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여행의 묘미, 그리스 술 완전 정복

리뷰 1
저장 51
출처 shutterstock.com
출처 shutterstock.com

그리스에서 술은 사람들을 하나로 묶어주는 문화의 일부다. 그리스인들은 네임데이(자신의 이름에 해당하는 성인의 축일을 기념하는 날), 생일, 명절, 결혼식, 세례식 등 중요한 행사에 술을 곁들인다. 그리스 풍경과 함께 즐기기 좋은 그리스 술과 추천 맛집을 소개한다.

알아두면 좋아요!
그리스 식 술 마시기의 포인트는 ‘홀짝홀짝’이다. 술을 ‘홀짝홀짝’ 마시면서 친구들과 대화를 나누거나 라이브 음악을 들으며 그 분위기를 즐긴다는 뜻!
그리스에 왔다면 반드시 맛봐야 할 술
와인
그리스에서 단 한 종류의 술만 마셔야 한다면 그건 단연코 와인이다! 고대 그리스는 주요 와인 생산국이었기 때문에 와인을 마시는 것은 그리스 문화에서 중요한 부분이다. 그리스는 화이트 와인이 대체적으로 좋고 레드 와인, 로제 등도 다양하게 생산한다. 유명한 그리스 와인들을 알아보자.
추천 와인 👇
맥주
그리스의 무더운 여름을 시원한 맥주로 식혀보자. 그리스 전역에 양조장이 있기 때문에 맥주 선택의 폭이 넓다.
추천 맥주 👇
그 밖에 다양한 그리스 술
우조
'우조'하면 그리스인들은 여름날의 바닷가 테이블과 해산물 요리를 떠올린다. 우조는 주로 얼음과 물을 넣어 마신다. 원래 색은 투명한데 물이나 얼음을 넣으면 흰색으로 변한다. 달콤하면서도 독특한 향이 나는 것이 특징. 알코올 도수는 보통 38-40%이다.
치푸로
치푸로는 포도 증류주로, 알코올 도수가 45%에 달하는 강한 술이다. 주로 웰컴 드링크로 즐기며 일반적으로 메제(그리스 지방에서 먹는 전채 요리 모둠)와 함께 먹는다. 크레타 섬에서는 더 강한 향을 가진 비슷한 술이 '치쿠디아'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다.
라코멜로, 이노멜로
라코멜로는 포도 증류주인 '라키'와 꿀을 뜻하는 '멜리'의 합성어로 꿀, 계피 등으로 맛을 낸다. 이노멜로는 와인을 뜻하는 '이노'와 '멜리(꿀)'의 합성어. 말 그대로 와인과 꿀을 주 재료로, 향신료와 허브 등을 넣어 끓인 와인이다. 이 둘은 일명 '겨울나기 술'로 보통 따뜻하게 마신다.
메탁사
메탁사는 그리스 포도 품종으로 만든 와인을 증류하여 만든 브랜디다. 라벨에 나오는 별 개수(3개, 5개, 7개, 12개)에 따라 다른 버전이 있다. 칵테일을 만들 때 사용하기도 하지만 온더락으로 많이 즐긴다.
그리스 술을 즐기고 싶다면 이곳으로!
술을 구매하기 좋은 상점
카바 넥타르
1982년부터 운영되는 주류 판매점. 판매와 케이터링을 함께 제공한다. 같은 건물 내에는 카바 넥타르에서 운영하는 별도의 야외 공간을 갖춘 카페 바 레스토랑 ΄Chelona΄가 있다. 신고전주의 양식의 건물 인테리어를 구경하는 재미도 있다.
뜻깊은 의미를 지닌
이노센트
영어와 그리스어의 조합으로 '와인의 향기'라는 뜻을 가진 아테네 1세대 와인 바 중 하나. 음식과 함께 와인을 즐길 수 있다. 테이블은 반드시 예약을 해야 하며, 2시간 이용 제한이 있다. 바 자리는 예약 없이 이용 가능하다.
분위기 좋은
타니니 아가피 무
‘내 사랑 타닌’이라는 이름을 가진 와인 바이다. 그리스 소규모 와인 생산자들이 만든 100가지 이상의 와인을 마실 수 있다. 인기가 많은 곳이라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추천한다. 오픈 시간에는 조금 여유롭다.
그리스 술을 즐기기 좋은 장소 모아보기
리뷰
1
일정 알아서 다 짜드려요
트리플 맞춤 일정 추천 받으러 가기
사진/동영상
최근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