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 자오둥 국제공항 안내

2021년 민간에 공개된 칭다오 자오둥 국제공항. 기존의 칭다오 류팅 국제공항을 대신해 칭다오의 새로운 관문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다양한 항공사가 취항 중이며, 우리나라에서 칭다오로 향하는 모든 노선이 자오둥 국제공항에 도착한다. 현재까지는 1터미널만 이용 중이나 추후 터미널을 신설 예정이다.

· 2021년 8월 정식 개항 · 칭다오 시내에서 약 39km 거리 · 국내선과 국제선 모두 1터미널 이용 · IATA : TAO

· 지하 1층 : GTC(종합교통센터) 연결층 · 1층 : 국제선 도착층, 택시 탑승층 · 2층 : 국내선 도착층 · 3층 : 출발층 · 4층 : 체크인홀

공항 이용 중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인포메이션 데스크. 도움이 필요하거나 항공편, 교통수단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다면 인포메이션에 도움을 요청하자.

· 위치 : 1층 도착홀, 4층 출발홀 · 운영시간 : 24시간

칭다오에서 길을 찾거나 한국의 가족과 연락하려면 유심카드는 필수. 하지만 자오둥 국제공항 내에 공식적인 유심카드 판매처는 아직 없다. 되도록이면 한국에서 이미 준비해 가거나, 칭다오 시내에서 구입하도록 하자.

현지에서 사용할 돈을 미처 준비하지 못했다면 공항의 은행이나 ATM을 이용하자. 현금 인출이 가능한 카드가 있다면 ATM을, 환전이 필요한 원화나 달러가 있다면 은행을 이용하면 된다.

· 위치 : 1층 3번 게이트 맞은편

· 위치 : 1층 입국장 3번 게이트 옆 / 4층 4번 게이트 옆

무거운 수하물을 가지고 다니기 힘들다면 4층에 위치한 수하물 보관소를 찾아가자. 20인치 이하의 기내 수하물부터 냉장 보관이 필요한 식품류까지 보관이 가능하다. 저장 시간에 따라 요금이 달라진다.

· 위치 : 4층 1번 게이트 체크인 카운터AB 근처 · 운영시간 : 05:00 - 22:00 · 요금 (20-26인치 수하물 기준) : 0-4시간 10위안 / 4-10시간 15위안 / 10-24시간 20위안

비행 전후로 편안한 휴식을 제공하는 라운지. 간단한 식사와 편안한 휴식 공간, 샤워실 등을 갖췄다. 라운지별로 운영시간이 다르니 잘 확인하고 방문하자.

· 위치 : VIP 빌딩 2층 · 운영시간 : 05:30 - 22:30 · 요금 : 약 288위안 (3시간 기준)

· 위치 : 3층 탑승동 A 게이트 1-11 근처 · 운영시간 : 05:00 - 23:00 · 요금 : 약 288위안 (3시간 기준)

택스리펀이 가능한 매장에서 500위안 이상 구매했다면 환급받을 수 있다. 11%의 소비세에서 2%의 수수료가 부과되어 9%가 반환된다. 환급을 받기 위해서는 구매처에서 택스리펀 서류를 받아야 하니 미리 준비하자.

자오둥 국제공항은 여행자들을 위해 무료 와이파이를 제공하고 있다. 먼저 전자기기 와이파이 설정창에서 ‘airprot-free-wifi’를 선택해 연결한다. 이후 현지 휴대폰 번호를 기입한 다음 SMS로 받은 확인 코드를 기입하면 와이파이에 연결된다.

현지 휴대폰 번호가 없거나 인증에 어려움이 있을 경우엔 각 층 인포메이션 데스크에 방문해 도움을 요청하면 된다.

자오둥 국제공항에는 다양한 맛집들이 자리한다. 현지 음식을 선보이는 맛집은 물론 가볍고 빠르게 먹고 떠나기 좋은 패스트푸드 음식점도 있어 기호에 맞게 골라 가기 좋다. 여행의 처음과 마지막을 장식해 줄 공항 맛집에서 다양한 미식을 즐겨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