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ER FESTA 🍻 직접 맛보는 벨기에 맥주

맥주 좀 안다는 사람에게는 별다른 수식이 필요 없을 만큼 명성이 높은 벨기에산 맥주. 2016년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을 만큼 뛰어난 맛과 고유한 문화를 자랑한다.

알고 마시면 더 맛있는 벨기에 맥주! 트리플이 벨기에 맥주의 특징과 직접 맛본 생생한 후기를 소개한다.

맥주의 맛을 결정짓는 요소는 다양하다. 보리 맥아, 홉, 물 같은 원재료는 물론이고 양조장의 환경, 숙성 기간의 차이, 양조업자들의 노하우도 빼놓을 수 없다.

양조장 수만 해도 수백여 개가 넘는 맥주 강국 벨기에. 양조업자들은 오랜 시간 맛있는 맥주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이어왔는데 그 결과 약 1600종의 맥주를 탄생시켰다.

벨기에 대표 맥주 하면 수도원 맥주를 빼놓을 수 없다. 수도원 맥주는 중세 시대 수도사들이 영양을 보충하기 위해 맥주를 만든 것을 시작으로, 수도원의 전통 방식을 반영하고 있는 맥주를 가리킨다.

크게는 트라피스트회 수도사들이 만든 트라피스트 맥주, 일반 맥주사가 수도원으로부터 양조 허가권을 받은 애비 맥주 등으로 나뉘는데 우리에게 알려진 대표 브랜드로는 ‘레페', ‘쉬메이' 등이 있다.

이 밖에도 최근 개봉한 영화 <람빅, 시간과 열정의 맥주>에도 소개되고 있는 600년 역사의 전통 맥주 람빅과 알콜도수 10도가 넘는 스트롱 에일, 거품이 끊임없이 피어오르는 괴즈 등 벨기에 맥주의 종류는 무척이나 다양하다.

맥주와 함께하는 벨기에 여행의 즐거움을 서울에서도 느낄 수 있다. <벨기에 맥주 테이스팅 클래스>가 열리기 때문!

오는 12월 8일까지 열리는 테이스팅 클래스는 벨기에의 대표 맥주를 직접 시음할 수 있는 행사로, 벨기에 대표 맥주 수입사인 윈비어, BTR커머스, 바운티에스앤비, 플랜비, 비욘드컴퍼니 등이 참여한다.

맥주 시음과 함께 국내 최고의 맥주 전문가인 한국맥주교육원장의 맥주 강의까지 들을 수 있는 클래스 현장을 트리플이 직접 다녀왔다!

매회 다른 라인업의 벨기에 맥주를 만날 수 있는 <벨기에 맥주 테이스팅 클래스>! 트리플이 방문한 날에는 국내에서도 인기인 '데릴리움'부터, 일반 펍에서 만나보기 어려운 자연 발효 맥주 '람빅'까지 총 6종의 벨기에 맥주를 다양하게 맛볼 수 있었다.

시음 후에는 한국맥주교육원 김만제 원장의 재미있는 맥주 이야기로 맥주에 대한 다양한 정보까지 얻어갈 수 있다. 보통 맥주하면 여름에 마시기 좋다고만 생각하지만, 10도 이상 높은 도수를 자랑하는 맥주들은 겨울에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다는 꿀팁까지!

한 테이블에 앉은 참가자들과 함께 테이스팅하며, 맥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경험 또한 특별하다. 유일한 아쉬움이 있다면, 더 많은 맥주를 소화하지 못하는 간의 해독력뿐?! 🤣

벨기에 대사관, 벨기에 관광청, 플랜더스 무역청, 왈로니아 무역청, 브뤼셀 무역청이 함께하는 <벨기에 맥주 테이스팅 클래스>는 인터파크트리플 단독 판매로 오픈 직후 전 회차 빠르게 매진되며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했다.

계속해서 해외 색다른 문화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트리플의 또 다른 이벤트를 기대하며,
See you agai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