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사람만 안다는 나 홀로 여행의 매력. 일상을 벗어나 오롯이 나에게만 집중할 수 있고, 내 취향으로 가득 채운 여행을 만들 수 있어 많은 이들이 혼여행을 즐긴다.
혼여행을 떠나 보고 싶지만 막상 어디를 가야 할지, 또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스럽다면 주목! 혼자서도 즐길 거리가 풍부한 해외 도시 5곳을 준비했다. 각 도시의 특징과 꼭 들러야 할 명소, 혼자 여행 시 주의할 점까지 한번에 알아보자.
떠오르는 혼여행 인기 도시
1️⃣ 치앙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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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혼여행 도시로 가장 핫한 태국의 치앙마이. 관광지의 복잡함보다는 여유로운 분위기를 누릴 수 있어 인기가 있다. 물가도 저렴하고 현지인들도 친절해 혼여행 초보자가 부담 없이 다녀오기 좋은 도시이다.
특별한 일정 없이 산책을 하다가 카페에 들러 커피를 마시고, 수공예품을 판매하는 마켓에 방문해 쇼핑을 즐기기만 해도 좋다. 원데이 클래스를 수강하거나 근교 도시에도 방문해 보는 것도 추천! 혼자서도 충분히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치앙마이에서 여유를 즐기는 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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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투어하기
도시 곳곳에 분위기 좋은 카페가 있는 치앙마이는 커피 애호가들의 천국! 마음에 드는 카페에서 좋아하는 노래를 담은 플레이리스트, 읽고 싶었던 책과 함께 힐링 타임을 가져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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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 탐방하기
크고 작은 마켓과 야시장을 구경하다 보면 보물찾기를 하듯 마음에 쏙 드는 기념품을 찾을 수 있다. 저마다 운영 요일과 시간이 다르니 방문 전에 미리 확인하고 가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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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라이 방문하기
다채로운 색, 이국적인 분위기를 지닌 근교 도시 치앙라이. 화이트 템플이나 블루 템플처럼 독특하고 아름다운 명소가 많다. 치앙마이 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거나, 국내에서 일일투어 상품을 예약해 다녀올 수 있다.
👇🏻 치앙마이를 더 알차게 즐기는 방법
떠오르는 쇼핑 성지
2️⃣ 홍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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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양의 문화가 혼합된 듯 독특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홍콩. 치안이 좋은 편이고 버스, 트램, 페리 등 대중교통이 발달해 혼여행도 충분히 가능하다. 특히 ‘빅버스’는 선택이 아닌 필수! 홍콩 주요 명소들을 순회하는 투어형 버스로 더 편리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디즈니랜드, 야경, 먹거리 등 다양한 매력을 가진 홍콩이지만 하이라이트는 역시 쇼핑! 전체가 면세 지역인 만큼 명품 쇼핑을 위해 방문하는 여행자들도 많다. 곳곳에 쇼핑 스팟이 있으니 잊지 말고 들러 보자.
일명 ‘프라다 아울렛’으로 불리는 홍콩 명품 쇼핑 스팟이다. 프라다, 미우미우, 버버리를 비롯한 인기 명품 매장 10여 개가 입점되어 있다. 진열 방식이 깔끔해 한눈에 여러 상품을 둘러보기 편하다.
👇🏻 홍콩을 더 알차게 즐기는 방법
깨끗한 여행지를 원한다면
3️⃣ 싱가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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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보다 작은 크기의 국가인 싱가포르. 면적은 작지만 경제가 발달한 선진국으로, 깔끔한 거리와 혼자 다녀도 걱정 없는 치안을 자랑한다. 독특한 외관을 가진 웅장한 건축물들을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인생샷 포인트도 가득!
다민족 다문화 국가로 여러 나라의 음식들을 맛볼 수 있고 미슐랭 식당도 여럿 있어 미식을 즐기기 좋다. 밤에는 아름다운 야경을 바라보며 루프탑 바에 방문해 ‘싱가포르 슬링’ 칵테일을 맛볼 것을 추천한다.
인생샷 보장! 싱가포르 포토 스팟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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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든즈 바이 더 베이
싱가포르의 랜드마크인 대규모 인공 정원. 다양한 꽃과 거대한 폭포, 아찔한 공중 다리 등 사진을 부르는 스팟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밤에 진행되는 무료 나이트 쇼도 볼거리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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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 캐닝 공원
최근 SNS에서 핫한 싱가포르 인증샷 포인트이다. 싱그러운 정원을 거닐며 힐링하다가 메인 포토 스팟인 ‘포트 캐닝 파크 트리 터널’에 들러, 울창한 숲 뷰를 배경으로 인증샷을 남겨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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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 레인
다양한 인종이 모여 사는 싱가포르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거리. 이슬람 사원이 보이는 아랍 스트리트와 함께 둘러보면 좋다. 여유롭게 구경하며 카페나 펍에서 시간을 보내 보자.
👇🏻 싱가포르를 더 알차게 즐기는 방법
예술 여행을 떠날 수 있는
4️⃣ 시애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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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쯤은 혼자 떠나 보고 싶은 미주. 나 홀로 미주 여행을 떠난다면 고려할 점이 많지만 시애틀은 치안이 좋은 편이고 지하철 등 교통이 편리해 비교적 걱정을 덜고 다녀올 수 있다.
