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양지의 매력을 간직한 비치 펍

굳이 수영을 하지 않더라도 바다를 즐기는 방법은 셀 수 없이 많다. 그 중 하나가 비치 펍에서 흥겨운 음악과 멋진 칵테일, 그리고 눈앞의 바다를 만끽하는 것! 길이 남을 인생샷은 덤이다.

모래사장 위 옹기종기 모인 빈백들이 발길을 멈추게 한다. 위에는 꼬마전구가 달려있어 어둠을 환하게 밝힌다. 거기에 바다 건너 반짝이는 빈원더스의 아름다운 야경까지 더해져 분위기를 한층 무르익게 한다. 다른 비치 펍에 비해 비교적 저렴한 가격도 이곳의 인기 요인 중 하나.

새하얀 백사장 위에 열 지어 있는 총천연색의 빈백들, 쿵쿵쿵 심장을 두드리는 EDM의 화려한 비트와 조명. 느긋하게 빈백에 앉아 칵테일을 홀짝이면 코앞에 다가와 있는 밤바다의 파도소리가 귓가에 울린다. 이것이 진정한 휴가의 정석. 사진 찍기에 좋은 스팟이 넘칠 정도로 많다는 점도 기억해 둘 것. 백사장의 이국적인 풍경만으로도 만족스럽지만 칵테일도 평가가 좋은 편.

정면에는 탁 트인 나트랑 비치, 펍 바로 옆에는 꽤 넓은 풀장까지 끼고 있어 절로 휴양지 분위기가 난다. 그 이름답게 자체적으로 맥주 제조 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수제 맥주집으로 맛있는 맥주를 먹고 싶을 때 반드시 가봐야 하는 곳이다. 베트남, 일본, 이탈리아 등 전세계 요리로도 유명해 디너뿐만 아니라 런치 때도 늘 북적이는 편.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나트랑의 랜드마크와도 같은 곳이다. 고급스럽고 힙한 분위기, 맛있는 음식과 칵테일 등 무엇 하나 모자람이 없다. 다른 클럽에 비해 비교적 가격대가 높은 편이지만 만족도만큼은 최상급. 정기적으로 파티를 개최하기도 하고, 새벽까지 유명 DJ의 디제잉을 즐길 수 있어 나트랑을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베트남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 중 하나인 나트랑 해변에 위치한 바. 음식 메뉴 없이 커피나 맥주, 와인, 칵테일 등의 음료만 판매한다. 가격도 저렴하고 조용히 해변을 산책하기도 좋아 현지인도 많이 찾는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해양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도 매력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