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그레브는 월별 강수일수가 10일 안팎이며 우기가 따로 없어 1년 내내 쾌적하게 여행할 수 있는 나라이다. 하지만 월별 기온차가 상당히 큰 편으로 변화하는 날씨를 잘 파악해야 감기와 같은 질병을 피할 수 있다. 어떤 계절에 어떤 옷차림으로 날씨에 대비해야하는지 트리플과 함께 자세히 알아보자.
11월, 12월, 1월, 2월
한겨울 날씨로 두꺼운 외투는 필수
우리나라보다는 높은 기온을 띄고 있지만 최저기온이 영하에 머물러 추운 날씨가 계속된다. 비 소식은 적지만 겨울바람이 매섭게 불어오기 때문에 두꺼운 외투와 목도리, 두꺼운 양말 등 겨울용품을 챙겨 외출하는 것이 좋다.
11월
평균기온 9°C / 1°C
평균강수량 80mm / 8일
12월
평균기온 5°C / -2°C
평균강수량 60mm / 7일
1월
평균기온 4°C / -3°C
평균강수량 43mm / 6일
2월
평균기온 7°C / -2°C
평균강수량 39mm / 6일
3월, 4월, 5월
포근한 봄 날씨, 꽃과 풀이 싱그러운 계절
온도가 영상권으로 오르면서 형형색색의 꽃들이 피어나는 계절으로 우리나라의 봄 날씨와 유사하다. 낮에는 따스한 햇볕이 내려 외출하기 좋으나, 밤낮 기온차가 있는 편으로 환절기 감기를 조심해야 할 때. 가벼운 옷차림은 아직 이르므로 두께감 있는 겉옷을 항시 가지고 다니는 것을 추천한다.
3월
평균기온 12°C / 4°C
평균강수량 53mm / 7일
4월
평균기온 16°C / 8°C
평균강수량 59mm / 8일
5월
평균기온 22°C / 10°C
평균강수량 73mm / 9일
6월, 7월, 8월
자그레브 여행 최적기, 외출하기 좋은 쾌적한 여름 날씨
너무 덥지 않은 여름 날씨로 자그레브를 방문하기 가장 좋은 시기이다. 하루종일 따뜻한 온도를 유지해 가벼운 옷차림으로 산책을 해도 좋고, 도보로 박물관, 공원 등의 관광지를 탐방하기에도 좋다. 크고 작은 축제가 많이 열리는 때이기도 하니 여행 시기와 축제 일정이 겹친다면 참가해보도록 하자.
6월
평균기온 25°C / 13°C
평균강수량 95mm / 9일
7월
평균기온 27°C / 15°C
평균강수량 77mm / 7일
8월
평균기온 26°C / 14°C
평균강수량 92mm / 7일
9월, 10월
급격히 내려가는 온도, 환절기 감기에 조심해야 할 때
월마다 5도 이상씩 떨어지는 온도 때문에 급격하게 추워지기 시작할 때이다. 밤낮 온도차가 10도 정도 차이가 나므로 장시간 외출 시 외투를 챙기는 것은 필수. 더우면 벗고, 추우면 입을 수 있게 얇은 옷을 겹겹이 입는 것도 자그레브의 가을을 효율적으로 보내는 방법 중 하나이다.
9월
평균기온 22°C / 11°C
평균강수량 86mm / 8일
10월
평균기온 16°C / 9°C
평균강수량 83mm /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