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동 국제공항 맛집 리스트

비행시간에 따라서 도착하는 날과 떠나는 날의 대부분을 책임지는 공항. 푸동 국제공항 터미널 곳곳에 있는 상하이의 프랜차이즈 맛집을 소개한다.

‘상하이 사람의 집’이라는 뜻으로 상하이 곳곳에 체인을 둔 가정식 요리 레스토랑. 샤오룽바오가 특히 유명하고 그 외에도 면 요리와 해산물 등 메뉴가 다양하다. 상하이 시내에서 들러볼 시간이 없었다면 공항에서라도 맛봐야 할 상하이의 대표 음식점.

손바닥만 한 슈크림 빵으로 유명한 중국의 디저트 가게. 겉은 바삭하고 속 안에는 달콤한 슈크림과 망고가 통째로 들어가 있다. 시럽이 아닌 과일만 갈아서 만드는 100% 생과일주스도 인기 만점. 제1터미널에 있고 고소한 냄새에 이끌리다 보면 어느새 도착.

파스타와 수프, 바비큐 등의 식사 메뉴와 커피, 라떼 등의 디저트 메뉴가 있는 카페 겸 레스토랑. 직원 서비스가 좋아 취향에 따라 추천해달라고 하면 친절하게 안내해준다. 푸동 국제공항에서 공항 무료 와이파이는 연결 상태가 좋지 않은 편인데 이 카페에서는 와이파이를 빵빵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상하이에서 시작해 이제는 전 세계로 뻗어 나간 유명한 일본 라멘 전문 프랜차이즈. 상하이 시내에는 곳곳에 체인점이 있다. 중국 향신료를 첨가한 일본 라멘이 주메뉴고 그래서 일본에는 없는 매운맛의 라멘을 맛볼 수 있다. 상하이를 떠나는 날 하루쯤은 특별한 중국식 일본 라멘을 먹어보자.

거창한 식사를 하고 싶진 않지만 뭔가 이대로 상하이를 떠나긴 아쉽다면 싸고 간편하게 교자 만두를 먹을 수 있는 티엔샤 쟈오즈에서 여행 마지막의 허전함을 달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