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출국하기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발리를 떠나야 할 시간. 발리 출국에는 철저한 보안 검사가 진행되니, 짐 검사를 꼼꼼하게 마친 후 공항으로 출발하도록 하자. 비행기 시간보다 최소 2시간 전에는 공항에 도착하는 것이 좋다.

발리 공항에서는 출국 시 세관 검사를 따로 진행하지 않으니, 한국 귀국 면세범위를 초과할 경우, 귀국할 때 세관 신고서를 작성해 제출하고 추가 검사를 진행한다.

공항으로 가는 대중적인 방법으로는 택시, 우버나 그랩, 공항버스 등이 있다. 그 외 호텔에서 제공하는 공항 셔틀이 있는데, 필요하다면 묵었던 호텔에서 공항 셔틀 서비스를 제공하는지 사전에 알아보고 예약하자.

발리의 응우라라이 공항에서는 국제선 터미널 입구부터 보안 검사를 진행한다. 소지품과 몸수색, 티켓 검사가 있으며, 돌아가는 티켓을 소지하지 않았을 경우 공항으로 입장 자체가 불가능할 수 있으니 주의하자.

국제선 터미널 입구에서의 보안 검사를 통과한 후에는 항공사 데스크에서 탑승 수속을 진행한다. 여권과 티켓을 제시하고 수하물을 부치면 탑승권을 발급받을 수 있다.

출국 심사 전, 또 한 번의 보안 검사가 진행된다. 기내 반입 금지 물품을 소지하지 않았는지 다시 한번 점검하고 X레이 검사와 소지품 검사 등을 통과한 뒤 검색대를 빠져나오면 된다.

발리의 출국 심사는 앞서 진행한 보안 검사에 비해 간단하게 진행된다. 여권과 탑승권을 제시한 후 도장을 받으면 출국 심사 완료.

여행 중 미처 구입하지 못한 기념품이나 선물 등을 구입할 수 있는 면세점. 라탄 가방, 루왁 커피 등 발리의 특산 기념품을 구입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단, 구입 물품이 한국 귀국 면세범위에 벗어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 주류 : 총 2L 이하로 미화 400달러 이하(병 수 제한 없음) · 담배 (한 종류만 선택) : 궐련형 200개비 / 시가 50개비 / 액상 20ml (니코틴 함량 1% 이상은 반입 제한) · 향수 : 100ml 이하 · 기타 물품 : 미화 800달러 이하 (자기 사용, 선물용, 신변용품 등) · 만 19세 미만은 주류 및 담배 면세 없음

비행기 탑승 시간까지 여유가 남았다면, 국제선 터미널에 위치한 공항 라운지를 방문해 쉴 수 있다. PP카드로 이용 가능한 T/G 라운지가 위치한다.

탑승 게이트를 안내하는 스크린에서 탑승할 항공기의 게이트를 확인한 후, 탑승구로 이동하자. 잊어버린 짐이 없는지 다시 한번 점검하는 것은 필수! 탑승 시간이 다가왔다면, 직원에게 탑승권을 확인받고 비행기에 탑승하면 출국 준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