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즈번 입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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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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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0시간의 비행을 마치고 도착한 브리즈번 공항. 여행의 첫 관문인 공항 입국 절차가 여행자를 기다린다. 공항 도착 후 입국 절차부터 세관 신고까지. 트리플의 안내에 따라 입국 과정을 무사히 마치고 브리즈번 시내로 이동해 보자.
식품류 반입 주의!
호주는 까다로운 식품 검역으로 유명하다. 과일, 육포, 고기 등 식품을 반입하기 위해서는 아주 소량이라도 반드시 검역 신고가 필요하다.
공항 도착
브리즈번 공항 국제선 도착층은 2층. 입국 심사를 위해 기내에서 미리 작성한 입국 카드와 세관 신고서를 준비해 입국 심사를 받으러 가자.
입국 심사
입국 심사 방법에는 자동 입국 심사, 대면 입국 심사 두 가지가 있으며 특이사항이 없는 여행자는 자동 입국 심사를 진행하면 된다. 기내에서 작성한 입국 신고서와 세관 신고서, 여권을 챙겨 외국인을 위한 입국 심사대에서 대기 후 입국 심사를 진행하자.
자동 입국 심사
만 16세 이상의 전자 여권을 소지한 대한민국 국민의 경우, 입국 심사대 옆에 마련된 자동 출입국 기계를 사용하여 보다 빠른 입국 심사를 마칠 수 있다. 한국어 지원이 되며, 절차가 간단해 이용이 쉽다. 단, 자동 입국 심사와는 별개로 호주 입국 시 '호주 관광비자(ETA)'의 발급과 준비는 필수니 잊지 말고 챙기도록 하자.
자동 입국 심사 절차
① 입국 심사대 앞 자동 출입국 심사 기계에 여권을 인식시킨다. ② 여권이 인식되면 얼굴 사진 촬영 및 기계 화면에 나오는 질문에 답변을 진행한다. 절차가 끝나면 티켓이 인쇄된다. ③ 인쇄된 티켓을 가지고 자동 심사대(SmartGate)로 이동. 얼굴 인식 후 화면의 지시를 따르면 게이트가 열린다.
대면 입국 심사
16세 미만의 보호자가 없는 승객, 긴급 여권 소지자 등의 이유로 자동 입국 심사가 불가능한 경우 대면 입국 심사대로 가야 한다. 방문 목적, 체류 기간 등을 물어볼 수 있다.
수하물 찾기
입국 심사대를 통과했다면 수하물을 찾으러 갈 차례. 자신이 타고 온 비행기 편명이 적힌 레일에서 짐을 찾으면 된다. 컨베이어 벨트를 통해 나오는 짐을 챙기면 되고 수하물이 나오지 않았다면 짐 표와 여권, 항공권을 가지고 해당 항공사 직원에게 도움을 청한다.
세관 신고
짐을 찾은 뒤에는 세관 검사대로 이동한다. 호주 면세 범위에 벗어나는 물품을 소지했다면 세관에 신고해야 한다. 신고할 품목이 없다면 그대로 검사대를 통과하면 된다.
알아두면 좋아요!
호주는 약과 음식물의 반입이 매우 까다롭다. 해외에서 유입되는 음식물은 비행기에서 먹다 남은 거라도 다 버리고 입국해야 한다. 고추장과 김, 김치 등 진공 포장된 음식물은 유입 가능하며 세관신고서에 기재해야 적발 시 벌금의 불이익을 받지 않으니 꼼꼼히 작성하도록.
호주 입국 면세범위
· 일반 물품 : 성인 1인당 A$900 상당의 물품, 미성년자 및 어린이 1인당 A$450 상당의 물품 · 주류 : 성인 1인당 최대 2.25L의 알코올 함유 주류(양주, 와인, 샴페인) · 담배 : 성인 1인당 담배 25개비 또는 시가 / 담배 제품 25그램 · 현금 : A$10,000 이하
브리즈번 공항 내 시설
세관 신고까지 마쳤다면, 비로소 브리즈번 공항 입국 성공! 공항 도착층 일반 구역에 공항 인포메이션, 수하물 보관소 등의 편의 시설이 있다. 환전소와 유심카드 구매처도 있으니 미처 준비하지 못했다면 이곳을 이용해도 좋다.
공항에서 시내가기
브리즈번 공항에서 시내로 향하는 이동 수단으로는 에어트레인, 택시, 픽업버스, 렌터카 등이 있다. 에어트레인은 공항과 연결되어 있어 편리하고 시내까지 약 3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다. 짐이 많다면 택시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으니 상황에 맞는 교통편을 선택해 시내로 이동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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