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여행이 처음이라면, 혹은 너무 오랜만의 여행이라서 어디를 가야 할지 고민이 된다면 주목! 실패 없는 맛집 탐방을 위해, 현지인 뿐만 아니라 여행자들이 가장 많이 방문한 맛집들을 모아놓았다. 가장 많이 찾는 곳이란 건 그만큼 맛이 보장된다는 것. 무얼 먹을까 고민하는 시간을 줄여줄 것이다.
도쿄의 별미, 몬자야키를 맛볼 수 있는
모헤지 시부야 스크램블 스퀘어 점
각종 야채와 해산물이 섞인 반죽을 철판에 구워 먹는 '몬자야키'는 요즘 도쿄를 찾는 한국인들이 꼭 먹는 메뉴다. 얼핏 보면 죽 같은 비주얼이라 거부감이 들 수 있지만 쫄깃한 식감과 감칠맛의 매력에, 한번 먹어본 사람은 모두 만족한다. 많은 몬자야키 맛집 중 이곳이 특별한 이유는 관광지와의 접근성 때문. 재료도 풍성하고 친절하다는 평도 많다. 웨이팅이 많은 편이니 대기 명단을 작성 한 후 시부야 스크램블 스퀘어를 둘러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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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에 한 번, 맛에 두 번 반하는
츠지한 니혼바시 본점
도쿄 역과 가까운 곳에 위치한 카이센동(해산물 덮밥) 맛집. 밥 위에 산처럼 쌓아 올린 해산물의 비주얼이 인증샷을 부른다. 여러 종류 가운데 우니(성게알)가 올라간 '제이타쿠동 마츠'가 인기 메뉴다. 밥 위에 얹어진 회는, 조금 남겼다가 마지막에 도미 육수를 요청해 함께 먹을 것! 마지막까지 카이센동을 맛있게 먹는 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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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깃한 사누키 냉우동이 유명한 집
우동 신
많은 도쿄 여행자들이 '인생 우동'을 만났다고 말하는 맛집. 쫄긴한 사누키 우동 면발로 유명한 맛집으로, 쫄깃한 면과 고소한 맛이 어우러진 버터 간장 우동, 우동에 명란과 파래, 달걀노른자를 비벼 먹는 가마타마 우동이 유명하다. 가게의 크기가 작은 편이며, 명성만큼이나 늘 대기가 있는 집이다. 하지만 기다린 보람이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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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화로에 구워 먹는 규카츠로 유명한 체인점
규카츠 모토무라 시부야 점
여행 중 고기를 먹고 힘내고 싶을 때 생각나는 규카츠 모토무라. 소고기로 만든 커틀릿을 개인 화로에 원하는 굽기로 구워 먹을 수 있는 맛집이다. 고기 양을 선택할 수 있으며, 갈은 마를 추가해서 먹을 수 있다는 점이 독특하다. 이미 한국에도 유명한 규카츠 집들이 생겼지만 현지에서 먹는 원조 규카츠는 뭔가 다르니 이번에 방문해 보자.
출처 gyukatsu-motomura.com/menu
일본의 대표 라멘 맛집
이치란 신주쿠 중앙 동쪽 출구 점
일본을 가보지 않은 사람들도 들어봤을 '이치란 라멘'. 일본 여행의 필수 코스가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자판기로 메뉴를 주문하면, 종이에 라면 면발의 익힘 정도부터 국물의 진하기, 맵기 등 취향에 맞게 디테일한 선택을 할 수 있다. 라멘을 다 먹고, 배가 더 남았다면 밥을 추가로 시켜 먹는 것을 추천한다. 국물이 구수해서 속이 편안해지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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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삭한 돈카츠를 맛보고 싶다면
돈카츠 마이센 아오야마 본점
특상 등급의 돼지 등심을 사용하여 직접 만든 빵가루를 뭍혀 튀긴 돈카츠 맛집. 돈카츠 매니아들이 찾아간다는 곳으로, 여느 돈카츠 체인점과는 다른 맛을 보여준다. 높은 퀄리티로 일반 돈카츠보다는 가격대가 다소 높은 편. 대기 줄이 늘 있는 곳이지만 매장이 넓어 대기가 빨리 줄어드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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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속 유명한 고기 덮밥 맛집
레드록 하라주쿠 점
도쿄 여행을 다녀온 지인의 SNS에 어김없이 등장하는 맛집. 어마어마한 비주얼처럼, 푸짐한 양의 로스트비프를 맛볼 수 있는 덮밥 맛집이다. 얇게썰은 고기 덕에 입에서 살살 녹는다. 대표 메뉴인 로스트 비프 세트 위에는 독특하게 요구르트 소스를 올려주는데, 고기와 밥과의 조화가 놀랍다.
