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에서 백종원 따라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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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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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동성 미식의 관문인 칭다오는 우리나라 중식의 모태가 되는 곳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KBS <배틀트립>, TVN의 <현지에서 먹힐까?>, EBS의 <아틀란티스 세계 견문록> 등 다양한 미식 기행 프로에서 앞다퉈 소개해 왔다. 그중에서도 백종원이 소개한 칭다오 맛집들은 한국에서도 칭다오 미식 여행 열풍을 일으킬 만큼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한국인 입맛에 잘 맞는 동북 요리 전문점
북대황인 요양서로 점
중국 각 지역의 요리 중 우리 입맛에 가장 잘 맞는 동북 요리 전문점이다. 백종원의 EBS <아틀란티스 세계견문록>을 통해 소개된 ‘북대황인’은 동북쪽에 시작한 식당으로 칭다오에도 여러 체인을 두고 있다. 백종원이 이곳의 꿔바로우를 맛보며, 산동지역의 새콤달콤한 식초를 만나 훨씬 깊은 맛이 나고 훌륭하다고 극찬했다. 꿔바로우와 함께 파주렌이라는 전병에 싸 먹는 돼지머리조림이 소개되어 침샘을 자극했던 맛집.
백종원 맛집으로 유명한 이촌 시장 철판구이집
양가소고
한국의 예능에서 자주 소개한 이촌 시장의 명물. 푸짐한 양과 주인장 아저씨의 넉넉한 인심으로 한국인들의 필수 코스가 된 맛집이다. 재료를 고르면, 손님이 원하는 방식으로 바로 조리해 주는 식당. 달궈진 철판에 바로 조리해 맛볼 수 있어 재미있다. 양이 꽤 많아 여럿이서 방문하는 것이 좋다.
다양한 종류의 어만두를 맛볼 수 있는 곳
선가어수교 완샹청 점
칭다오의 명물 어만두를 전문으로 하는 대표 식당이다. 신선한 해산물과 함께 다양한 종류의 어만두를 맛볼 수 있어 현지인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곳이다. <백종원 3대 천왕>에도 소개된 맛집이다. 담백한 맛이 일품인 어만두는 다양한 맛으로 골라 먹는 재미가 있다. 칭다오의 대표적인 맛집이기도 하기에 꼭 들러봐야 할 필수 코스.
알아두면 좋아요!
만두는 주문과 함께 빚어서 익히기 때문에 20-30분 정도 걸린다. 만두는 1인분에 20개 정도로 양이 많다.
현지인들이 소울푸드, 파이구이미판 전문 체인점
완허춘 타이동 8로 점
1941년에 개업한 파이구이미판 전문점이다. 현지인들에게 오랜 세월 동안 사랑받고 있는 집이다. 이곳은 간장 육수에 푹 끓인 돼지 등뼈를 밥과 함께 비벼 먹는다. 백종원 프로에서는 고기 한 점에 생마늘을 곁들여 느끼함 없이 깔끔하게 먹을 수 있는 팁을 소개하기도 했다. 칭다오에 체인이 다수 자리해, 칭다오 여행에서 자주 만날 수 있는 맛집이다.
백선생이 칭다오에서 가장 맛있는 꼬치집이라 극찬한 맛집
왕저소고 중산로 점
산동성의 유명한 꼬치집인 왕저소고. EBS의 <세계음식기행>에서 소개가 되었던 이 집은 현지인뿐만 아니라 한국 여행객들도 많이 찾는 맛집이다. 철판에 구워 양념을 듬뿍 바른 통오징어 꼬치가 이 집의 대표 메뉴. 이외에도 해산물, 양, 돼지고기 등의 꼬치를 다양하게 맛볼 수 있으며 가격도 합리적이다. 칭다오 시내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첫 향은 강하지만, 뒷맛은 고소한 초두부 맛집
국족취두부 피차이위엔 점
피차이위엔 골목 안에 있는 초두부 집. 국족이라는 브랜드의 체인점으로 중국에서 가장 인기 많은 초두부집이다. 중국 여행 프로에 단골로 소개되는 메뉴인 초두부는 냄새가 고약해 맛보기가 두렵지만, 막상 맛보면 겉면은 쫄깃하고 안은 치즈처럼 부드럽고 고소하다. 백종원이 이곳에서 초두부를 맛있게 먹는 모습이 방송을 타기도 했다. 작은 가게이지만 늘 줄을 서서 기다리는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루는 집이다.
알아두면 좋아요!
바삭한 초두부에 소스와 채소를 함께 얹어주는데, ‘한궈’라고 하면 우리 입맛에 맞는 소스를 알아서 맞춰주니 주문할 때 참고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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