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꼭 사야 돼! 해외여행 필수 쇼핑템 🛍

관광, 미식 등 해외여행이 기다려지는 이유는 많지만, 쇼핑도 빠질 수 없다. 아직 국내에 들어오지 않은 아이템을 쇼핑하거나, 물건을 직접 보고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 때문!

현지에서 어떤 걸 살지 고민된다면 이 글을 참고하자. 각 도시에서 꼭 구매해야 할 필수 쇼핑 아이템을 모아봤다. 더 저렴한 가격에 쇼핑할 수 있는 팁까지 알차게 담았으니 해외여행을 앞두고 있다면 기억해두자.

유명 패션 브랜드 매장이 가득한 오사카. '패피(패션 피플)' 라면 눈여겨봐야 할 곳이 많다.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를 비롯해 명품, 캐주얼 패션 브랜드까지 다양하다. 아이코닉한 아이템을 둘러보는 재미가 있고 가격 면에서도 한국보다 저렴하다. 슈프림, 꼼데가르송은 인기가 많아 오픈런을 해야 하니 아침 일찍 서두르자.

동서양 차 무역의 중심지답게 맛있는 커피와 티 브랜드가 많은 싱가포르. 글로벌 티 브랜드 TWG를 필두로 여러 브랜드가 인기를 끄는 중이다. 세련된 패키지가 돋보이는 제품부터 최고의 가성비를 자랑하는 제품까지 있어 선물용으로 구매하기도 안성맞춤!

세계적인 향수 브랜드들이 탄생한 프랑스. 파리에 왔다면 향수 쇼핑은 필수! 최근에는 프리미엄 원료를 사용한 ‘니치 향수’ 브랜드가 관심을 받고 있다. 한국 백화점에서도 볼 수 있는 딥티크가 니치 향수의 대표격. 국내에서 구하기 힘들어 직구하던 것들도 현지에선 직접 시향 후 구매 가능하다. 합리적인 가격의 로컬 브랜드 제품은 향수 입문용으로 제격!

세계 뷰티 시장의 중심에 위치한 뉴욕. 퍼스널 케어와 뷰티에 진심인 뉴요커들은 바디케어에 대한 관심도 역시 높다. 그 덕에 각종 바디케어 제품들을 곳곳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 블랙프라이데이나 연말 등 할인 시즌에 맞춰 가면 할인가가 적용되어 합리적이다.

'아가베'라는 식물을 원료로 하는 술, 테킬라. 아가베 최대 생산국이 멕시코인만큼, 칸쿤에서의 테킬라 쇼핑은 가격이나 종류 면에서도 만족스럽다. 높은 알코올 도수가 부담스럽거나 귀국 시 수하물 무게가 걱정된다면 크림 테킬라나 테킬라 초콜릿에 도전해 보자. 마트나 공항에서는 테킬라와 잘 어울리는 멕시코 감성의 잔도 함께 구매할 수 있다.

인테리어에 관심 없어도 한 번쯤 들어봤을 '북유럽 인테리어'. 헬싱키에 간다면 북유럽 인테리어를 완성시켜줄 리빙 용품과 가구를 눈여겨 보자. 깔끔하지만 포인트가 살아있고, 실용적이지만 감성도 놓치지 않은 아이템이 가득하다. 몇몇 브랜드는 한국에도 입점했으나, 종류와 가격 면에서 생각해 보면 현지 쇼핑이 훨씬 이득이다.

한국에 입국할 때에는 세관신고서를 작성해야 한다. 신고 대상인 물품을 신고하지 않거나 허위로 신고했을 시, 관세법에 따라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유의할 것. 면세한도를 초과한 물품에 대해서 자진신고할 시에는 관세의 30%(15만원 한도) 를 감면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