 몸에 온천수를 다리에서 목 순서로 끼얹으면 급격한 혈압의 변화를 예방해 준다.

✔ 너무 오래 탕에 있지 않기
한 번에 오랫동안 탕 속에 있으면 탈수나 혈압 상승 등의 위험이 있다. 한 번 이용 시 적정 시간은 약 15분 정도.

✔ 탕에서 나오면 물기 닦기
일본 대욕장은 탈의실 바닥이 나무로 된 곳이 많다. 미끄럼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다시 탈의실로 갈 때는 작은 수건으로 바닥의 물기를 닦아주자.

✔ 타투 가리기
대부분 타투가 있는 사람의 입탕을 금지한다. 크기가 작은 경우 반창고나 커버씰로 가리면 되지만, 이조차도 허용되지 않는 곳도 많으니 미리 알아볼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