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대체로 치안이 좋은 편이지만, 여행하다 보면 수많은 변수를 맞닥뜨리게 될 수도 있다. 사고나 질병, 자연재해, 여권 분실 등 혹시 모를 긴급상황을 대비해 적절한 대처 방안을 알아두자.
대한민국 영사관
여행 중 예상치 못한 긴급상황이 벌어졌다면 대한민국 영사관에 도움을 요청하자. 영사관은 대한민국 국민이 해외 체류 시 문제가 생겼을 때 적절한 도움을 줄 의무가 있다. 다카마쓰에는 대한민국 영사관이 없으며, 다카마쓰와 가장 가까운 대사관은 주 고베 대한민국 총영사관이다.
주 고베 대한민국 총영사관
· 주소 : 650 - 0004 神戸市 中央区 中山手通 2 - 21 - 5
· 운영시간 : 월-금 09:00 - 17:45 (점심시간 12:00-13:00)
· 전화 : +81-78-221-4853 / 근무시간 외 긴급 +81-90-5099-0414
· 이메일 : kobe@mofa.go.kr
긴급상황 시 연락처 안내
· 경찰 : 110
· 화재, 구급 : 119
· 재해용 긴급 다이얼 : 171
· 대사관 긴급 연락처 : +81-90-5099-0414
· 한국 영사콜센터 : +82-2-3210-0404
중요한 물건을 분실했을 때
여행 중 물건을 잃어버렸다면, 가까운 경찰서에 찾아가 도난 및 분실 신고서를 작성 후 분실 신고 접수증을 발급받아야 한다. 미리 여행자 보험에 가입했다면 증빙 서류를 제출하고 보험금을 신청해 소정의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증명서에는 ‘분실(Lost)’로 작성하면 보상을 받기 어려우므로 ‘도난(Stolen)’으로 기재해야 한다.
여권을 분실했을 때
다카마쓰에서 여권을 분실했다면 아래의 절차를 따라 긴급 여권을 발급받자. 다카마쓰 내에 영사관이 없으므로 고베까지 찾아가야 한다. 버스나 열차로 이동 시 소요 시간은 약 2-3시간. 분실 신고된 여권은 즉시 효력이 상실되기 때문에 다시 찾더라도 사용할 수 없으니 참고하자.
여권 분실 시 처리 절차
① 가까운 경찰서 방문 및 신고 후 분실 신고 접수증을 수령한다.
② 신분증, 분실 신고 접수증, 여권 사진 1매, 수수료, 항공권 지참 후 영사관에 방문한다.
③ 영사관에서 분실 신고서, 여권 신청서 작성 후 여권을 재발급 받는다.
알아두면 좋아요!
긴급 여권 발급 접수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재발급은 업무일 기준 1-2일 소요된다.
주 고베 대한민국 총영사관
· 주소 : 650 - 0004 神戸市 中央区 中山手通 2 - 21 - 5
· 운영시간 : 월-금 09:00 - 17:45 (점심시간 12:00-13:00)
· 전화 : +81-78-221-4853 / 근무시간 외 긴급 +81-90-5099-0414
· 이메일 : kobe@mofa.go.kr
신용카드를 분실했을 때
신용카드를 잃어버렸다면 먼저 카드 회사에 전화해 타인이 사용할 수 없도록 분실 신고부터 해야 한다. 직접 신고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가족들에게 연락해 카드를 정지해야 한다.
카드사별 분실 신고 센터
· 국민카드 : +82-2-6300-7300
· 신한카드 : +82-2-3420-7000
· 삼성카드 : +82-2-2000-8100
· 하나카드, 외환카드 : +82-1800-1111
· 씨티카드 : +82-2-2004-1004
· 우리카드 : +82-2-6958-9000
· 현대카드 : +82-2-3015-9000
갑자기 몸이 아플 때
✅ 재외국민 응급의료 상담서비스
여행을 하다 보면 몸의 이상 증세를 느끼거나 예상치 못한 응급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럴 경우 소방청에서 운영하는 '재외국민 응급의료 상담서비스'를 이용해 보자. 여행 중인 우리 국민이 질병에 걸리거나 상처를 입었을 때 응급의료 상담을 제공해 주는 서비스다. SNS, 이메일, 홈페이지 등에서 이용할 수 있다.
알아두면 좋아요!
현지에서 용이한 사용을 위해, 여행 전 미리 'SNS 채널 추가'를 해두는 것을 추천한다.
서비스 이용 방법
✔️ 전화 : +82-44-320-0119
✔️ 카카오톡 상담 : 소방청 응급의료 상담서비스 채널
✔️ 이메일 : central119ems@korea.kr
✔️ 홈페이지 : 119.go.kr (알림마당 > 재외국민 응급의료상담 서비스)
✅ 응급실이 있는 병원
다카마쓰에서는 일본어 외 다른 언어로 의사소통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다. 한국어로 소통할 수 있는 병원을 가려면 고베까지 이동해야 한다. 가벼운 증세라면, 가까운 대형 드럭 스토어에 방문하자. 감기약부터 소화제, 파스, 진통제 등을 판매한다.
알아두면 좋아요!
일본 내 의료 기관을 찾을 수 있는 홈페이지가 있다. 지역과 의료 과목, 언어 등을 설정해 검색이 가능하다.
쿠와야 병원
· 주소 : 〒760-0047高松市塩屋町1-4
· 전화 : +81-87-851-5208
다카마쓰 적십자 병원
· 주소 : 〒760-0017 香川県高松市番町4丁目1−3
· 전화 : +81-87-831-7101
가가와 현립 중앙 병원
· 주소 : 〒760-8557 香川県高松市朝日町一丁目2番1号
· 전화 : +81-87-811-3333
다카마쓰 시립 병원
· 주소 : 〒761-8538 高松市仏生山町甲847番地1
· 전화 : +81-87-812-7171
범죄에 연루됐을 때
즉시 총영사관에 도움을 청하자. 외국 주재 한국 영사관의 가장 중요한 임무는 자국민 보호! 대한민국 국민이 해외 체류 중 문제가 생겼을 때 적절한 도움을 줄 의무가 있다.
주 고베 대한민국 총영사관
· 주소 : 650 - 0004 神戸市 中央区 中山手通 2 - 21 - 5
· 운영시간 : 월-금 09:00 - 17:45 (점심시간 12:00-13:00)
· 전화 : +81-78-221-4853 / 근무시간 외 긴급 +81-90-5099-0414
· 이메일 : kobe@mofa.go.kr
지진이 일어났을 때
우선은 지진이 멈출 때까지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 낙하물을 주의하고 테이블 아래 숨어서 다치지 않도록 몸을 보호하는 게 중요! 흔들림이 줄어들면 출구를 확보해야 한다. 피난이 필요할 때도 당황해 밖으로 나오지 않도록 주의하고, 종업원이나 점원의 안내와 지시에 따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