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리히 쇼핑 거리 BEST 3

자신만의 쇼핑 스타일에 따라 찾아가야 할 쇼핑 거리도 달라진다. 아래 정보를 참고해 자신만의 쇼핑 타임을 가져보자. 다만, 스위스 물가가 물가이니만큼 가격보다는 제품의 질에 만족하는 쇼핑이 될 것이라는 사실을 미리 염두에 두자.

스위스에서 가장 비싼 동네로 통하는 반호프 거리는 중앙역부터 취리히 호수까지 1.4km 길이의 쇼핑거리다. 명품 숍부터 스위스 시계점, 보석점, 고급 의류점까지 모두 모였다. 세일기간이 아니면 구매하기 부담스러운 가격. 글로부스(Globus)나 젤몰리(Jelmoli) 백화점에서 구매하면 택스리펀을 받을 수도 있다. 백화점 내에는 스위스 국기를 모티브로 한 기념품을 구매하기도 좋다.

스위스에서 가장 유명한 백화점으로, 스위스에 41개 지점을 가지고 있다. 의류, 코스메틱, 가구, 쥬얼리 등 다양한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1,000여 가지의 브랜드가 입점해 있는 스위스 최대의 쇼핑몰. 매장의 개수가 말해주듯 명품부터 식품, 꽃, 주방용품 등 다양한 물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스위스 대표 기념품 숍. 카우 퍼레이드 관련 상품, 스위스 국기가 프린트된 티셔츠, 장난감, 생활용품 등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스위스 철도청 공식 시계인 몬데인 시계도 찾아볼 수 있다.

대학가에 위치한 니더도르프 거리에는 독창적이고 희소성 넘치는 상품을 판매하는 숍이 즐비해 구경하는데도 시간 가는 줄 모른다. 여행자의 주머니 사정을 고려한 저렴한 상품들도 많은 덕분에 가방 한가득 기념품을 챙겨오게 된다.

1976년부터 시작한 가게로 개성 있는 의류와 액세서리를 판매하는 빈티지 숍. 1940년대에서 1980년대 스타일로 영국 스타일을 기본으로 한다. 특히 독특한 디자인의 신발을 추천한다.

니더도르프 거리에 있는 스포츠용품점. 겨울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스케이트보드, 스키 등의 장비뿐만 아니라 스키복, 방한복, 모자 등의 의류도 판매하고 있다. 취리히 근교 산에 가기 전 방문하기에 좋다.

스위스에서 유명한 치즈와 초콜릿을 구매하고 싶다면 이곳을 방문해보자. 다양한 종류의 치즈, 초콜릿, 와인 등을 판매하고 있다. 간단한 수프와 샌드위치도 판매하고 있으니 식사를 하기에도 좋다.

기차가 지나가는 36개의 아치에 만든 쇼핑몰로 취리히 힙스터들이 모이는 쇼핑 핫플레이스다. 가구나 의류 외에도 레스토랑과 갤러리, 식재료 등 다양한 종류의 점포가 입점해 있다. 특히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인 지블러나 에르포그는 꼭 방문해야 하는 숍.

인테리어에 관심이 있거나 요리가 즐거운 사람이라면 이곳에서 쉽게 빠져나오지 못할 것이다. 주방용품, 생활용품부터 요리책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아이디어 넘치는 디자인이 많기 때문.

취리히 사람들처럼 실용적이고 심플한 디자인의 의류와 액세서리를 판매하고 있다. 의류 제품들은 모두 친환경적인 소재와 제조시설을 통해 만들어진다.

빈티지 제품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을 위한 숍. 개성 넘치는 디자인의 의류와 액세서리, 향초, 향수, 엽서 등을 판매하고 있다. 인테리어 소품들도 있으니 구경하면서 나만의 아이템을 찾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