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sohee.kong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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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에 꼭 한 번은 가고 싶다

"여행의 품질은 숙소가 좌우한다!”라는 개똥철학을 가진 프로 여행러 지쥴리가 👩🏻

시간 없어서 못 가고...
돈 없어서 못 가고...

그래도 이 호텔들은 죽기 전에 꼭 한 번 가리! 생각하며, 마음속에 즐겨찾기 해놓은 호텔들을 소개합니다.

*주의*
대자연을 좋아하는 성향으로, 초록 초록한 호텔에 집중되어있다는 것은 함정(?)입니다.
방에서 보는 오로라
Northern Lights Ranch
핀란드 북부 KÖNGÄS에 위치한 호텔. 우연히 인스타그램에서 보고 난 뒤 바로 즐겨찾기에 추가했다. 보통 오로라는 예고 없이 오기 때문에 추운 밖에서 오들오들 떨면서 기다리는데, 방 안에서 오로라를 볼 수 있다니! 이 얼마나 좋은가? 버킷리스트 중 하나인 오로라를 보러 간다면 고민할 필요 없이 갈 NO.1 호텔.
잠깐! 예약 전 확인하세요✋🏻
오로라를 제대로 보기 위해 지어진 호텔이니만큼 보통 4월에서 9월까지는 호텔을 운영하지 않는다. 올해는 9월 26일부터 숙박 가능. 예약하기 전에 홈페이지에서 꼭 일정을 확인해 볼 것!
천국은 이런 걸까?
Six Sense Ninh Van Bay
쉼 없이 달려온 나를 위해 나트랑으로 떠났던 퇴사 여행. 그때의 기억이 너무 좋아서일까? 2년이 지난 지금도 생각나는 곳, 한 번 더 가고 싶은 리조트가 바로 여기다. 자연주의 건물들, 숙박객을 위한 버틀러 서비스, 언제 어디에서나 바로 보이는 바다까지. 이곳에서 지냈던 나날들이 너무나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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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조트는 외진 곳에 있어서 가려면 보트를 타야 한다. 리조트 안의 부대시설이 다양한 편이지만, 중간에 밖으로 나가려면 보트 요금을 따로 지불해야 한다. 가기 전 참고할 것!
사치스러울 만큼 호화로운 호텔
Ritz Paris
평소 모던한 호텔을 좋아하는 나지만, 과거와 현대가 함께 공존하는 '파리'에서 머문다면 얘기가 다르다. 나도 한 번쯤은 프랑스 귀족들이 살았을 법한 객실에서 쉬고 싶다. 오래된 역사를 가진 호텔은 몇 번 가봤지만 한 번도 만족하지 못했는데, 리츠라면 그런 불만 따윈 싹 가시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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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츠 파리에는 럭셔리한 미슐랭 2스타 레스토랑 '레스빠동'이 있다. 고급 다이닝 레스토랑이지만 런치 타임에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2코스 요리를 맛볼 수 있다고. 객실 예약 후 레스토랑도 함께 예약해 보는 것도 좋겠다.
사막의 오아시스
Qasr Al Sarab Desert Resort by Anantara
아랍에미리트의 수도인 아부다비에서도 차로 2시간 가량 달려야 나오는 리조트. 조금 멀긴 하지만 사막 한가운데 있는 오아시스를 연상케한다. 돈 없는 가난한 대학생 시절 막연히 떠났던 인도, 그곳에서 지붕도 없이 이불 한 장 덮고 사막의 별을 봤던 그때 그 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켜 낙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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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난타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한 방문객에게는 200~400디람의 스파 크레딧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다양한 프로모션 및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니 예약하기 전 공식 홈페이지를 꼭 확인할 것!
완벽한 휴가를 위한 곳
Soneva Kiri
방콕 공항에서 전용기를 타고 약 한 시간 반, 거기서 또 배를 타고 들어가야 나오는 코쿳 섬. 이 먼 곳에 있는 리조트가 바로 '소네바 키리'다. 하지만 방콕 공항까지 친절하게 마중 나와 리조트까지 완벽하게 에스코트해주는 직원을 생각하면, 그리 험난한 길도 아닐 것 같다.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기에 최적의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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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네바 키리 숙박객이라면 누구나 방콕 공항 패스트 트랙을 이용할 수 있다. 덕분에 입국 심사를 빠르게 마칠 수 있다고. 전용기를 타기 전, 직원이 국내선 체크인도 알아서 해주니 떠나기 전 호텔에 한 번 확인해보자.
요즘 뉴욕의 뜨는 호텔
Baccarat Hotel
뉴욕 맨하탄의 중심부, 센트럴 파크 근처에 있은 이 호텔은 프랑스 명품 크리스털 브랜드인 바카라에서 만든 첫 번째 호텔이다. 전 객실을 바카라 크리스털로 꾸며서 유명해졌다. 지난 뉴욕 여행 때 '미리 알았으면 무조건 갔을 텐데...!' 하고 땅을 치고 후회한 호텔이다. 다음 뉴욕 여행에서는 꼭 이곳에서 숙박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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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비싼 뉴욕에서도 그 위용을 달리하는 최상급 호텔인 만큼, 숙박비가 어마어마할 수밖에 없다. 숙박비가 부담스럽다면 1층 카페에서 애프터눈 티 세트를 맛보자. 잠시나마 호텔의 분위기를 만끽해볼 수 있다.
나파밸리 최고의 뷰
Auberge du Soleil
지인으로부터 "오감을 만족시켜주는 인생 리조트"라는 극찬을 듣고 바로 즐겨찾기에 추가했다. 전 객실 나파밸리가 한눈에 보이는 멋진 뷰를 자랑한다. 미슐랭 1스타를 받은 호텔 레스토랑도 훌륭하단다. 아아, 과거에 나파 밸리를 당일치기로만 다녀온 기억이 떠오른다. 다음에 가면 숙박도 하고 와인도 원 없이 먹고 와야지. 나에겐(a.k.a술꾼) 최적의 리조트. 나도 오감 만족해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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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파 밸리에 위치한 5성 리조트인 만큼 가격은 후덜덜. 하지만 점심, 저녁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서비스가 룸 가격에 포함되어있다. (정말 다행이다.) 리조트 내에서 주어지는 다양한 혜택을 꼭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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