출처 instagram.com/p/CNP8VoUF3Zj/
구운 곱창이 들어간 츠케멘 맛집
타츠노야 신주쿠 오타키바시 거리 점
구운 곱창과 곱창 육수를 곁들여 구수한 맛이 일품인 츠케멘 맛집. 츠케멘이란 육수에 면을 찍어 먹는 음식으로 먹는 방식은 메밀 소바와 비슷하다. 육수는 곱창이 들어가 고소하면서도 짭조름한 맛으로, 본인이 원하는 면의 양을 고르고 토핑을 고를 수 있는 시스템이다.
출처 tatsunoya.net/shinjuku/
바삭한 튀김이 올라간 덮밥
니혼바시 텐동 카네코 한노스케 본점
바삭하게 튀겨진 튀김에 특제 소스를 뿌린 덮밥 '텐동'으로 유명한 맛집. 갓 튀긴 튀김이 푸짐하게 올라가 있어 보기만 해도 만족스럽다. 텐동에 시원한 맥주 한 잔을 곁들이면 만족감은 두 배! 게다가 가격도 합리적이어서 도쿄를 갈 때면 늘 찾게 되는 맛집이다. 든든한 음식이 끌리는 날 방문해 보자.
출처 facebook.com/hannosukejapan/photos/pb.100037221107865.-2207520000/453403736010510/?type=3
타베로그 리뷰 1위
로쿠린샤 도쿄 역 점
일본 유명 맛집 리뷰 사이트 타베로그에서 리뷰 수 1위를 했었던 '로쿠린샤'. 현지인들에게 검증된 맛집이다. 면을 돼지뼈로 고아 낸 육수에 찍어서 먹는 츠케멘 전문점으로, 녹진한 국물의 맛이 일품이다. 도쿄의 라멘 맛집이 모여있다는 라멘 스트리트에서도 인기가 많아 대기 줄이 늘 있는, 하지만 후회 없는 맛집!
출처 facebook.com/rokurinsha/photos/a.392331257455314/996027057085728/?type=3&theater
최상급 소고기를 사용한 스키야키
아사쿠사 이마한 국제거리 본점
퀄리티 높은 소고기를 사용해, 든든하게 먹기 좋은 스키야키 전문점. 고기를 먼저 굽고, 거기에 각종 야채를 넣어 특제 간장 육수에 자작하게 끓인다. 고기와 야채를 날달걀 노른자에 찍어 먹으면 고소함이 배가 된다. 양이 많지 않아 보이지만 생각보다 푸짐하고, 깔끔한 음식 맛과 고급스러운 분위기로, 부모님을 모시고 간다면 꼭 들러봐야 할 맛집이다.
출처 facebook.com/photo.php?fbid=981130253462691&set=pb.100046971762453.-2207520000&type=3
합리적인 가격에 맛보는 교자 맛집
하라주쿠 교자로
일본 여행에서 라멘, 스시뿐만 아니라 '교자'를 떠올리는 여행자들도 있을 것이다. 한국의 푸짐한 만두 속과는 조금 다른 일본의 교자만의 매력이 있기 때문이다. 하라주쿠 교자로는 일본의 교자 맛집으로, 군만두가 가장 유명하다. 이 집의 독특한 점은 숙주나물 위에 다진 고기를 올려서 판다는 점, 저녁에 가볍게 맥주에 곁들여 즐기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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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대표 맛집 모아보기
- 모헤지 시부야 스크램블 스퀘어 점음식점도쿄(시부야)
- 츠지한 니혼바시 본점음식점도쿄(긴자)
- 우동 신음식점도쿄(신주쿠)
- 규카츠 모토무라 시부야 점음식점도쿄(시부야)
- 이치란 신주쿠 중앙 동쪽 출구 점음식점도쿄(신주쿠)
- 돈카츠 마이센 아오야마 본점음식점도쿄(시부야)
- 레드록 하라주쿠 점음식점도쿄(시부야)
- 타츠노야 신주쿠 오타키바시 거리 점음식점도쿄(신주쿠)
- 니혼바시 텐동 카네코 한노스케 본점음식점도쿄
- 로쿠린샤 도쿄 역 점음식점도쿄(긴자)
- 아사쿠사 이마한 국제거리 본점음식점도쿄(아사쿠사)
- 하라주쿠 교자로음식점도쿄(시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