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전통 의상, 아오자이 맞추기

오랜 전통이 깃든 베트남의 전통 의상 '아오자이'. 다낭 여행 중 남들보다 더 특별한 추억을 남기고 싶다면 아오자이를 맞춰보는 건 어떨까. 트리플에서 소개하는 아오자이 사진 촬영 스팟에서 인생샷을 건져보는 것도 추천한다.

베트남 여성을 상징하는 베트남 전통 의상 중 하나. 옆이 길게 트인 긴 원피스 형태의 상의와 그 아래 긴 바지를 함께 입는 것이 특징이다.

다낭 여행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고 싶다면, 기성복으로 제작된 아오자이가 아닌 나만의 아오자이를 만들어보자. 원단부터 사이즈, 디자인, 하의 컬러 등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내 몸에 딱 맞는 아오자이를 입고 다낭의 매력에 흠뻑 빠질 빠져보자.

1. 원단의 재질과 디자인을 꼼꼼히 확인한 뒤, 원하는 원단을 결정한다. 2. 허리, 어깨, 팔 등 신체 사이즈를 측정한다. 3. 상의 원단의 디자인을 고려해 하의를 선택한다. 4. 아오자이 제작 시간은 약 1시간 정도 소요된다. 5. 숍을 재방문해 완성된 아오자이를 수령한다. (경우에 따라 숙소로 배송해주는 숍도 있다.) 6. 수령 후 바로 피팅하는 것을 추천. 마음에 안드는 부분은 즉시 수선을 요청하자.

· 원단/제작/하의 비용 등 추가 비용이 청구되는 것에 주의해야 한다. · 숍마다 다른 원단을 가지고 있어, 여러 숍을 방문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 제작 시간은 숍마다 다를 수 있다.

아오자이를 입은 내 모습을 가장 예쁘게 담을 수 있는 장소는 어디일까? 다낭 현지 느낌이 가득한 관광지라면 아오자이는 더욱 큰 매력을 발산할 것이다. 많은 관광객들이 인생샷을 찍으러 가는 아오자이 인생샷 스팟을 소개한다.

핑크 성당, 핑크 대성당이라고도 불리는 다낭 대성당. SNS에서 이미 유명한 사진 명소로, 성당의 핑크빛과 아오자이의 조합은 최고의 인생샷을 선물해 줄 것이다.

다낭의 정취가 가득한 호이안 구시가지. 내원교, 복권 회관 등 포토 스팟이 한곳에 모여있다. 매월 음력 14일에 열리는 호이안 등불 축제에 아오자이를 입고 방문한다면 인생샷은 물론,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길 수 있다.

각종 기념품과 다양한 거리 음식들로 가득한 호이안 야시장. 이곳은 밤이 되면 진가를 발휘하는데 수십, 수백개의 등불이 거리를 환하게 비추고 밝게 물든 거리는 그야말로 진풍경이다. 형형색색의 불빛 아래에서 아오자이를 입은 모습을 남기고 싶다면 호이안 야시장을 방문해보자. 야시장 소원배를 타고 등불을 띄우며 투본 강에 반사되는 불빛 사이에서 사진을 남기는 것도 좋다.

유럽풍 건물들이 가득한 테마파크형 관광지. 건물들이 알록달록해 기념샷을 찍기 좋다. 판타지 파크부터 꽃들이 가득한 르 자뎅 다무르 정원, 프랑스 마을 등 포토 스팟으로 활용하기 좋은 테마가 꾸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