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 시티’라 불릴 만큼 자연친화적인 도시 토론토에는 가볼 만한 공원이 많다. 그중에서도 즐길 거리 많은 최고의 공원은 어디일까? 트리플이 엄선한 5곳을 소개한다.
단풍 & 벚꽃 구경하기 좋은
하이 파크
아이를 동반한 가족 여행자들에게 특히 추천하는 공원. 여름이면 놀이터 바닥에서 분수가 뿜어져 나온다. 자그마한 동물원도 있어 공작, 산양 등 동물을 구경할 수 있다. 또한 토론토에서 가장 아름다운 벚꽃을 볼 수 있는 공원으로 유명하다. 4월 말에서 5월 초가 벚꽃 절정의 시기. 그레네디어 연못 서쪽에 주로 피어 있다.
알아두면 좋아요!
벚꽃 시즌에는 안전 문제로 아예 주차가 금지된다. 홈페이지에서 개화 시기를 정확하게 공지해주니 방문 전에 확인하자.
출처 shutterstock.com
편안하게 산책하기 좋은 공원
퀸즈 파크
온타리오 주의사당을 감싸고 있는 공원. 공원 중앙에는 1893년 개설된 온타리오 주의사당이 있는데, 무료로 입장 가능하니 함께 둘러보면 어떨까. 조금만 걸으면 토론토 대학교 캠퍼스도 만날 수 있다. 가을에는 단풍이 아름답고 봄에는 파릇파릇한 잔디밭이 포근하게 맞아주어 산책하기 좋다.
출처 shutterstock.com
- 퀸즈 파크관광명소토론토(요크빌)
- 온타리오 주의사당관광명소토론토(요크빌)
- 토론토 대학교관광명소토론토
하이킹을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공원
험버 베이 파크
바다처럼 넓은 온타리오 호수를 끼고 있는 아름다운 공원. 피크닉을 즐기거나 강아지와 산책하는 현지인들의 평화로운 모습을 볼 수 있다. 도심에서 보기 어려운 각종 물새, 토종 나비의 서식지로 알려져 있으며, 하이킹 즐기기 좋은 장소로도 유명하다. 밤이 되면 다운타운의 멋진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출처 shutterstock.com
승마 체험도 할 수 있는 공원
써니브룩 파크
써니브룩 파크는 원래 캐나다의 원로 배우 조셉 킬 고어 소유의 땅이었다고 한다. 사후 아내가 땅을 기부하여 현재는 공원이 됐다. 킬 고어가 헛간으로 사용했던 공간은 거의 그대로 보전되어 공공 승마학교로 사용되는 중이다. 방문하기 전 미리 등록하면 승마 체험을 할 수 있으니 시간이 된다면 신청해 보자.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피크닉 시설도 있어 가족 단위 방문자가 많은 편이다.
출처 toronto.ca/data/parks/prd/facilities/complex/28/index.html
꽃과 분수로 아름답게 꾸며진 정원
에드워드 가든
캐나다 조경 건축가 협회(CSLA)에서 표창장을 받을 만큼 아름다운 정원. 바위 정원, 온실, 목조 아치 다리, 수차, 분수 등 거의 완벽에 가까운 조경 디자인으로 각광받는다. 아이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견학 프로그램도 잘 되어 있어 자연 학습에도 도움이 된다.
알아두면 좋아요!
매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오후 7시까지 파머스 마켓이 열리니 참여해 보자.
출처 toronto.ca/data/parks/prd/facilities/complex/473/index.html
토론토 공원 모아보기
- 하이 파크관광명소토론토
- 퀸즈 파크관광명소토론토(요크빌)
- 험버 베이 파크관광명소토론토
- 써니브룩 파크관광명소토론토
- 에드워드 가든관광명소토론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