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꼭 가봐야 할 국내 신상 명소 7

소중한 설 연휴 기간, 집에서 마냥 쉬자니 아쉽고 막상 나가자니 북적이는 인파 때문에 망설여진다면? 그렇다면 이곳을 추천한다. 오픈한지 얼마 안 돼 비교적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는 신상 명소들! 전국의 따끈따끈한 여행지로 떠나보자. 🔥

2023년 5월 정식 개장을 앞둔 화개 정원. 현재는 임시 개장 상태지만 모노레일, 스카이 워크 등 대부분의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정원은 산책하며 둘러봐도 좋지만, 모노레일을 타고 보면 또 다른 멋이 있다. 모노레일 유리창 너머로 펼쳐지는 드넓은 화개 정원과 서해안의 전경이 포인트! 임시 개장 기간인 2023년 4월까지는 화개 정원 입장료가 무료이니 서둘러 방문해보자.

2022년 3월 오픈한 속초의 새로운 랜드마크. 국내 유일한 해변 대관람차로, 캐빈에 탑승하면 깨끗한 바다와 속초 시내 경관이 한눈에 담긴다. 낮에는 청량한 휴양지 느낌을, 밤에는 야간 조명 점등 덕에 화려한 분위기를 풍긴다. 특별한 인증 사진을 남기고 싶다면, 인근의 ‘보사노바 커피 로스터스 속초 점’으로 향하자. 옥상에 올라가면 속초 아이를 배경으로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2022년 4월에 신설된 포항의 전망대이자 해상 보도교. 평균 높이 7미터, 총길이 463미터로 국내 최장 길이를 자랑한다. 다리 중간의 바닥 부분이 투명해 바다 위를 걷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전망대 끝이 해안 산책로와 연결되어 겨울 바다 산책을 즐기기에도 제격. 밤이 되면 다리에 설치된 조명이 점등되어 낭만을 더한다.

2022년 4월 공개된 거제의 신상 뷰 포인트. 케이블 카에 탑승하면 산과 바다뿐만 아니라 거제도 주변의 크고 작은 섬들까지 시야에 담긴다. 크리스탈 캐빈은 바닥이 투명해 발밑으로 산을 볼 수 있는데, 마치 공중에 떠 있는 듯한 느낌까지 들 정도. 노을이 지는 시간대에 맞춰 가면 멋진 일몰이 더해져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거대한 규모와 아름다운 풍광으로 가오픈부터 높은 관심을 산 경상북도의 힐링 스팟. 10만 평 대지 곳곳에 배치된 여러 채의 건물들은 국내외의 유명 건축가의 손길이 닿아서 감각적이다. 특히 초목이 무성한 숲길은 ‘사유하는 수목원’이라는 취지에 걸맞게 걷는 것만으로도 안정이 찾아온다.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주말과 공휴일엔 마감이 빨리 되는 편이다. 설 명절 당일인 1월 22일은 휴관하니 참고하자.

제주 여행을 앞두고 있다면 이곳을 눈여겨보자. 오스트리아의 대표 화가 ‘훈데르트 바서’를 테마로 한 우도의 공원이다. 우도의 청정 자연과 알록달록한 색감의 건물이 어우러져 이국적인 분위기를 조성한다. 2022년 3월에 오픈하자마자 우도의 대표적인 포토 스팟으로 손꼽히며 많은 여행자들이 방문하는 중. 공원 내에는 실내 갤러리, 레스토랑, 카페가 자리해 천천히 둘러보며 쉬어가기 좋다.

앞으로가 기대되는 제주의 신상 스팟. SNS에서 제주 인생샷 명소로 이름을 알린 곳. 곶자왈의 특성상 겨울에도 비교적 온화해 산책하기 좋다. 우거진 숲속 구석구석을 동화 속 한 장면처럼 꾸며 인증샷을 부른다. 다양한 포토존 중에서도 나무 문 너머로 길게 이어지는 기찻길과 동화 속 주인공이 살 것만 같은 오두막이 인기. 다른 명소에 비해 비교적 덜 알려져 제주의 다른 곳들보다 한적한 것이 장점이다.

이번 연휴에는 방금 소개한 신상 여행지로 향해보는 건 어떨까? 비교적 한적한 곳에서 여유롭게 연휴를 보내기 좋을 것! 아래 버튼을 누르면 방금 소개한 곳 외에 더 다양한 국내 여행지들을 살펴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