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이 다른 도시. 홍콩을 표현하기에 이보다 적절한 말이 있을까? TV 여행 프로그램, 영화, 뉴스, 잡지 등 다양한 매체에서 끊임없이 홍콩에 대해 알려주지만 늘 새롭고 궁금한 곳이다. 우리가 ‘홍콩 홀릭’이 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알아보자.
부담 없는 거리, 다양한 항공편
우리나라에서 홍콩까지는 4시간 정도 걸린다. 비행기 안에서 여행지에 대한 정보를 얻고 설렘을 느끼기 딱 좋은 시간이다. 홍콩까지 직항 노선이 인천뿐 아니라 김포, 김해, 대구 등 다양한 공항에서 출발하기 때문에 전국 어디서나 떠나기 좋다. 항공사별로 항공권 특가 세일도 자주 하니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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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과 밤이 모두 아름다운 도시
홍콩을 여행할 단 하나의 이유로 ‘야경’을 꼽는 사람이 많다. 홍콩 섬에 있는 고층 빌딩의 반짝이는 조명을 바다 건너 침사추이에서 보는 건 홍콩에서만 할 수 있는 경험이다. 낮에는 이국적인 풍경을 흠뻑 느낄 수 있다. 다양한 색깔과 한자로 적힌 간판을 사진으로 찍어두면 색다른 추억이 된다. 아시아 최고 트레킹 코스인 드래곤즈 백이 있어 휴양하기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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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에게도 편리한 대중 교통
거미줄처럼 촘촘한 홍콩 대중교통 체계는 안전하고 효율적인 시스템으로 유명하다. 배차 간격이 짧아 시간을 아낄 수 있는 지하철, 좁은 골목을 누비는 버스와 트램, 섬을 잇는 페리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어디든 갈 수 있다. 교통 카드인 ‘옥토퍼스 카드’만 있으면 대중교통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영어 표지판도 잘 돼 있어 더욱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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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 음식부터 미쉐린 3스타까지 행복한 먹방
중국과 영국 문화는 홍콩 음식에도 잘 반영돼 있다. 홍콩에 왔다면 중국 음식 중에서도 광둥식 해산물 요리는 꼭 먹어봐야 한다. 일종의 브런치처럼 오전에 먹는 딤섬은 홍콩의 어디서나 맛볼 수 있는 대중적 음식이다. 영국 문화의 영향으로 오후 시간에 애프터눈 티를 선보이는 레스토랑도 많다. 길거리 음식부터 최고급 식당까지 골고루 있어, 먹방 투어만으로 3박4일을 채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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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든 면세 지역인 쇼핑 천국
오직 쇼핑을 위해 찾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홍콩은 쇼핑의 도시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패션 브랜드를 쉽게 만날 수 있다. 개성 있는 현지 브랜드를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크고 작은 쇼핑몰이 많고, 대형 쇼핑몰은 지하철과 연결돼 있어 찾아가기 편하다. 홍콩 전체가 면세지역이라 어디서 무엇을 사든 가격이 저렴한 편이다. 화장품, 약 등 필수 쇼핑 아이템이 다양해 득템의 기쁨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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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치기로 가는 근교 도시
홍콩 도심에서 한 시간만 나가면 색다른 풍경을 만날 수 있다. 포르투갈 식민지 영향으로 홍콩과 또 다른 매력이 있는 마카오는 꼭 가보자. 고속 페리를 타면 1시간, 버스로는 3시간 정도면 도착한다. 포르투갈 특산품으로 마카오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에그타르트는 별미다. 하이테크 산업이 발달해 젊은 도시로 떠오른 중국 심천도 하루 만에 다녀올 수 있다. 음식이 다양하고 중국식 발 마사지를 저렴하게 받을 수 있어 여행자에게 더욱 매력적인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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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알차게 보낼 수 있는 관광 명소
누가 언제 오든 즐길 거리가 많은 홍콩. 가족 여행이라면 시원한 바다를 볼 수 있는 오션 파크와 한국에 없는 홍콩 디즈니랜드 방문을 추천한다. 재밌는 놀이기구와 만화 속 캐릭터 등을 보면 어른도 즐거워진다. 홍콩에 왔다면 밤에도 밖으로 나가보자. 각종 클럽과 식당이 몰려있는 란콰이퐁 노천 술집에서 맥주 한 잔을 마시는 것도 좋다. 크고 작은 축제가 자주 열리니 여행을 하다 축제를 만나면 자연스럽게 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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