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의 도시, 슈투트가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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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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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델베르크 남쪽에 자리하는 슈투트가르트는 10세기 이후 영주의 종마 사육장으로 시작된 도시다. 이후 중세, 산업혁명 등을 거치며 자동차, 기계, 인쇄 등 각종 공업의 중심지로 성장했다. 메르세데스 벤츠 박물관, 포르쉐 박물관 등이 있어 특히 자동차 마니아에게는 꿈의 도시다.
알아두면 좋아요!
· 루트비히스부르크 궁전과 빌헬마 동물원, 두 명소 모두 규모가 상당히 크기 때문에 다 둘러보고 싶다면, 프랑크푸르트에서 아침 일찍 출발하는 것이 좋다. · 메르세데스 벤츠 박물관과 포르쉐 박물관은 월요일 휴무이니 참고하자. · 식사는 중앙역 근처에서 하는 것을 추천한다. 오래된 맛집이 모두 중앙역 근처에 밀집해 있다.
슈투트가르트 당일치기 추천 코스

슈투트가르트 여행의 정석
슈투트가르트의 대표 명소를 차례로 방문한다. 무엇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자동차 브랜드의 박물관이 자리해 자동차 덕후가 좋아할만 하다. 돌아다니다 보면, 이곳의 명성을 익히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 예상 소요시간 : 4시간 30분

슈투트가르트 대표 명소
슈투트가르트 관광의 시작
궁전 광장
중앙역에서 내린 뒤 앞으로 걷다 보면, 초대형 궁전 광장과 만날 수 있다. 신궁전과 구궁전으로 나뉘는데, 신궁전은 정부가 사용하고 구궁전은 박물관으로 쓰이고 있다. 중앙역과 궁전 광장까지 ‘왕의 거리’라는 별칭의 쾨니히 거리가 자리한다. 슈투트가르트에서 가장 번화한 지역으로 느긋하게 산책을 즐겨도 좋다.
벤츠의 역사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곳
메르세데스 벤츠 박물관
슈투트가르트 도심 기준 동쪽, 메르세데스가에 자리한 자동차 박물관. 메르세데스 벤츠사의 설립 50주년을 기념해 지난 2006년에 개관했다. 특유의 곡선미가 일품인 외관은 건축학적으로도 매우 명성이 높다. 총 12개의 전시관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벤츠의 역사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일반 벤츠 차량부터 희귀종 차량, 스포츠카, 최신 모델까지 ‘벤츠’의 모든 것이 총망라되어 있다.
포르쉐의 과거와 현재
포르쉐 박물관
1976년 설립된 박물관. 벤츠와 함께 독일의 대표 자동차 메이커인 포르쉐 자동차를 주로 전시하고 있다. 총 세 개의 큰 기둥 위에 건물이 비스듬하게 서있는데, 어떻게 보면 예술에 가까운 건축이라고 할 수 있다. 90년이 넘은 역사를 자랑하는 포르쉐 자동차의 과거와 현재를 확인할 수 있다.
베르사유 궁전과 닮은
루트비히스부르크 궁전
슈투트가르트 북쪽, 루트비히스부르크란 소도시에 자리한 궁전. 뷔르템베르크의 왕이던 루트비히가 수도 슈투트가르트 인근에 초대형 궁전을 지었다. 당시 베르사유 궁전을 모티프 삼아 지은 것이 특징. 아름다운 건물과 드넓은 정원을 거닐며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의외로 볼거리가 많아 명성에 비해 만족도가 매우 높다.
알아두면 좋아요!
2024년 8월 6일 기준, 루트비히스부르크 궁전은 복원 공사 중으로 입장이 불가하다.
슈투트가르트에 위치한 초대형 테마파크
빌헬마 동물원
1846년 빌헬름 1세의 여름 별장으로 지은 궁전을 개조해 동물원과 식물원으로 꾸며놨다. 자연 친화적인 동물원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 수천 종의 이국적인 동식물을 구경할 수 있다. 규모가 매우 큰 편이라 당일치기로 슈투트가르트에 방문하는 경우 일정 계획을 잘 짜야 한다.
슈투트가르트 추천 맛집
브로이하우스 쇤부흐
브로이하우스는 ‘양조장’이라는 뜻. 정통 독일 맥주와 독일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으로 슈투트가르트 중앙역 근처의 소문난 맛집이다.
칼스 브로이하우스
슈투트가르트의 또 다른 독일 요리 & 맥주 전문점. 슈니첼과 슈바인학세가 일품이다. 중앙역 근처에 있기 때문에 접근성이 좋다.
알터 칸츨라이
슈투트가르트의 오랜 맛집. 1862년에 시작한 레스토랑이란 것만 봐도 그 맛을 짐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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