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 음식의 천국이라고 불리는 페낭. 말레이시아, 인도, 중국 등 다문화의 영향을 받아 개성 넘치는 식재료와 음식들이 즐비하다. 아시아에서 가장 먹을거리가 많다고 소문난 페낭에서 현지인은 물론 여행자들의 입맛까지 사로잡은 맛집 12곳을 소개한다.
조지 타운 내
한국인 여행자들이 즐겨 찾는
텍센 레스토랑
1965년 오픈한 식당. 중국 음식을 선보이며 메뉴가 다양하다. 뭘 먹어야 할지 고민이라면, 메뉴판에 '하트'로 표시된 '베스트 메뉴'를 추천한다. 마포 토푸와 홈 레시피 더블 로스티드 포크 위드 칠리 파디, 삼발 소스 새우 야채 볶음이 대표적. 마포 토푸는 매콤한 양념으로 한국인 여행자들의 입맛을 저격한다. 홈 레시피 더블 로스티드 포크 위드 칠리 파디는 말레이시아에서 보기 힘든 돼지고기 요리로 달콤하다. 삼발 소스 새우 야채 볶음은 감칠맛이 풍부한 편.
알아두면 좋아요!
· 워낙 인기가 많아 웨이팅은 기본이니 오픈런을 권장한다.
· 식당 바로 앞에 과일 가게가 위치하는데, 후식으로 사 먹는 여행자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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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 음식을 판매하는
솅유판저우
유명 유튜버가 추천한 페낭 맛집.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치킨 메뉴를 판매한다. '망고 치킨'이 그 주인공으로, 우리가 흔히 먹는 치킨 위에 칠리소스가 뿌려지고 그 위에 채를 썬 그린 망고가 올라간다. 그린 망고 덕분에 느끼함이 줄고 새콤달콤한 맛이 돋보인다. 조개볶음인 빈 패이스트 라 라도 이곳의 또 다른 별미 중 하나로 밥과 찰떡궁합을 자랑한다. 이외에도 새우와 돼지고기를 사용한 다양한 요리도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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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슐랭에 선정된
비빅스 키친
뇨냐 음식을 선보이는 곳. 뇨냐는 페라나칸 스타일의 음식으로 중국 요리법과 말레이시아 재료가 조화를 이룬다. 모든 음식은 S, M, L로 나뉘니 자신의 양에 맞게 선택하면 된다. 판매하는 음식과 잘 어울리도록 페라나칸 소품으로 꾸민 인테리어도 매력 포인트. 한쪽에서는 기념품도 판매 중이다.
알아두면 좋아요!
락사(국물이 있는 국수 요리)는 주말에만 주문이 가능하니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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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낭의 '찐' 바쿠테 맛집
쿤 클랑 바쿠테
말레이시아에서 꼭 먹어야 하는 음식, 바쿠테로 명성이 자자하다. 이곳의 바쿠테는 2가지로 나뉜다. 우리나라의 갈비탕과 비슷한 '수프 바쿠테'와 갈비찜을 연상케 하는 '드라이 바쿠테'. 수프 바쿠테는 시원하고 깊은 국물이 일품이다. 드라이 바쿠테는 매콤하고 짭조름해 수프 바쿠테보다 더 맛있다는 평이 많다. 모두 밥과 잘 어울리니 밥을 추가하는 것을 추천한다.
알아두면 좋아요!
동일한 명칭이 쓰인 빨간색 현수막과 노란색 간판의 식당이 나란히 있다. 빨간색 건물은 조리 공간이니 노란색 건물로 들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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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인들의 단골집
그린 하우스 프라운 미 로우 미 코너
미슐랭 빕그루망에 선정된 국숫집. 말레이시아의 대표 음식인 새우 국수(프라운 미)가 시그니처 메뉴다. 진하고 고소한 새우 향이 매력적인데, 칼칼함을 원한다면 숟가락에 올려져 나오는 양념장을 국물에 모두 풀어서 먹으면 된다. 사이즈와 면, 토핑을 직접 고를 수 있고, 가장 추천하는 조합은 기본 면인 '미(Mee)'와 구운 돼지고기나 피시볼 토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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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가 훌륭한
타이 통 레스토랑
오래된 딤섬 맛집 중 하나. 다양한 종류의 딤섬은 물론 죽과 에그타르트 등의 메뉴도 판매한다. 주문서를 들고 딤섬이 가득 쌓인 곳으로 가서 원하는 딤섬을 쟁반에 올려서 가져와야 한다. 이외 음식 주문 시, 메뉴판에 적힌 번호를 주문서에 적으면 된다. 테이블마다 딤섬을 찍어 먹는 간장 및 소스가 구비되어 있으며 가격도 합리적인 편이라 인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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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부터 꾸준히 사랑받은
페낭 로드 페이머스 락사
가게의 이름 그대로 락사가 유명한 맛집. 락사는 동남아시아에서 주로 먹는 국수 요리다. 말레이시아에서는 '아쌈 락사'라고 말하는데 코코넛 밀크 대신 타마린드즙을 넣어 새콤하면서 매콤한 맛이 특징이다. 우리나라의 김치찌개와 맛이 흡사해 한국인 여행자들에게 인기. 납작한 쌀국수 면을 사용한 볶음 요리인 차 퀘 티아오도 별미로 손꼽힌다.
