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의 매력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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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unsplash.com / FY Ch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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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이 다른 도시. 홍콩을 표현하기에 이보다 적절한 말이 있을까? TV 여행 프로그램, 영화, 뉴스, 잡지 등 다양한 매체에서 끊임없이 홍콩에 대해 알려주지만 늘 새롭고 궁금한 곳이다. 우리가 ‘홍콩 홀릭’이 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알아보자.
부담 없는 거리, 다양한 항공편
우리나라에서 홍콩까지는 4시간 정도 걸린다. 비행기 안에서 여행지에 대한 정보를 얻고 설렘을 느끼기 딱 좋은 시간이다. 홍콩까지 직항 노선이 인천뿐 아니라 김포, 김해, 대구 등 다양한 공항에서 출발하기 때문에 전국 어디서나 떠나기 좋다. 항공사별로 항공권 특가 세일도 자주 하니 참고하자.
낮과 밤이 모두 아름다운 도시
홍콩을 여행할 단 하나의 이유로 ‘야경’을 꼽는 사람이 많다. 홍콩 섬에 있는 고층 빌딩의 반짝이는 조명을 바다 건너 침사추이에서 보는 건 홍콩에서만 할 수 있는 경험이다. 낮에는 이국적인 풍경을 흠뻑 느낄 수 있다. 다양한 색깔과 한자로 적힌 간판을 사진으로 찍어두면 색다른 추억이 된다. 아시아 최고 트레킹 코스인 드래곤즈 백이 있어 휴양하기도 좋다.
여행자에게도 편리한 대중 교통
거미줄처럼 촘촘한 홍콩 대중교통 체계는 안전하고 효율적인 시스템으로 유명하다. 배차 간격이 짧아 시간을 아낄 수 있는 지하철, 좁은 골목을 누비는 버스와 트램, 섬을 잇는 페리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어디든 갈 수 있다. 교통 카드인 ‘옥토퍼스 카드’만 있으면 대중교통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영어 표지판도 잘 돼 있어 더욱 편리하다.
길거리 음식부터 미슐랭 3스타까지 행복한 먹방
중국과 영국 문화는 홍콩 음식에도 잘 반영돼 있다. 홍콩에 왔다면 중국 음식 중에서도 광둥식 해산물 요리는 꼭 먹어봐야 한다. 일종의 브런치처럼 오전에 먹는 딤섬은 홍콩의 어디서나 맛볼 수 있는 대중적 음식이다. 영국 문화의 영향으로 오후 시간에 애프터눈 티를 선보이는 레스토랑도 많다. 길거리 음식부터 최고급 식당까지 골고루 있어, 먹방 투어만으로 3박4일을 채울 수 있다.
어디든 면세 지역인 쇼핑 천국
오직 쇼핑을 위해 찾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홍콩은 쇼핑의 도시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패션 브랜드를 쉽게 만날 수 있다. 개성 있는 현지 브랜드를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크고 작은 쇼핑몰이 많고, 대형 쇼핑몰은 지하철과 연결돼 있어 찾아가기 편하다. 홍콩 전체가 면세지역이라 어디서 무엇을 사든 가격이 저렴한 편이다. 화장품, 약 등 필수 쇼핑 아이템이 다양해 득템의 기쁨을 느낄 수 있다.
당일치기로 가는 근교 도시
홍콩 도심에서 한 시간만 나가면 색다른 풍경을 만날 수 있다. 포르투갈 식민지 영향으로 홍콩과 또 다른 매력이 있는 마카오는 꼭 가보자. 고속 페리를 타면 1시간, 버스로는 3시간 정도면 도착한다. 포르투갈 특산품으로 마카오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에그타르트는 별미다. 하이테크 산업이 발달해 젊은 도시로 떠오른 중국 심천도 하루 만에 다녀올 수 있다. 음식이 다양하고 중국식 발 마사지를 저렴하게 받을 수 있어 여행자에게 더욱 매력적인 곳이다.
하루를 알차게 보낼 수 있는 관광 명소
누가 언제 오든 즐길 거리가 많은 홍콩. 가족 여행이라면 시원한 바다를 볼 수 있는 오션 파크와 한국에 없는 홍콩 디즈니랜드 방문을 추천한다. 재밌는 놀이기구와 만화 속 캐릭터 등을 보면 어른도 즐거워진다. 홍콩에 왔다면 밤에도 밖으로 나가보자. 각종 클럽과 식당이 몰려있는 란콰이퐁 노천 술집에서 맥주 한 잔을 마시는 것도 좋다. 크고 작은 축제가 자주 열리니 여행을 하다 축제를 만나면 자연스럽게 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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