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리히 국제공항 맛집

인터라켄으로 들어가는 주요 공항인 취리히 공항. 공항에서 열차를 타기 전, 또는 여행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출출한 당신을 위해, 간편하게 또는 풍성하게 식사하기 좋은 공항 맛집 5곳.

오픈 키친에서 직접 요리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스위스 정통 그릴 버거 전문점으로, 실내는 매우 넓고 쾌적한 편. 각종 스타터와 종류별 버거, 맥주 등을 함께 즐길 수 있으며, 파스타, 리조또 등의 식사메뉴 또한 가능하다. 가장 잘나가는 메뉴인 어퍼덱 버거는 스위스산 최고급 소고기를 이용하며, 가격은 28.9프랑.

마지막으로 공항을 떠나기 전 고급스러운 스위스식 식사를 즐기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할 만한 곳. 스위스 전통과 현대식의 조화를 이룬 독특한 스타일의 음식들을 맛볼 수 있으며, 고급스럽고 세련된 인테리어와 약 100석의 테이블을 갖췄다. 송아지 고기 요리와 각종 홈메이드 음식, 스위스 대표 소시지와 치즈 등이 구비되어 있으며, 오픈 시간인 새벽 5시 반에 간다면 특별한 블랙퍼스트 메뉴를 맛볼 수 있다.

유명 뷔페 브랜드인 마르쉐의 취리히 공항점으로, 세계 각국 스타일의 풍성한 음식들을 마음껏 즐길 수 있으며, 스위스식 정통 요리까지 맛볼 수 있는 푸드 천국.

스위스의 3대 재즈 페스티벌인 몽트뢰 재즈 페스티벌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벽면에 장식된 재즈 뮤지션들의 포스터가 돋보이는 레스토랑 겸 바. 몽트뢰 뿐 아니라 몇몇 세계 각지에 분점을 둔 곳이며 취리히 공항점도 그 중 하나이다. 가장 잘나가는 메뉴는 BB 치즈버거로 가격은 24.5프랑. 각종 클럽 샌드위치와 디저트, 다양한 바 메뉴 등 주류를 함께 즐길 수 있으며, 스크린 모니터를 통해 재즈 공연을 시청할 수 있다.

에어 사이드 센터로 가면 중앙 에스컬레이터 바로 옆에 위치한 레스토랑으로, 바닥부터 천장까지 이어진 공항 내 통유리를 통해 비행장 전경을 그대로 감상할 수 있는 곳. 아시아 계열의 스시나 롤, 딤섬, 커리 등의 음식을 제공하며, 각종 커피나 와인 또는 시원한 맥주 한잔까지 함께 곁들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