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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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피해 이곳으로! 시원한 일본 도시 추천 ⛱️

일본 4개의 본섬 중 가장 북쪽에 있는 큰 섬인 홋카이도. 지리적 특성상 도쿄, 오사카 등 다른 일본 도시에 비해 여름에도 평균 20도 내외의 청량하고 건조한 날씨를 자랑하는 곳이다. 무더위를 피해 쾌적한 여행을 즐기고 싶다면, 매력적인 홋카이도의 도시들을 만나 보자!
시원한 도시 여행, 삿포로
💡 체크 포인트
✔️ 7~8월 평균 기온 약 20~25도 ✔️ 직항편 운행, 약 2시간 30분 소요 ✔️ 도심 속 자연이 공존하는 여유로운 분위기

겨울 여행지로 알려진 삿포로는 사실 여름에도 무척이나 매력적인 도시다. 비가 거의 내리지 않고, 밤에는 선선한 바람이 불어 피서를 즐기기에 제격인 곳! 모든 걸 갖춘 대도시지만 곳곳에 공원, 산, 강이 있어 자연 속 힐링도 가능하다. 매년 여름마다 열리는 삿포로 맥주 축제에서는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 시원한 맥주를 즐길 수 있으니 방문해 보자. 올해 맥주 축제는 7월 18일부터 8월 16일까지 열린다.

여름에 가기 좋은 삿포로 명소 🌿
바닷바람 따라, 하코다테
💡 체크 포인트
✔️ 7-8월 평균 기온 약 20~24도 ✔️ 직항편 운행, 약 2시간 30분 소요 ✔️ 로맨틱한 야경으로 인기

최근 인천에서 출발하는 직항이 생겨 이제 약 2시간 반이면 도착하는 하코다테. 여름에도 덥지 않고 선선한 바닷바람이 부는 쾌적한 날씨를 자랑하는 곳이다. 이곳은 유럽과 일본의 정서가 어우러진 이국적인 항구 도시로, 여름철이면 더욱더 낭만적인 분위기를 선사한다. 푸른 바다와 초록 빛 언덕, 오래된 건축물, 빛나는 야경까지,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즐겨 보자.

여름에 가기 좋은 하코다테 명소 🌿
여름의 정원, 후라노 & 비에이
💡 체크 포인트
✔️ 7-8월 평균 기온 약 20~25도 ✔️ 삿포로에서 열차 이동 시 약 2~2.5시간 소요 ✔️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두 도시

홋카이도 중북부에 있는 두 도시, 후라노와 비에이는 차로 이동 시 약 30~40분 소요되는 거리로, 함께 둘러보기 좋은 여행지다. 후라노에서는 여름마다 보랏빛 향기로 가득한 라벤더 축제가 열린다. 끝없이 펼쳐지는 보랏빛 물결은 황홀한 추억을 선물할 것. 비에이는 드라이브 명소로도 알려졌을 만큼, 드넓은 밭과 동그란 언덕 등 자연 그대로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에메랄드빛 호수, 아오이이케에서는 요정이 사는 동화 속 풍경을 만날 수 있으니 방문해 보길 권한다.

여름에 가기 좋은 후라노 & 비에이 명소 🌿
산뜻한 평화, 오타루
💡 체크 포인트
✔️ 7-8월 평균 기온 약 20~25도 ✔️ 삿포로에서 열차 이동 시 약 1시간 15분 소요 ✔️ 레트로 감성의 운하 도시

좁은 골목과 오래된 가게들 사이로 느긋하게 거닐기 좋은 작은 항구 도시인 오타루. 여름에도 습하지 않고 쾌적한 공기가 맴돌아 기분 좋게 걷기 좋다. 오르골당과 유리공방 거리, 오타루 운하 등 레트로 감성을 선사하는 곳들이 곳곳에 자리한 이 도시에서 조급할 필요 없이 천천히 흐르는 시간을 만끽해 보자.

여름에 가기 좋은 오타루 명소 🌿
더위 걱정 없이 떠나는 일본 여행 ✈️
햇살은 부드럽고, 공기는 청량하며, 걷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되는 도시들. 뜨거운 더위에서 잠시 벗어나 인공적인 바람 대신 자연의 바람 속에서 여름을 보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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