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랏 여행, 어디서 묵을까

연중 기후가 온화한 고산마을 달랏. 가성비 좋은 숙소가 밀집한 달랏 시내부터 리조트가 많은 남부까지, 숙소의 위치와 형태가 다양하다. 원하는 여행 스타일에 맞는 숙소의 위치를 알아보자.

달랏 시내는 달랏 여행의 중심지다. 따라서 달랏 시내에 숙소를 잡으면 쑤언 흐엉 호수, 람비엔 광장, 달랏 야시장, 달랏 대성당 같은 주요 관광지가 가깝다. 택시나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하지 않고 도보여행도 충분히 가능하다. 중저가 호텔은 조식이 없는 경우가 많지만, 아침 일찍 문을 여는 시내 식당이 많다. 시내 중심가에서 살짝 벗어난 리조트도 있어 숙소 선택의 폭이 넓은 편.

· 달랏 시내 위주의 관광을 계획한 도보 여행자 · 가성비 좋은 숙소를 구하고 싶은 여행자

쑤언 흐엉 호수, 람비엔 광장, 달랏 야시장, 크레이지 하우스, 달랏 대성당 등

3·4성급 호텔, 리조트

달랏에서 힐링할 수 있는 숙소를 찾는다면 남·서부 지역을 추천한다. 숲과 호수를 끼고 있어 자연 친화적인 리조트가 많다. 또한 이곳의 리조트들은 객실 수가 많지 않아 조용한 분위기에서 숙박할 수 있다. 고급 리조트의 개수도 달랏 시내보다 많다. 고산지대의 시원한 기후를 그대로 느끼며 머물 수 있다.

· 자연 친화적인 숙소를 찾는 여행자 · 숙소에 머물며 휴식하고 싶은 여행자

다딴라 폭포, 달랏 케이블 카, 죽림 선원, 클레이 터널 등

리조트, 부티크 호텔 등

랑비앙 산이 위치한 곳인 만큼 자연 친화적인 리조트와 부티크 호텔이 많은 곳이다. 달랏 시내와 가까운 곳을 일부 포함하고 있는 만큼 가성비 좋은 숙소도 찾을 수 있다. 고원지대에 위치한 숙소의 경우 차량 진입이 어렵거나 언덕을 올라야 할 수도 있으니 숙소 선택 시 미리 체크가 필요하다.

· 사람이 드문 지역에서 조용하게 머물고 싶은 여행자

랑비앙 산, 달랏 역, 린푸옥 사원 등

리조트, 부티크 호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