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리 & 롬복 여행을 위한 최적의 추천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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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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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발리의 핫한 여행지인 길리 제도와 롬복 섬. 발리 본섬 못지않게 아름다운 자연과 훌륭한 리조트들이 많아 오직 길리 & 롬복 여행만을 위해 발리를 방문하는 여행자들도 있을 정도다. 길리의 세 섬과 롬복 섬에서 꼭 가봐야 하는 명소들로 알차게 구성한 3박 4일 추천 코스를 소개한다.
길리 트라왕안에서 힐링 타임
첫째 날

길리 트라왕안 완전 정복!
발리 본섬에서 출발하여 보트를 타고 약 1시간 30분가량 이동하면 이동하면 길리 트라왕안에 도착한다. 편안한 이동을 위해 숙소에 짐을 두고 본격적인 일정을 시작하자. 거북이와 함께하는 해수욕, 야시장 구경, 핫한 레게 바 등 다채로운 즐거움이 우리를 기다린다. 그러나 여행의 주된 목적이 휴양이라면 ‘리조트콕’을 해도 괜찮다. 예쁘고 시설 좋은 리조트가 많으니 잘 살펴보고 예산과 취향에 맞는 숙소를 선택해 만족스러운 ‘리캉스’ 데이를 가져보자.
· 예상 소요시간 : 6시간

🏝️ 차와 오토바이가 없는 섬
길리 제도에는 매연과 모터 소음이 없다. 즉, 자동차나 오토바이 이용이 불가능하다는 뜻. 항구에서 숙소까지 마차로 이동하고 그 외엔 섬이 작아 도보로 둘러볼 수 있다. 만약 도보 이동 시간이 20분을 넘어간다면 리조트나 시내에 위치한 렌트 숍에서 자전거를 대여해도 좋다
► 첫째 날 가기 좋은 맛집 & 카페
해외에 온 만큼 로컬식을 맛보고 싶지만, 너무 향과 맛이 강한 음식들은 다소 시도하기 어렵게 느껴진다. 그럴 때엔 로컬 맛집들 중에서 한국인 여행자들의 후기가 많은 곳들을 위주로 방문할 것! 현지의 맛이 느껴지는 동시에 한국인 입에 잘 맞아 실패할 확률이 적다.
길리 3섬 투어
둘째 날

길리 여행의 하이라이트
길리 제도에 왔다면 꼭 해봐야 한다는 3섬 투어! 길리 트라왕안에서 출발해 길리 메노, 길리 아이르를 돌아보고 다시 길리 트라왕안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약 4-5시간 정도 진행되며 스노클링, 약간의 자유 시간 및 식사 시간이 주어진다. 투어는 묵고 있는 숙소나 거리 곳곳의 로컬 업체들에서 예약 가능. 가격이 굉장히 싼 곳, 약간 비싸지만 영상 촬영이 포함된 곳 등으로 나뉘니 잘 비교해 보고 업체를 선택하자. 대개 장비를 대여해 주지만 위생을 위해 챙겨가는 것을 권장한다. 투어가 끝나면 스파에 방문해 피로를 풀고, 일몰 맛집으로 소문난 핑크코코 비치 클럽에서 선셋을 감상하며 하루를 마무리한다.
· 예상 소요시간 : 8시간

📝 길리 메노, 길리 아이르에 더 머무르고 싶다면?
투어 외에 길리 트라왕안 페리 선착장에서 각 섬으로 개인 이동 역시 가능하다. 길리 트라왕안에 비해 여유롭고 사람이 적어 휴양이 목적이라면 하룻밤 머물러봐도 좋다. 다만 길리 트라왕안보다 음식점이나 카페의 수는 적은 편이니 알아두자.
► 둘째 날 가기 좋은 맛집 & 카페
스노클링 투어는 체력 소모가 심한 활동이다. 때문에 투어가 끝난 후엔 든든한 식사가 생각날 것. 밥이나 피자와 같은 탄수화물로 허기를 달래거나 한식 맛집에 찾아가 매콤한 닭볶음탕을 맛보자.
롬복 여행하기
셋째 날

길리와는 또 다른 매력
길리 트라왕안 섬의 항구에서 롬복 방살 항구로 가는 배를 탑승. 배에서 하차한 뒤에는 롬복 섬의 마타람 지역으로 이동한다. 이동 거리가 긴 편이기 때문에 기사가 동행하는 렌터카를 미리 예약해, 방살 항구에서 픽업을 요청하자. 마타람에 도착해 롬복 이슬람 사원 구경, 마따람 몰 쇼핑을 마쳤다면 롬복의 하이라이트 롬복 꾸따 해변을 만나러 갈 차례! 여유롭게 해변을 산책하며 예쁜 사진도 남기고 맛있는 저녁 식사까지 즐겨본다. 롬복 꾸따 해변 인근에 숙소를 잡으면 마지막 날 일정 소화에 도움이 되니 참고할 것.
· 예상 소요시간 : 6시간

📝 여행 기간이 4박 5일 이상이라면?
린자니 화산이 위치한 국립공원 ‘린자니산 국립공원’ 트레킹을 추천한다. 황홀한 일몰과 일출, 천혜의 자연이 감동을 선사한다. 고려할 사항은 트레킹 코스가 최소 1박 2일부터라는 것, 초보자가 하기에는 다소 높은 난이도 등이 있다.
► 셋째 날 가기 좋은 맛집 & 카페
롬복 섬은 길리 제도보다 현지인의 비율이 높은 편이다. 때문에 대부분 현지식을 판매한다. 양식이나 해산물 요리를 먹고 싶다면 롬복 꾸따 해변 인근을 추천. 더불어 롬복 이슬람 사원에서 차로 약 10분 거리에 예쁜 카페도 있으니 커피가 생각날 때 한 번쯤 들러볼 만하다.
롬복 남부 집중 탐구
넷째 날

긴 이동시간이 아깝지 않은 풍경
롬복 섬 남쪽의 매력을 알아보는 하루. 이동시간이 긴 편이므로 너무 많은 곳들을 방문하기보다는 여유로운 일정을 잡기를 권장한다. 첫 번째 스팟은 분홍색의 모래사장이 아름다운 롬복 핑크 비치. 여행 기간이 더 남은 경우, 주변 섬과 묶어 방문하는 투어도 좋은 선택지다. 다음 명소인 메레세 언덕은 탄중안 비치의 모습이 한눈에 담기는 뷰 포인트다. 선셋이 아름답기로도 유명하니 비행기 시간이 늦다면 일몰까지 감상하고 오자. 모든 관광을 마친 뒤에는 늦지 않게 공항으로 이동해, 돌아갈 채비를 하며 알찼던 길리 & 롬복 여행을 마무리한다.
· 예상 소요시간 : 6시간 30분

► 넷째 날 가기 좋은 맛집 & 카페
롬복 핑크 비치와 메레세 언덕 인근에는 식당이나 카페가 없다. 숙소에서 조식을 먹고, 점심은 탄중안 비치 인근에서 해결하는 것이 가장 편리하다. 또는 메레세 언덕과 약 20분 거리인 게루푹 해변 근처를 함께 고려해 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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