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의 매력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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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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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에 뭐가 있는데요? 라는 질문에 말문이 막힐지도 모른다. 그러나 가본 사람은 모두 100% 강력 추천하는 여행지. 화려하지 않아도 아름답고, 거창하지 않아도 만족스러운 라오스라는 나라의 매력은 과연 무엇일까.
자연 - 있는 그대로여서 더 좋은 라오스의 풍경
세상에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유명 관광지는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라오스의 자연은 뭔가 특별하다. 흙빛의 메콩강에서 천천히 노를 젓는 사람들, 깔끔하게 정비되지는 않았지만 자연 그대로라 더 좋은 강과 폭포, 동굴들.... 오토바이나 자전거를 타고 신나게 달리다 자연 속에서 마냥 행복해하다 보면 마치 어린 시절로 돌아간 듯한 기분이 들 것이다. 그리고 ‘이게 진짜 여행이지!’라는 생각에 다시 이곳이 그리워질 것이다.
액티비티 - 눈부신 청춘들의 파라다이스
라오스의 자연은 바라보기만 하는 그림이 아니다. 몸으로 즐기고, 뛰어놀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인 여행지. 특히 액티비티의 천국 방비엥에서는 다이빙, 튜빙, 카야킹, 롱테일 보트 등 다양한 수상 스포츠와 패러 보트, 열기구 등 비행 스포츠까지 즐길 수 있다. 신나게 논 후 마시는 비어라오 한 모금이면 천국이 부럽지 않다.
불교 - 여행의 흥분에 생각 한 스푼
라오스 여행의 또 다른 한 축으로 불교라는 종교를 빼놓을 수 없다. 유서 깊은 불교국가 특유의 분위기와 정서는 노는 데만 정신 팔렸던 여행자에게도 문득 생각할 거리를 던져준다. 고즈넉한 사찰을 산책하며 자신을 되돌아보고, 동굴을 가득 채운 수천 개의 크고 작은 불상 앞에서 소원을 빌어보자. 탁발 나온 스님과 ‘싸바이디’ 인사를 나누며 작은 공양을 해보는 것도 여행에서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다.
다양성 - 여행의 빛깔을 다채롭게
오랜 기간 프랑스 식민지였던 라오스. 다른 동남아 국가들과는 다른 이국적인 매력이 풍기는 이유다. 한국인들에게 인기 최고인 바게트 샌드위치, 식민지 시절 지어진 유럽풍의 건축물들, 눈길을 사로잡는 예술품 등등 여행하는 동안 프랑스의 영향을 받은 흔적을 수없이 찾아볼 수 있다. 특히 수준 높은 프렌치 레스토랑을 비교적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도 라오스 여행의 매력.
사람들 - 여행의 기억을 더욱 아름답게 장식하다
라오스 여행에서 특별한 것을 꼽으라면 사람을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여행을 하다 보면 나라마다 특유의 국민성이 느껴질 때가 있다. 라오스에서도 마찬가지다. 이들은 세상에서 가장 예쁜 미소를 지을 줄 아는 사람들이 아닐까 싶다. 행복이 무엇인지 아는 라오스 사람들을 만나 여행은 더 특별하게 기억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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