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해변'이라는 뜻을 가진 태국 최대의 섬 푸켓. 태국 남서쪽 안다만해에 접해 있으며, 파도가 잔잔하고 수심이 얕아 각종 해양 스포츠를 즐기기 좋다. 관광 인프라와 고급 리조트가 잘 갖춰져 있어 동남아 휴양지 중 ‘넘버 1’으로 꼽히는 곳, 푸켓으로 떠나기 전 알고 가면 좋을 기초 정보들을 소개한다.
✅ 12월~3월
매년 온화한 기후를 자랑하는 푸켓. 건기라 강수량이 적고 습도가 낮은 12월~3월이 여행 최적기이다. 한낮은 덥고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한 편이니 여름옷과 얇은 겉옷을 함께 챙기는 것이 좋다.
푸켓의 아름다운 해변과 휴양을 제대로 즐기려면 3박 4일은 필요하다. 첫날은 푸켓의 번화가인 빠통에서 쇼핑과 스파를 즐긴다. 둘째 날은 근교인 피피 섬으로 이동해 스노쿨링 등 해양 레저를 즐기고, 셋째 날은 푸켓 타운을 둘러본 후 선셋 투어를 다녀오면 완벽하다.
공항에서 시내로 이동하는 대부분의 여행자는 숙박하는 호텔이나 한인 여행사에서 제공하는 픽업 서비스를 많이 이용한다. 픽업 서비스를 미리 예약하지 못했을 경우 경비를 아끼고 싶다면 공항 버스를, 일행이 3인 이상이라면 택시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푸켓은 대중교통이 잘 발달되어 있지 않아, 대부분의 여행객은 숙박하는 호텔에서 운영하는 셔틀 서비스를 이용한다. 끄라비 등 근교 마을로 이동할 땐 일종의 버스 서비스인 ‘썽태우’ 이용을 추천. 일반 택시나 그랩은 요금이 매우 비싸 일행이 많지 않으면 권하지 않는다.
푸켓에 방문했다면 태국의 다양한 향신료와 신선한 해산물을 활용한 음식을 꼭 맛봐야 한다. 태국의 대표 국물 요리인. ‘똠양꿍’과 게살을 넣은 카레인. ‘뿌 팟 뽕커리’, 태국식 볶음밥인 ‘카오팟’을 추천. 태국식 누들 샐러드인 ‘얌운센’, 한국인 입맛에도 잘 맞는 볶음 국수 ‘팟 타이’도 놓칠 수 없다.
푸켓을 여행하기 전 궁금한 정보들이 많을 것이다. QR 코드 결제 방법, 편의점 주류 구매 시간, 팁 문화와 쇼핑 꿀팁까지. 성공적인 푸켓 여행에 도움이 될 유용한 정보들을 <푸켓 여행 꿀팁 가이드>에 정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