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초단을 설레게 하는 전국 민트 초코 맛집 🌿

민초와 반민초, 양립할 수 없는 이 취향 대결은 찍먹과 부먹 논쟁만큼이나 첨예하죠. 하지만 반민초단의 장난스런 반발에도 불구하고, 최근 민트 초코 디저트가 속속 등장하며 민초단을 설레게 하고 있습니다. 민트 초코 케이크부터 민트 초코 스콘까지, 특유의 청량감으로 입을 즐겁게 하는 전국의 민트 초코 맛집으로 초대합니다.

국내 최초 민트 초코 전문점. 민트색의 입구부터 이곳이 민트 천국임을 알게 해준다. 민트 아메리카노를 시작으로 민트 밀크티, 민트 우유 등 판매하는 메뉴 대부분에 민트 초코가 들어간다. 그중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민트 오레오 치즈 케이크’와 ‘민트 머랭 쿠키’. 무설탕 머랭을 사용해 많이 달지 않으면서 민트 맛은 진하다.

유럽풍의 민트색 외관이 눈에 띄는 카페. 전국에 여러 지점이 있을 정도로 크로플이 맛있기로 유명하다. 특히 ‘민트 초코 크로플’은 민초단이라면 그냥 지나치지 못한다. 크로플 위에 민트 생크림과 브라우니 그리고 민트 초코 아이스크림이 올라간다. 여기에 초코 시럽을 뿌려 먹는다. 민트색 접시와 어우러져 사진 찍지 않고는 못 배긴다.

전국적으로 유명한 베이커리. 스콘 맛집으로 스콘의 본고장인 런던 스타일로 만든다. 그중에서도 민트 초코가 들어간 ‘민트 초코 스콘’이 최근 인기몰이 중이다. 한입 베어 무는 순간 민트 특유의 향이 퍼지고 알알이 박힌 초코칩이 달콤한 맛을 선사한다.

독특한 비주얼의 민트 초코 빙수를 판매하는 곳. ‘민트 아빙’이라 불리는 빙수는 민트 초코 아이스크림을 탑처럼 층층이 쌓아 올렸다. 아이스크림은 이곳에서 직접 만들며 화학 첨가물을 넣지 않았다. 민트를 처음 접한 사람도 먹기 좋도록 민트 맛이 강하지 않은 게 특징이다.

여러 가지 맛의 푸딩을 판매하는 푸딩 전문점. 민트 초코가 들어간 민초 푸딩까지 준비되어 있다. 보기만 해도 시원한 민트색 푸딩 위에 잘게 잘린 초콜릿이 올라가 식감을 더한다. 민트 맛이 강해 민트 초코 마니아의 사랑을 듬뿍 받는다. 무엇보다 아기자기한 패키징으로 선물용으로 구매하기에도 좋다.

레트로 감성이 돋보이는 민트 초코 맛집. 이색적인 패키징으로 핫하다. 참기름병에 민트 초코 우유가 담겨 나온다. 영롱한 민트색이 병과 잘 어울려 인증샷을 부른다. 민트 맛은 약하지만, 달달함으로 입맛을 사로잡는다.

민트 초코 마니아 사이에서 소문난 카페. 민트 초콜릿, 민트 셔벗, 민트 바나나 빵 등 다양한 민트 초코 디저트를 즐길 수 있다. 특히 가장 인기는 중앙에 민트 초콜릿이 박힌 쿠키. 꾸덕하면서도 상쾌한 민트의 맛과 달콤한 초콜릿이 찰떡궁합을 이룬다. 접시와 빨대, 의자 등 민트색을 띠는 여러 소품도 이곳에 인기에 한몫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