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월 문을 연 강릉의 신상 미술관. 건축계의 노벨상인 ‘프리츠커 상’ 수상자, 리처드 마이어가 설계에 참여해 주목받았다. 특히 정원과 산책로가 잘 가꾸어져 있어 미술관의 작품 감상 전후로 둘러봐도 좋다. 현재 전시 중인 작품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요가, 싱잉볼 등 특별 프로그램도 상시 운영 중이니 방문 전, 미리 일정을 확인하길 추천한다.
아이들을 위한 체험형 미디어아트 놀이터. 2024년 5월 오픈한 곳으로, 제주 최대 규모인 1,200평의 거대한 키즈카페다. 메인광장에서는 낚시, 카트, 트램펄린 등 약 16개의 놀이를 즐길 수 있다. 직접 그린 그림이 스크린에서 살아 움직이는 장면을 볼 수 있는 '라이브 스케치북'과 모래사장에서 뛰어놀 수 있는 '샌드 비치' 등 다양한 체험존도 인기 만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아이들은 미끄럼 방지 양말을 필수로 착용해야 한다. 미리 준비하지 못했더라도, 자판기에서 구매 가능하다. 보호자도 양말 착용은 필수!
미디어 아트와 디지털 기술이 만나 테마파크가 되었다. 전시와 함께 다채로운 체험 존을 경험할 수 있는데, 나선형 계단과 슬라이드 미끄럼틀이 특히 인기다. 우주복으로 환복한 후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오면 조명색이 바뀌어 착시 효과로 인해 마치 하늘을 나는 듯한 느낌을 만끽할 수 있다. 핑크빛으로 꾸며진 오아시스 카페 또한 유명하다.
100년 역사의 광산이 활옥 동굴로 변신했다. 넷플릭스 드라마 <종이의 집>, <D.P> 촬영지로도 알려진 이곳은 좌욕 체험과 특산품 숍, 와인 동굴, 포토존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갖춰 지루할 틈이 없다. 하이라이트는 카약 체험! 약 50cm 깊이의 물 위에서 투명 카약을 타고 노를 저으며 구경할 수 있다. 특히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듯하니 날씨의 구애 없이 방문하기 좋다.
부산 엘시티 3~6층에 있는 신상 워터 파크로 수영장과 스파, 찜질방을 갖췄다. 이곳의 온천은 부산 최초이자 국내 유일하게 도심형 보양온천 승인을 받은 곳이기도 하다. 수영장은 실내외로 나뉘어 파도풀과 유수풀, 아쿠아 슬라이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하이라이트는 인피니티 풀! 해운대 해수욕장과 맞닿아 있는 곳을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남겨 보자.
과거 시멘트 저장 창고에서 스카이 타워 전망대로 변신한 명소. 세계에서 가장 큰 소리를 낸다고 알려진 기네스북 등재 파이프 오르간이 입구에 있다. 20층은 전망대와 카페로 꾸며져 있는데, 전망대 발코니에서는 여수 바다와 오동도가 보인다. 보기만 해도 마음이 뻥 뚫려 시원해질 것. 여수 엑스포 역과 매우 가까워 뚜벅이 여행자들도 부담 없이 들를 수 있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