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에는 아주 유명한 쇼핑 중독자 세 명이 있다.
면세점을 마트처럼 이용하는 에디터 루,
새로 나온 전자 제품은 다 써보는 마케터 마리,
그리고
능력 있는 워킹맘이자 기획자인 아이린.
전혀 다른 성향의 이들은 즐겨 찾는 면세점도 다르다. 루는 롯데, 마리는 신세계, 아이린은 신라다. VIP 등급을 유지하기 위해 한 번 출국할 때마다 백만 원은 가뿐히 쓴다고 한다. (이들은 매년 4~5회 출국한다....)
도대체 매번 뭘 그리 사는지 궁금해할 분들을 위해, 이 세 명의 장바구니를 큰맘 먹고 공개한다. "면세점에서 이런 것도 사요?!" 하고 놀라지 마시길. 🌝
🗣에디터 루의 한마디
겨울 여행 갈 때, 제 캐리어는 텅텅 비어 있어요. 부피가 무겁고 두꺼운 옷들은 면세점에서 사거든요. 😃맨투맨, 니트, 가디건은 물론 속옷(!)까지. 할인 안 하기로 유명한 브랜드도 면세점에서는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답니다.
🗣마케터 마리의 한마디
새로 나온 전자 제품들은 한 번씩 써봐야 궁금증이 풀려요. 전에는 여기저기 발품 팔며 돌아다녔는데, 돌아다니는 시간에 교통비까지 더하면 가성비가 떨어지더라고요..😢 이젠 가까운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해보고, 면세에서 몰아서 구매합니다. 단가가 높으니 할인 폭도 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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