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런 필수, 도쿄의 빵 & 디저트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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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instagram.com/p/CUn95uuPvG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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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과 디저트 문화가 발달한 일본. 그중에서도 도쿄에는 100년 넘은 역사를 가진 카페부터 새롭게 뜨는 베이커리까지 훌륭한 디저트 맛집이 포진해 있다. 꼭 가봐야 하는 도쿄 빵지순례 성지 9곳을 엄선했다.
📍 베이커리
원조 소금빵 맛집
판 메종
소금빵(시오빵)의 원조. 일반 소금빵부터 고구마, 앙버터가 들어간 소금빵까지 종류가 다양하다. 고소한 버터 향과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 한국에 비해 가격도 저렴해 여러 개를 사도 부담 없다. 단, 종류마다 구매 제한 개수가 있으니 주의! 아사쿠사 점과 긴자 점이 있으니 가까운 곳으로 방문하자.
현지인도 웨이팅 하는
365일
시부야의 요요기 공원 근처 빵집. 규모는 크지 않지만 판매하는 베이커리 종류가 매우 다양하다. 그중 인기는 작은 초콜릿 볼로 속을 채운 '크롯카소츠요코라'. 초콜릿 빵과 바삭한 초콜릿 볼이 만나 당충전하기 제격이다. 매장 한쪽에는 아기자기한 디자인의 컵, 에코백도 판매하니 구경해 보는 것도 좋다.
알아두면 좋아요!
줄을 서서 한쪽 방향으로 이동하며 원하는 빵을 고른 후 계산하면 된다. 다시 뒤로 돌아갈 수 없고 빵 설명이 일본어로만 적혀있으니 구매할 빵을 정확히 알아둔 후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
최고급 버터로 만든 빵
에시레 메종 뒤 부르
'버터계의 에르메스' 에시레 버터만을 사용해 빵을 만드는 베이커리. 휘낭시에, 마들렌, 크루아상 등 종류가 많은데 가장 유명한 것은 크루아상이다. 겉은 바삭, 속은 결이 살아있으며 에시레 버터의 고급스러운 고소함도 잘 느껴진다. 워낙 인기가 많아 품절이 잦은 편이므로 오픈런 필수! 매일 한정 수량 판매하는 버터케이크 또한 패키징이 예뻐 선물용으로 인기다. 소비 기한이 짧은 편이니 귀국하는 날 아침에 들러 구매해 가자.
유명 베이커리 분점
아맘 다코탄 오모테산도 점
후쿠오카에서 유명한 베이커리의 도쿄 지점. 나뭇가지와 나뭇잎으로 둘러싸인 내부 인테리어가 인상적이다. 식빵, 머핀, 타르트, 샌드위치 등 예쁜 비주얼의 베이커리가 가득하다. 그중 인기는 '마리토초' 종류. 빵 사이에 크림이 듬뿍 발라져 있고 각종 과일이 함께 들어간다. 인기가 많아 마감시간 전에 전체 솔드아웃 되는 경우가 많으니 이른 시간 방문하는 것이 좋다. 좌석이 협소해 대부분 포장해 간다.
📍 디저트 카페
부드러운 프렌치 토스트
알리야
오픈 전부터 웨이팅이 있는 신주쿠 역 근처 프렌치 토스트 맛집. 애플 시나몬, 바닐라 아이스크림, 캐러멜 생크림 세 가지 토핑이 함께 나오는 ‘프렌치 토스트 MIX’가 가장 잘 나간다. 두툼한 프렌치 토스트는 칼이 필요 없을 정도로 부드럽고 여러 가지 토핑과 함께 다채로운 맛을 즐길 수 있다. 주문은 좌석의 QR코드로 하면 되고 한국어를 지원해 고르기 수월하다.
여행자 사이에서 인기!
더 리틀 베이커리 도쿄
SNS에서 핫한 도넛 맛집. 빈티지한 꽃무늬 벽지와 체크무늬 소파를 갖춘 내부가 귀엽다. 파이, 바게트, 도넛 등 여러 디저트를 판매하는데 시그니처는 도넛류. 큼직한 사이즈를 자랑하며 알록달록 꾸며진 비주얼이 인증샷을 부른다. 시나몬, 말차, 비건 등 다양한 도넛 중 달달한 설탕 코팅이 덮인 글레이즈 도넛이 베스트셀러. 늦게 가면 도넛이 품절된 경우가 많으니 점심시간 이전 방문을 추천한다.
환상적인 비주얼의 팬케이크
베니즈루
이곳의 시그니처는 수플레 팬케이크. 오리지널부터 초콜릿, 자몽 등 여러 팬케이크 메뉴가 있고 크림, 버터, 꿀 등 토핑도 많다. 도톰한 팬케이크 위에 추가한 토핑이 잔뜩 올려 나오는데 비주얼이 예뻐 사진 찍기 좋다. 가장 인기는 에그 베이컨 팬케이크. 노른자를 터트려 베이컨과 수플레를 함께 먹으면 된다. 단짠단짠 조합에 질릴 틈 없는 맛.
알아두면 좋아요!
· 웨이팅 등록은 현장 예약으로 진행되며 예약금을 지불하고 지정된 시간에 다시 방문해야 한다. · 웨이팅 등록은 오전 8시 30분부터 가능. 늦게 가면 웨이팅 등록도 마감되니 최대한 서둘러 방문하는 것이 좋다.
일본 전역에 지점을 둔 크레페 맛집
하브스
뉴욕에도 지점을 둔 케이크 전문점. 도쿄에는 롯폰기, 시부야, 긴자 등 여행자들이 주로 방문하는 곳에 지점이 있다. 아주 얇은 팬케이크를 겹겹이 쌓아 만든 크레페 케이크류가 대표 디저트. 특히 키위, 바나나, 딸기 등 여러 과일이 들어간 밀 크레페가 유명하다. 과일과 생크림이 아낌없이 들어있고 다양한 식감과 맛이 잘 어우러진다. 대부분 매장이 넓고 깔끔한 편이라 편히 쉬다 가기도 좋다.
고급 과일 디저트
긴자 세비키야 본점
도큐 플라자 긴자 점 근처에 위치한 카페. 1834년 과일 전문점으로 오픈해 현재는 과일 파르페 맛집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파르페는 투명하고 긴 컵에 담아 나와 보기에도 좋고 맛은 더더욱 좋다. 인기 메뉴는 당도 높은 머스크멜론이 잔뜩 올라간 멜론 파르페. 그 외 과일이 들어간 산도나 케이크류는 전부 평이 좋으니 취향껏 골라 함께 맛보자.
알아두면 좋아요!
사진 촬영은 가능하나 동영상 촬영은 금지되어 있으니 주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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