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랏의 인생 사진 스팟 10곳

포토제닉한 장소가 많아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즐거운 촬영지가 되어줄 달랏. 달랏에서 사진 찍기 좋은 포토 스팟과 인생샷을 위한 추천 포즈까지 준비했다.

베트남의 가우디를 꿈꾸며 지은 독특한 건축물로, 달랏에서 꼭 봐야 할 명소로 손꼽히는 곳. 개성이 넘치고 컬러감이 풍부해 포토 스팟으로 손색이 없다. 실내 공간과 정원, 야외 등 곳곳에 포토 스팟이 있으니 놓치지 말자.

달랏 여행자라면 한 번쯤은 방문하게 될 달랏 역. 클래식한 건축미가 느껴지는 기차역 외관도 좋지만, 레트로한 내부 또한 매력적이다. 기차역 안쪽으로 들어가면 전시용 기차가 있는 플랫폼이 나오는데 이곳 또한 놓칠 수 없는 포토 스팟이다.

관광 열차는 운행도 한다. 열차를 타고 관광을 즐기며 인증샷을 남길 수도 있다.

다딴라 폭포 앞에서의 사진은 힘차게 쏟아지는 폭포수를 잘 담아내는 것이 관건! 폭포 가장 아래쪽보다 중간에 자리한 다리 쪽에서 사진을 찍으면, 폭포를 더 생생하게 담을 수 있다.

폭포에 너무 가까이 다가가지 않도록 주의하자. 자칫 물에 빠지거나 세차게 떨어지는 폭포수에 젖을 수 있다.

깨진 도자기와 유리 조각으로 만들어진 사원. 유리와 도자기로 반사되는 알록달록한 빛이 아름다움을 더해준다. 사원을 배경으로 인물 사진을 찍거나, 웅장한 드라이플라워 입상 또는 사원의 화려한 조형물들을 피사체로 담아보자.

도심에서 다소 떨어진 곳에 있어 달랏 역에서 관광 열차를 타거나 택시, 그랩을 이용해 개별적으로 이동해야 한다.

고원 지대에 위치한 달랏은 커피 생산지로도 유명해 카페와 함께 운영하는 커피 농장들이 있다. 대부분 고지대에 자리하고 있어, 초록 초록하면서도 신비로운 인생샷을 찍을 수 있다. 향긋하고 맛있는 커피도 마시고, 멋진 사진도 남겨보자.

메 린 커피 농장은 지대가 높은 곳에 있어 안개가 끼는 날이 많다. 출발 전 날씨부터 확인해 보자.

점토를 이용해 만든 조형 작품들이 펼쳐져 있는 테마파크. 마치 작은 도시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거대한 사이즈와 정교함이 압도적이다. 가장 유명한 포토 스팟은 이루어지지 못한 남녀의 사랑을 표현한 남과 여 조각상이다.

시내에서 다소 먼 거리라 택시나 그랩을 타고 이동하는 것을 추천한다.

유럽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쑤언 흐엉 호수는 멋진 사진을 남기기에 더할 나위 없는 장소다. 이국적인 말 마차, 호수에 떠 있는 오리배 등을 타며 호수를 배경으로 인생샷을 남길 수 있다. 해가 저무는 오후 무렵에는 아름다운 선셋 풍경도 담을 수 있으니 여유를 갖고 둘러보자.

호수가 워낙 커서 도보로 둘러보기에는 다소 힘들 수 있다. 호수 주변에는 자전거를 빌릴 수 있는 곳이 많으니 자전거를 타고 여유를 만끽하며 포토 스팟을 찾는 것을 추천한다.

꽃의 도시라고 불리는 달랏에서 꼭 가봐야 할 꽃 명소, 정원. 수국, 라벤더, 난초 등 다양한 종류의 꽃들과 분재들이 모여있다. 공원 안에는 연못과 호수, 마차, 와인, 풍차 등을 테마로 꾸민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으니 활짝 핀 꽃을 배경으로 예쁜 사진을 남겨보자.

포토제닉한 공간으로 떠오르고 있는 곳. 빛을 주제로 여러 개의 전시관을 운영하고 있는데 각기 다른 테마 속에서 몽환적이고 환상적인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베트남 전통 풍으로 가득 찬 공간, 네온사인으로 꾸며진 공간 등 자신이 좋아하는 테마를 찾아 사진을 찍어보자. 직원들이 멋진 구도로 사진을 찍는 방법도 친절하게 안내해 준다.

사람이 붐비는 오후 시간대보다는 개장 시간대에 방문하면 조금 더 여유롭게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달랏에는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은 감성 카페가 많다. 내부 인테리어가 독특한 카페부터 드라마틱한 풍경을 볼 수 있는 카페까지. 마음에 드는 카페에서 커피도 즐기고 멋진 추억도 남겨보자.

고지대에 위치한 카페 ‘띠엠 카페 피아 떠이 맛 쩌이’는 달랏의 풍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뷰 맛집이다. 전면 창을 배경으로 멋진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