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 없이 갈 수 없어요, 서울 오마카세 맛집 TOP 5

'여의도의 축복'이라는 별칭을 가진 아루히. 현재 예약을 받지 않지만, 그 아쉬움을 달래줄 2호점인 '아루히 니와'가 바로 맞은편에 오픈했다. 33,000원으로 더 저렴해진 가격에 아루히의 동일한 코스와 맛을 즐길 수 있다. 애피타이저로 제공되는 차완무시부터 시그니처인 대왕 후토마끼까지. 합리적인 가격과 알찬 구성으로 찾는 사람이 많다.

한우 코스 요리 맛집 중 가장 뛰어난 인기를 자랑하는 곳. 국내에서 취급하는 곳이 드문 BMS 9등급 한우를 요리해 선보인다. 육회로 시작해 살치살, 등심, 안심은 물론 햄버거, 솥밥, 디저트까지 제공된다. 선호에 따라 우니, 트러플 등을 추가 가능하며 고기도 추가 주문할 수 있다. 이곳이 유명한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콜키지 프리. 2인 기준 1병까지 무료로 기호에 맞는 와인을 곁들여 먹기도 좋다.

디너 기준 70,00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 덕분에 오마카세 입문용으로 추천하는 곳. 비교적 저렴한 가격이지만 음식의 가짓수는 절대 아쉽지 않다. 사시미, 스시, 소바와 디저트 등 30여 가지에 달하는 플레이트를 맛볼 수 있다. 스시도우는 샤리 맛집으로도 유명한데, 따끈하고 성긴 샤리가 스시의 맛과 식감을 끌어올려 준다. 식사 전이나 도중 기호에 맞게 샤리 양 조절이 가능하다.

맛은 물론 서비스와 분위기 모두 만족스러운 오마카세 맛집. 디너 기준 23만 원이라는 높은 가격에도 예약이 힘든 이유는 메인 셰프인 코우지 셰프 때문이다. 도쿄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 출신 셰프인 코우지 셰프가 운영하는 곳으로 하이엔드 오마카세라는 명성에 걸맞은 만족감을 선사한다. 호불호가 갈리지 않는 맛이 장점이며 그중에서도 우니와 전복, 전갱이의 평이 좋다.

고급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프라이빗한 오마카세를 즐기기 좋은 곳. 예약을 위해 수백 통의 전화를 해야 할 정도로 인기가 많다. 전복으로 시작해 참치, 고등어, 장어 등 비리지 않은 각종 해산물들이 차례로 나온다. 디저트로 제공되는 깨 아이스크림은 아리아께만의 시그니처 디저트. 서비스와 분위기, 양과 맛까지 어느 하나 빠짐없어 어려운 예약에도 불구하고 재방문율이 높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