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꾸옥에서 만나는 열대 과일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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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박솔희
출처 박솔희
베트남에서도 남쪽에 위치한 푸꾸옥은 사시사철 열대 과일이 풍성하다. 몸값 비싼 망고도 저렴하게 먹을 수 있고, 과일의 왕 두리안도 쉽게 만날 수 있다. 한국에 싸올 수 없는 음식인 만큼, 푸꾸옥에서 맘껏 즐기고 오자.
알아두면 좋아요!
과일은 호텔 조식에도 다양하게 제공되지만, 시장이나 마트에서 저렴하게 구입할 수도 있다. 칼이 필요한 경우 숙소에 문의해 빌리자.
누구나 좋아하는
망고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망고. 달콤하고 부드럽다. 한국에서는 가격이 비쌀뿐더러 신선하게 맛보기 어려우니, 생망고, 망고 스무디, 망고 빙수 등으로 실컷 맛보자.
갈증 해소에 최고
코코넛
신선한 코코넛에 구멍을 내 빨대 꽂아 마시는 코코넛 주스. 시원한 코코넛 주스 한 통이면 갈증이 싹 가신다. 휴양지 분위기 물씬 내는데도 최고! 한국에서 맛보던 시판 코코넛 음료와는 달리 달지 않고 심심한 듯하지만 한 번 맛보면 계속 찾게 된다.
열대과일다운 화려함
용과
용과는 안팎이 모두 화려하다. 은은한 단맛이 나는 붉은 과육이 상큼한 맛의 흰색 과육을 감싸고 있으며, 검정 씨앗이 박혀 있다. 그대로 먹어도 맛있지만 작게 잘라 요거트나 샐러드에 넣으면 보기에도 좋고 맛도 잘 어울린다.
용의 눈
롱안
롱안은 나뭇가지에 포도송이처럼 주렁주렁 열리는 과일로, 얇은 갈색 껍질 안에 반투명한 흰색 과육이 검은 씨앗을 감싸고 있다. 그 모습이 용의 눈처럼 보인다고 하여 ‘용의 눈’ 즉 롱안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베트남어로 쫌쫌
람부탄
베트남어로 ‘쫌쫌’이라고 발음하는 재미있는 이름을 가진 람부탄. 적갈색의 가죽 같은 두꺼운 껍질이 흰 과육을 둘러싸고 있다. 단단한 과육은 달고 시큼하다.
과일의 여왕
망고스틴
영양가가 풍부해 약으로도 쓰이는 망고스틴은 과일의 여왕이라 불린다. 붉은 빛을 띠는 겉껍데기는 딱딱하지만 맨손으로 쉽게 깔 수 있고, 열매 안에는 귤처럼 여러 갈래로 나뉜 흰색 과육이 들어있다. 부드러운 과육은 알싸한 단맛이 난다.
아삭한 식감이 좋은
구아바
구아바는 청사과나 서양 배와 느낌이 비슷한 연두색 과일이다. 작고 상큼하며 아삭하게 씹히는 식감이 좋아 그냥 먹어도 좋고 잼이나 주스로도 만들어 먹는다.
진한 맛과 향
파파야
호텔 조식에서 자주 눈에 띄는 파파야는 비타민 함량이 높고 상큼한 과일이다. 그냥 잘라먹기도 하고 채 썰어 샐러드로도 만들어 먹는다.
말려 먹어도 맛있는
잭 푸르트
두리안과 함께 고약한 냄새를 풍기는 잭 프루트. 하지만 쫄깃한 식감과 열대과일 특유의 진한 향에 빠진 마니아들은 계속 찾는다. 마트에서 말린 잭 프루트 과자도 찾아볼 수 있다.
과일의 왕
두리안
고약한 냄새로 악명 높은 두리안. 처음에는 거부감이 있지만, 진하고 달콤한 맛을 한 번 보면 중독된다. 영양가가 높아 과일의 왕으로도 불린다. 냄새가 지독해 대부분의 호텔에는 반입이 금지되니 밖에서 먹고 들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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