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추억하려면 쇼핑만 한 게 없다. 달콤함으로 중무장한 각종 과자를 시작으로 아기자기한 오르골까지. 가오슝에 왔다면 꼭 사와야 할 아이템을 소개한다.
대만의 명물
펑리수
명불허전 대만 여행 쇼핑 리스트 1순위. 파인애플 잼이 듬뿍 들어간 과자로 부드러운 식감이 매력적이다. 다양한 브랜드 가운데 가오슝에서는 써니힐, 치메이, 우바오춘가 유명하다. 맛과 크기가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취향껏 선택하자. 가성비를 중시한다면 까르푸가 좋은 선택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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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브랜드는 여기 👇
- 써니힐가오슝 펑리수 중 가장 인기가 많다. 비교적 파인애플 맛이 진하고 과육이 씹히는 게 특징. 종이 재질의 포장지로 개별 포장되어 있고 귀여운 에코백에 담아줘 선물용으로도 손색없다.
- 우바오춘세계 제빵 챔피언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개별 포장된 펑리수를 구입할 수 있는데 파인애플뿐만 아니라 레몬 맛도 인기. 펑리수는 물론 빵 맛집답게 다양한 빵도 함께 맛볼 수 있다.
- 치메이고급스러운 패키징이 눈에 띈다. 써니힐과 마찬가지로 박스에 개별 포장되어 있다. 버터의 고소한 풍미와 부드러운 식감, 파인애플 잼이 조화를 이루며 정사각형 모양으로 한입에 먹기 좋다.
한 번 맛보면 멈출 수 없는
누가 크래커
펑리수와 더불어 많이 사오는 과자. 짭조름한 야채 맛 크래커 가운데 달콤하고 쫀득한 누가가 들어가 단짠단짠의 맛이 일품이다. 대표적으로는 메이메이와 라오지앙을 많이 구매하며, 로컬 음식점을 비롯해 야시장, 까르푸, 공항 면세점 등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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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브랜드는 여기 👇
- 메이메이양갈래를 한 귀여운 캐릭터가 그려진 브랜드. 매장을 방문해도 되지만 대부분 온라인으로 주문 후 호텔로 배송받는다. 해외 배송도 가능하니 참고하자.
- 라오지앙대만에서 즐겨 먹는 아침 식사인 딴빙 맛집에서 판매하는 누가 크래커. 달콤하고 짭조름한 맛이 중독적이다. 10박스 구매 시 1박스는 무료로 제공된다.
후식으로 제격인
기타 간식
가오슝에서 꼭 들러야 할 마트 까르푸. 현지인들이 즐기는 다양한 과자와 간식거리를 많이 판매한다. 그중 기념품으로 구매해 보기 좋은 간식 BEST 4를 소개한다. 젤리는 액체류로 분류되어 기내 반입이 불가하니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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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간식은 여기 👇
- 망고 젤리까르푸의 스테디셀러. 다양한 브랜드 중 유키앤러브 망고 젤리가 인기다. 야시장, 마트, 공항 등에서도 판매하며 냉동실에 얼려서 먹으면 더 맛있다.
- 꼬북 마라칩우리나라에서 인기 많은 꼬북칩. 마라 맛은 타이베이에서만 맛볼 수 있다. 바삭하면서도 얼얼한 마라 맛이 중독성이 강한 편.
- 닥터큐 젤리한국인 여행자들이 많이 사는 곤약 젤리. 리치, 포도, 패션 후르츠, 망고 등 다양한 맛으로 나뉜다. 과즙이 풍부하고 탱글탱글한 식감을 자랑한다.
- 구미 초콜릿한국인 여행자들에게 인기인 또 다른 간식. 달콤한 초콜릿 안에 쫀득한 젤리가 들어간다. 박스 안에 낱개로 포장되어 여럿이서 나눠먹기 좋다.
한국보다 저렴한
주류
대만은 주류세가 저렴해 여행 시 위스키, 고량주 등 주류를 구입해 오는 여행자들이 많다. 최근에는 위스키 ‘카발란’의 인기가 높아지는 추세. 대만을 대표하는 고량주도 마트나 편의점, 공항 면세점 등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다. 국내 입국 시 주류 면세 기준(1인당 2병 / 2L / 400달러 이하)을 꼭 체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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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브랜드는 여기 👇
- 카발란 위스키대만의 유명한 위스키 브랜드. 독특한 향과 풍미가 돋보인다. 여러 종류 가운데 영화 <헤어질 결심>에 등장한 ‘카발란 솔리스트 올로로소 셰리’가 핫하다. 까르푸와 면세점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 금문고량주대만을 대표하는 술. 수수, 밀, 화강 암반수로 만들며 지하 방공호에서 숙성시켜 깨끗하고 산뜻한 맛이 특징이다. 38도와 58도로 나뉘며 사이즈는 3가지.
- 발베니 위스키세계적인 양조 장인이 만드는 위스키. 보리 재배부터 최종 단계까지 수작업으로 만든다. 대만에서 구입 시 한국보다 저렴해 선물용으로도 인기다.
집에서도 카페처럼
자몽 허니 시럽
스타벅스의 인기 메뉴 중 하나인 ‘자몽 허니 블랙 티’. 이를 집에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자몽 허니 시럽'은 오직 대만 스타벅스에서 판매해 여행자들 사이에서 필수 구매 리스트로 자리 잡았다. 보통 1병 당 10-12잔 정도가 나오니 참고해 구매하자. 가오슝 공항에 스타벅스가 위치하니 출국 전 방문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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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과 귀가 만족스러운
오르골
오르골로 유명한 대만. 타이베이에도 지점을 둔 우더풀 라이프가 대표적인 브랜드다. 복합문화 예술 단지인 보얼 예술 특구에 매장이 있다. 나무로 만든 아기자기한 디자인이 돋보이며 종류도 다양해 선택의 폭이 넓다. 이곳의 하이라이트는 나만의 오르골 만들기. 노래부터 장식까지 취향껏 선택이 가능해 특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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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향을 보유한
곰돌이 방향제
한국인 여행자들이 꾸준히 사 오는 제품. 귀여운 곰돌이가 그려진 방향제로 가성비가 좋아 선물용으로도 제격이다. 상자 안에는 개별 포장된 3개의 방향제가 들어 있는데 끈도 함께 동봉되어 원하는 곳 어디든 손쉽게 걸 수 있다. 특히 천연 오일 추출물을 함유해 최대 8주간 상쾌한 향이 지속된다.
출처 tourtip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