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에서 즐기는 달콤한 열대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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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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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에서 즐기는 열대과일은 어떤 맛일까. 망고부터 람부탄까지, 우리에게 친숙한 과일도 있지만 처음 보는 과일도 있을 테니 미리 알고 가자.
새하얀 과육을 가진 과일
람부탄
열대 과일로, 익기 전에는 밤송이처럼 생긴 것이 특징. 익으면 붉게 변해 외관상으로는 멍게와 비슷하다. 손에 힘을 주어 껍데기를 벗기면 달콤한 과육의 알맹이가 나온다.
제철
7-8월
현지에서 먹는 달콤함
망고
열대 과일로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망고. 코타키나발루 곳곳에서 흔하게 마주칠 수 있는 과일로, 건망고, 망고 주스 등 다양하게 먹는다.
제철
5-10월
과일의 왕
두리안
과일의 왕이라는 별명을 지니고 있을 정도로 크고 맛있지만, 양파가 썩은듯한 좋지 않은 냄새가 난다. 과육이 달기 때문에 잼으로도 많이 만들어 먹는다. 열량이 꽤 높고 뱃속에 열이 나는 느낌이 들기 때문에 술과 함께 먹는 것은 좋지 않다.
제철
5-8월
버릴 것 하나 없는 팔방미인 과일
코코넛
말레이시아 여행에서 흔하게 만날 수 있는 과일. 간단하게는 윗부분에 구멍을 낸 후 빨대를 꽂아 먹는 방법이 있다. 잼, 코코넛 오일 등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팔망미인 과일.
제철
일 년 내내
냄새보다 맛이 훨씬 좋은
파파야
맛은 좋지만, 냄새는 역한 편. 바로 먹으려면 푸른 기가 없는 노란 파파야를 선택하는 게 좋다. 덜 익은 녹색 파파야는 일반적으로 절여서 반찬으로 먹는 편.
제철
일 년 내내
코타키나발루에서 싱싱한 과일 사는 법
필리피노 마켓이나 코타키나발루 중앙시장으로 가자! 오후 5시부터 열리는 노천 재래시장인 필리피노 마켓에서는 저렴한 가격에 싱싱한 현지 과일들을 구매할 수 있다. 근처 코타키나발루 중앙시장도 추천. 바닥에 놓여 있는 과일보다는 리어카 위에 진열된 과일이 더 신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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