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식 아침식사를 즐길 수 있는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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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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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국의 아침식사를 먹어보는 것은 언제나 색다르다. 평소 아침을 거르는 습관이 있더라도 가오슝에서만큼은 일찍 일어나 배를 채워보자. 하루를 시작하는 현지인들 틈에 섞여 아침을 먹는 일은 단순한 식사가 아니라 하나의 경험이 될 것이다. 가오슝의 아침식사 맛집 일곱 곳을 소개한다.
알아두면 좋아요!
대부분 이른 아침에 문을 여는 아침식사 전문 식당은 일찍 문을 닫는 편이다. 또한 일요일이 휴무인 곳도 많다. 방문 전 영업시간을 미리 확인하자.
대만식 아침식사 대표 메뉴
딱 한 군데만 가야 한다면
흥륭거
새벽 4시부터 문을 열지만 아무리 일찍 가도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할 만큼 인기 있는 아침식사 맛집. 육즙이 가득 들어있는 왕만두인 탕바오가 가장 인기 메뉴다. 여기에 또우장도 함께 곁들이면 금상첨화.
진정한 로컬 맛집
쿠안라이슌짜오찬디앤
여행자들 사이에서는 아직 덜 알려져 있지만 현지인들 사이에서는 소문난 맛집. 신 쭤잉 역과 네이웨이(Neiwei) 역 사이에 있다. 또우장 외에 쌀로 만든 우유인 미장(米漿)을 판매하며, 딴삥 반죽이 다른 곳보다 얇은 것이 특징이다.
24시간 운영하는 곳
라오지앙 난타이 점
1953년에 오픈한 전통 있는 맛집. 미려도 역 근처에 있으며 24시간 운영한다. 이곳만의 냉각 기법을 이용해 더욱 깊은 향이 나는 홍차로 만든 밀크티가 유명하며, 햄과 계란이 들어간 토스트나 딴삥, 누가 크래커 등 간단한 대만식 메뉴를 판매해 아침 식사 장소로 특히 인기가 많다.
가성비 좋은 체인점
띠엔지또우장
시내 여러 곳에 지점을 둔 띠엔지또우장은 요우티아오부터 딤섬까지 갖가지 메뉴를 선보인다.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메뉴를 맛볼 수 있어 가성비가 좋으며, 밤늦게까지 운영해 아침뿐만 아니라 야식 맛집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딴삥 전문 맛집
딴삥리찌아
딴삥만을 전문으로 운영하는 곳으로, 다양한 종류의 딴삥을 판매한다. 메뉴 가격은 TWD35-55 사이로, 2,000원 내외의 저렴한 가격에 든든한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다. 월, 화, 목, 금요일은 오전 10시, 토요일은 오전 10시 30분까지 운영한다.
국물 있는 아침식사를 원한다면
55니엔라오디엔쭈시에탕
미려도 역과 중앙공원 사이에 위치한 55년 이상의 전통을 자랑하는 쭈시에탕 맛집. 쭈시에탕은 돼지 선짓국을 의미한다. 선짓국 이외에 면과 덮밥 메뉴도 판매한다.
세계적인 명성의 베이커리에서 아침을
우바오춘 베이커리 가오슝 점
세계 제빵 대회에서 여러 차례 수상한 제빵사인 우바오춘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최상의 식재료만을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대만의 아침 식사 메뉴로 자주 먹는 빵 메뉴들도 판매하고 있다. 세계의 입맛을 사로잡은 대만의 빵으로 하루를 시작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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