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에서 즐기는 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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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facebook.com/photo.php?fbid=1152691719044487&set=pb.100029110107038.-2207520000&type=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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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맥주는 세계적으로 정평이 났다. 에일 맥주가 유명한 영국. 라거 맥주에 익숙한 우리지만, 영국에 왔으니 특유의 향이 일품인 에일 맥주를 경험해보자.
에일 맥주란?
에일 맥주란 효모가 물 위에 떠서 발효되는 것을 통칭한다. 세계적으로 보자면, 라거 맥주가 압도적이지만, 영국에서만큼은 에일 맥주가 대표적이다. 라거 맥주에 비해 색깔이 진한 편이고 과일이나 꽃향기와 비슷한 향이 난다. 쓴맛도 비교적 적은 편. 세계적인 맥주 애호가들은 라거 맥주가 아닌 에일 맥주를 선호한다고 하니 ‘맥주의 귀족’이라고 할 만하다. 종류에 따라 일반적인 페일 에일, 뉴캐슬 지방에서 시작한 브라운 에일, 인도에 거주하던 영국인이 개발한 인디아 페일 에일, 영국과 아일랜드의 흑맥주 포터, 스타우트 등으로 나뉜다.
영국 맥주 종류
파운더스 암스
테이트 모던 바로 옆에 있는 펍. 여행자는 물론 런더너들에게도 인기가 매우 높은 편이라 저녁에는 자리를 잡기가 쉽지 않다. 영스(Young’s) 양조장 소속의 펍으로 명품 에일은 물론 세계의 다른 맥주도 주문할 수 있다. 테이블에 앉아 템즈 강을 바라보며 맥주를 즐길 수 있다.
시티 오브 요크
독특한 디자인의 간판만큼 오랜 역사를 간직한 술집이다. 사무엘 스미스(Samuel Smith) 양조장 소속의 펍으로 오리지널 라거와 에일 맥주를 즐길 수 있다. 다른 나라의 맥주는 팔지 않는다. 시끌벅적한 펍과 달리 조용한 편이다.
조지 인
상호를 보면 알 수 있듯 숙박업과 겸하는 펍이다. 1층은 펍으로 사용하고, 나머지 층은 호텔로 사용하고 있다. 400년 전, 셰익스피어는 이곳 일대를 무대로 삼아 각종 연극을 공연했다. 문화유산으로도 지정된 곳인 만큼 고풍스럽다.
더 독 앤 덕
16세기 초반에 문을 연 런던의 셀럽들이 자주 찾아온다는 유명 펍이다. 조지 오웰과 마돈나가 종종 찾았다고 해서 유명세를 치르기도 했다. 유서 깊은 펍답게 클래식한 분위기 속에서 맥주를 즐길 수 있다. 피시 앤 칩스와 니콜슨 클래식 버거가 인기 메뉴다.
더 텐 벨스
빅토리아 시대에 발생했던 런던의 살인사건과 연관된 펍이라 유명세를 치렀다. 더 텐 벨스는 ‘잭 더 리퍼’에 의해 목숨을 잃은 피해자 두 명이 마지막으로 목격된 장소. 그래서 ‘영국에서 가장 무서운 펍’이란 별칭도 붙었다. 그래서인지 잭 더 리퍼의 사건을 담은 기념 서적을 기념품으로 팔기도 한다. 인기 메뉴는 피시 앤 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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