알아두면 좋아요!
말레이시아 디저트 ‘첸돌’ 맛집이 바로 옆에 있으니 식사 후 방문해 보자.
출처 blog.naver.com/unik34/22305582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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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분위기가 물씬 나는
토 순 카페
현지 스타일의 아침 식사를 판매하는 곳. 좁은 골목길에 숨어있지만 오픈 전부터 길게 선 줄에 찾기 쉽다. 하이난식 커피와 토스트가 간판 메뉴. 특히 토스트는 과거 방식 그대로 숯불에 식빵을 굽거나 찐다. 식빵 종류와 잼, 달걀 토핑을 선택하면 되는데, 그중 카야잼이 단연 인기다. 테이블마다 준비된 나시르막(코코넛 밀크를 넣어 지은 밥)은 무료가 아니니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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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조식 대신 방문하기 좋은
머그샷
훌륭한 위치를 자랑하는 카페. 리틀 인디아, 조지 타운 벽화 거리, 츄 제티 등의 주요 명소와 가까워 이곳에서 아침을 먹고 관광하기에도 제격이다. 2개의 공간으로 나뉘는데 한쪽은 음료만, 다른 한쪽에서는 베이커리만 주문할 수 있고 종류가 다양해 선택의 폭이 넓다. 그중 인기는 수제 요거트와 연어 베이글. 미국에서 체포된 범인이 사진을 찍는 ‘머그샷’ 배경의 포토 존에서 인증샷도 놓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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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투 페링기 해변 근처
분위기 좋은 곳을 찾는다면
페링기 가든
바투 페링기 해변에서 도보로 약 4분 거리에 위치한 레스토랑. 스테이크와 파스타 등의 양식 메뉴를 맛볼 수 있다. 이름에 걸맞게 하나의 정원처럼 꾸며진 플랜테리어가 인기에 한몫한다. 푸릇한 식물에 둘러싸인 야외 공간에는 홍등도 설치했으며 한쪽에는 작은 폭포도 자리한다. 낮도 좋지만 조명이 켜져 아름다움이 두 배가 되는 저녁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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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디저트가 포인트
앤드류즈 캄풍
건물 2층에 자리 잡은 가게. 테라스에 앉으면 평화로운 거리의 풍경이 한눈에 담긴다. 커리와 치킨 등 식사 메뉴가 다양하지만, 이곳의 묘미는 따로 있다. 바로 아이스크림을 튀긴 후 시럽을 뿌린 디저트 '딥 프라이드 아이스크림'이 그 주인공. 따뜻한 튀김과 차가우면서도 달콤한 바닐라 아이스크림의 조합이 낯설게 느껴지지만 맛있다는 평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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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음악과 함께 즐기는
하드 록 카페 페낭 점
매일 밤 라이브 공연이 열리는 카페 겸 레스토랑. 런던과 토론토를 시작으로 현재는 전 세계 곳곳에 체인점을 운영 중이다. 이곳에 왔다면 시그니처인 허리케인 칵테일과 함께 1971년부터 사랑받아 온 레전더리 스테이크 버거를 함께 맛보기를 추천. 한쪽에는 유명 락 가수들의 소장품 전시와 함께 티셔츠, 모자 등의 굿즈도 함께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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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낭 대표 맛집 모아보기
- 텍센 레스토랑음식점쿠알라룸푸르(페낭)
- 솅유판저우음식점쿠알라룸푸르(페낭)
- 비빅스 키친음식점쿠알라룸푸르(페낭)
- 쿤 클랑 바쿠테음식점쿠알라룸푸르(페낭)
- 그린 하우스 프라운 미 로우 미 코너음식점쿠알라룸푸르(페낭)
- 타이 통 레스토랑음식점쿠알라룸푸르(페낭)
- 페낭 로드 페이머스 락사음식점쿠알라룸푸르(페낭)
- 토 순 카페음식점쿠알라룸푸르(페낭)
- 머그샷음식점쿠알라룸푸르(페낭)
- 페링기 가든음식점쿠알라룸푸르(페낭)
- 앤드류즈 캄풍음식점쿠알라룸푸르(페낭)
- 하드 록 카페 페낭 점음식점쿠알라룸푸르(페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