직항편이 매일 운항 중이며 미주권 중에서는 비행 시간도 짧은 축에 속한다. 관광 및 문화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고, 특히 다양한 매력을 지닌 미술관과 박물관이 많이 자리해 있어 문화예술을 즐기기에도 좋다.
시애틀 추천 미술관 & 박물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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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 문화 박물관 MoPOP
세계 문화의 중심, 미국의 면모를 엿볼 수 있는 박물관이다. 힙합이나 락과 같은 음악부터 SF 문학, 공포 영화에 이르기까지 미국 대중문화에 관한 폭넓은 전시가 다양하게 진행된다.
2만 5천여 점의 컬렉션을 보유한 미술관으로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미술 작품들이 한데 모여 있다. 방문 전 미리 예약이 필요하고, 매달 첫 번째 목요일은 무료 관람일이니 참고해 두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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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훌리 가든 앤 글래스
시애틀의 랜드마크인 스페이스 니들 옆에 위치, 유리 공예의 대가 ‘데일 치훌리’의 작품들을 전시 중이다. 유리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섬세한 디테일의 작품들이 깊은 인상을 준다.
👇🏻 시애틀을 더 알차게 즐기는 방법
낭만적인 풍경이 가득한
5️⃣ 동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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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럽에 비해 물가가 저렴하고 치안도 좋은 편이라 부담 없이 다녀오기 좋다. 도시 간 이동 시간이 짧으며 각 도시의 관광 규모도 크지 않아 한정된 여행 기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다.
보통 헝가리의 부다페스트, 체코의 프라하, 오스트리아의 빈을 묶어서 방문하는데, 세 도시 모두 한국 직항편이 있어 여행 계획을 세우기도 수월하다. 각 도시에서 2박 3일 정도 머무르며 주요 명소들을 둘러보면 딱 적절한 일정으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낭만 가득 동유럽 추천 도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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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부다페스트’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도시, 부다페스트. 황금빛의 찬란한 도시 야경, 현지인과 함께 경험해 보는 온천욕, 매월 열리는 다채로운 축제 등 즐길 거리가 많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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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빈'
합스부르크 왕가의 아름다운 궁전, <사운드 오브 뮤직> 속 동화 같은 풍경을 지닌 잘츠부르크, 클래식 공연까지 다채로운 문화 & 예술 스팟이 넘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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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프라하’
산책하듯 여행하기를 좋아한다면 프라하 여행은 필수. 낮에는 붉은 지붕들이 모여있는 풍경이, 밤에는 불빛 가득한 야경이 셔터를 누르게 한다.
👇🏻 동유럽을 더 알차게 즐기는 방법
나 홀로 해외여행 시 주의사항
✔ 예약은 미리미리!
근교 여행 데이 투어, 렌터카, 숙소 등 한국에서 미리 챙길 수 있는 것들은 떠나기 전 꼭 예약해 두자. 성수기에 떠나는 여행이라면 현지에서 예약이 불가능할 수 있다.
✔ ‘나만 아는 여행지’는 위험해요
현지 분위기를 느껴보는 것도 좋지만, 관광객이 너무 적거나 주요 관광지와 멀리 떨어진 곳들의 경우 예기치 못한 상황이 생겼을 때 대처하기 어렵다.
✔ 여행 일정, 지인 및 가족에게 알리기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이동 경로와 숙소 정보를 주변에 알려 두자. 그때그때 SNS에 글과 사진을 업데이트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밤늦게 다니지 않기
아무리 치안이 좋은 도시라고 해도 늦은 밤이나 인적이 드문 길은 가급적 피하자. 이민자, 난민이 많은 지역에 방문한다면 더더욱 주의할 것.
✔ 소매치기 주의
사람이 몰리는 시장, 인기 관광지에서는 어느 도시에서나 소매치기에 주의하자. 현금이나 카드는 나누어서 보관하고 가방은 쉽게 낚아챌 수 있는 핸드백 대신 몸에 밀착된 크로스백, 힙색 등을 추천한다.
✔ 펍, 클럽에선 특히나 조심!
호의로 건넨 음식, 술도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 먹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특히나 음료의 경우 자리를 이동할 때나 화장실을 갈 때에는 들고 이동하는 편이 좋다.
✔ 여행자 보험 가입은 필수
여행 중 어떤 상황이 생길지 모르니 여행자 보험은 꼭 들고 가자. 각종 도난 사고부터 수하물 분실이나 지연, 예상치 못한 병이나 사고 등에도 대비할 수 있다.
✔ 비상 연락망 체크
비상 상황을 대비해 여행 국가의 영사관이나 항공사 전화번호나 주소를 알아 두자. 해외 안전 여행 앱을 깔면, 위급상황 시 즉각적으로 국내에 있는 가족이나 지인에게 문자가 전송된다.
혼자 떠나는 여행도
트리플과 함께라면 든든🩵
혼자서 훌쩍 떠나고 싶은 날에도, 트리플과 함께! 항공부터 숙소, 투어, 코스, 일정 관리까지 그 어떤 준비도 두려울 것이 없다. 평생 잊지 못할 혼여행의 추억을 남겨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