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항구 뷰를 즐길 수 있는 맛집 8

세계에서 가장 큰 선착장 중 하나인 달링 하버. 이곳에 왔다면 멋진 항구가 보이는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즐겨보자. 낮에는 따스한 햇살 아래, 잔잔한 물결을 바라보며 여유를 즐기기 좋고, 밤이면 화려한 야경이 더해져 낭만적이기까지 하다. 눈과 입이 만족스러운 달링 하버 뷰 맛집을 소개한다.

펍과 함께 운영 중인 레스토랑. 야외 테라스를 갖춰 항구를 가까이에서 조망할 수 있다. 로맨틱한 시간을 원한다면 토요일 밤을 추천한다. 매주 토요일 밤, 달링 하버에서 열리는 불꽃놀이를 보며 칵테일 한잔하기에 좋다. 식사 메뉴는 스테이크, 버거, 볶음면 등 다양한 편이다. 런치 스페셜과 키즈 메뉴 등도 준비되어 있다.

불꽃놀이는 달링 하버의 공식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기상 상황에 따라 진행하지 않는 날도 있으니 참고하자.

간판과 내부 곳곳에 레드로 포인트를 준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스테이크하우스'라는 이름에 걸맞게 최고급 호주산 소고기를 활용한 스테이크를 맛볼 수 있다. 주방이 오픈되어 스테이크가 구워지는 모습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세계 각국의 여러 와인도 보유 중이니 함께 곁들이기를 추천한다. 달링 하버가 보이는 야외 테라스 또한 인기에 한몫한다.

맛있는 해산물 요리를 먹고 싶다면 이곳으로 향하자. 덩굴로 뒤덮인 입구부터 눈길을 사로잡는다. 야외 테라스에는 파라솔도 놓아 낮에도 여유롭게 식사하기에 제격이다. 전망 좋은 좌석에 앉고 싶다면 예약하고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시그니처 메뉴는 랍스터와 굴, 새우 등 각종 해산물과 튀김, 샐러드가 함께 나오는 플래터.

주말 및 공휴일에는 키즈 메뉴와 세트 메뉴를 제외하고 10%의 추가 요금이 발생한다.

활기찬 분위기가 매력적인 맛집. DJ 공연과 같은 이벤트가 열리기도 하고 설치된 스크린으로 스포츠 경기를 보여준다. 눈앞으로 펼쳐지는 환상적인 달링 하버 전망도 놓칠 수 없는 매력 포인트. 여기서 끝이 아니다. 요일마다 특정한 메뉴를 할인 판매하니 공식 홈페이지를 확인하자. 특히 맥주는 월요일을 제외하고 '스페셜 비어'를 진행해 한잔하기에 부담없다. 단, 요일마다 할인되는 맥주의 종류가 다르다.

매일 저녁 5시부터 7시까지는 해피아워로 음료 및 주류가 할인된다.

오랫동안 꾸준히 사랑받은 레스토랑. 3대째 운영 중이며 말레이시아를 포함한 동남아시아 요리를 선보인다. 정통적인 레시피로 만들며 향신료의 풍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새우를 튀겨낸 '솔트 앤 페퍼 프라운'과 인도네시아식 볶음밥 '나시 고렝'이 인기 메뉴. 맛있는 음식은 물론 모던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눈부신 달링 하버 뷰 덕에 더욱 만족스럽다.

일요일에는 10%, 공휴일에는 15%의 추가 요금이 발생하니 참고하자.

서큘러 키에 위치한 맛집. 하버 브리지를 조망하며 식사를 할 수 있다. 뷰만큼이나 음식도 훌륭하다는 평이다. 정통 이탈리아 요리와 현대적인 호주 요리를 결합한 퓨전 요리를 판매한다. 오페라 하우스와 시드니 현대 미술관, 로얄 보타닉 가든 등 시드니의 주요 명소와 가까우니 관광 전후로 허기를 달래기 안성맞춤이다.

· 주말에는 10%, 공휴일에는 15% 추가 요금이 발생한다. · 신용카드 결제는 최소 $20부터 가능하다.

건물 옥상에 자리한 식당. 어디서나 달링 하버가 내려다보인다. 프라이빗한 다이닝룸도 마련되어 있고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마다 DJ 공연도 진행한다. 이곳의 또 다른 매력은 바로 인테리어. 내부 천장이 파란색 천으로 뒤덮여 마치 파도가 치는 듯하다. 판매하는 음식은 이곳과 잘 어울리는 지중해 요리다. 맥주와 칵테일 등의 주류도 갖췄다.

주류가 저렴한 해피아워는 수-금요일 저녁 4시부터 7시까지다.

달링 하버를 산책하다 들르기 좋은 맛집.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매력적인 실내와 하버 전망의 야외로 나뉜다. 피자와 파스타를 맛볼 수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 바와 함께 운영 중이다. 낮에 식사를 해도 좋지만, 밤에 반짝이는 야경을 바라보며 술 한잔한다면 하루의 피로가 싹 가실 것. 매주 토요일 밤에 진행되는 불꽃놀이도 놓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