롬복 대표 맛집 TOP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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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instagram.com/p/CYY_8MrlUF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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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롬복과 길리 섬. 각양각색의 매력을 뽐내는 레스토랑과 바가 수두룩한데,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겠다면 주목하자! 로컬 감성 가득한 노포부터 낭만적인 선셋이 함께하는 바까지. 최근에 여행한 여행자들이 추천하는 맛집들로만 준비했다.

✅ 롬복
위치, 분위기, 맛, 어느 것 하나 부족함 없는
아스마라 레스토랑 앤 라운지
승기기 비치에서 약 도보로 15분 거리에 위치한 레스토랑. 로컬 음식과 유럽식, 비건식을 선보인다. 간판 메뉴로는 꼬치구이인 '사테'와 여러 반찬이 차려지는 '사삭 라이스타펠', 그리고 신선한 해산물 요리인 '믹스드 씨푸드 아스마라'가 있다. 맛있는 음식만큼이나 분위기도 인기에 한몫한다. 잘 가꾸어진 정원을 갖췄으며 저녁에는 조명까지 켜져 로맨틱하다.
맛과 비주얼 모두 훌륭한
케이알엔케이
빨갛게 빛나는 네온사인 간판과 힙한 감성의 인테리어가 눈길을 끈다. 롬복 꾸따 해변과 가까워 서퍼들이 주로 찾는다. 여러 서양식 요리가 있지만, '수제 버거 맛집'으로 명성이 자자하다. 두툼한 패티가 층층이 쌓인 비주얼은 절로 인증샷을 부른다. 오픈 키친 형태로 직접 패티를 굽는 모습도 구경할 수 있다. 한쪽에는 각종 칵테일과 술을 즐기기 좋은 바도 갖췄다.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을 찾는다면
스퀘어 레스토랑 앤 라운지
고급스러우면서도 모던한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신선한 재료로 만든 인도네시아 요리와 더불어 양식 요리를 선보인다. 인기 메뉴는 호주산 소고기 안심 스테이크로 와인과 곁들여 먹기에 좋다. 코스 요리도 있으니 특별한 날이라면 주문해 봐도 좋다. 이곳의 명당은 롬복 시내가 한눈에 담기는 창가 좌석. 인기가 많으니 홈페이지에서 미리 예약 후 방문하는 것을 권장한다.
✅ 길리 섬
재방문을 부르는
와룽 라라판 메이드
저렴한 가격에 푸짐한 양 그리고 훌륭한 맛, 삼박자를 고루 갖춘 맛집. 나시고렝, 미고렝과 같은 인도네시아의 음식들을 맛볼 수 있다. 매콤한 음식을 선호한다면, 나시고렝 주문 시 매콤하게 해달라고 요청할 것. 닭 다리와 달걀 프라이 추가도 가능해 든든한 식사도 가능하다. 내부가 다소 협소한 편이라 포장을 해가는 사람도 많다.
맛있는 현지 요리를 먹고 싶을 때
수미 사테 바발룽 점

한국인 여행자들이 길리 트라왕안에서 한 번쯤 들린다는 식당. 이름에 걸맞게 인도네시아의 국민 음식으로 통하는 '사테'가 대표 메뉴다. 사테는 주문 즉시 구워내는 고기 꼬치를 뜻하는데, 함께 나오는 땅콩 소스에 찍어 먹는 것이 포인트. 맥주와도 찰떡궁합을 자랑한다. 한국의 갈비탕과 비슷한 '비프 수프 갈비탕'도 인기로 진한 국물 맛이 일품이다. 결제는 현금만 가능하다.

메인 음식부터 디저트까지, 한 번에
잘리 키친

한국인 여행자들 사이에서 입소문 난 식당. 인도네시아 전통 음식을 시작으로 커리와 햄버거 등의 여러 종류가 준비되어 선택의 폭이 넓다. 그중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산간 지방의 전통 음식인 '비프 렌당'이 시그니처 메뉴다. 소고기 커리와 흡사하지만 향신료가 강하지 않고 고기가 부드럽다. 부드러운 크림이 특징인 당근 케이크도 맛있다는 평이 많다.

정통 이탈리아 화덕 피자를 맛볼 수 있는
피제리아 레지나
가성비 좋은 피자집. 이탈리안 셰프가 운영하며 피자 종류가 수십 개가 넘어 취향껏 주문하면 된다. 주문과 동시에 피자를 만들고 화덕에서 구워내는데, 오픈 키친으로 이루어져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쫀득한 반죽에 토핑이 듬뿍 올려져 만족도가 높은 편. 길리 트라왕안 페리 선착장과 비치에서 가까워 방문하기에도 좋다.
푸짐한 한 끼를 선사하는
스칼리왁스
길리 트라왕안에서 바비큐 맛집으로 소문난 곳. 투명한 냉장고 안에 여러 종류의 해산물과 고기가 진열되어 있는데, 원하는 것을 고르면 그릴에 직접 구워준다. 바비큐를 주문하면 샐러드 바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 토마토 샐러드, 오이샐러드 등 종류도 다양하다. 식당 바로 앞에 바다가 펼쳐져 뷰 역시 만족스럽다. 주문 전 자리를 먼저 잡는 것을 추천한다. 주문할 때 테이블 번호를 말해야 자리로 가져다준다.
길리의 선셋 포인트
윈도우 바

길리 트라왕안의 환상적인 선셋을 감상하고 싶다면 윈도우 바를 추천한다. 섬의 서쪽에 위치하며 넓은 백사장에 빈백과 테이블을 놓았다. 좌석 위로 꼬마전구들도 반짝이고 요일마다 공연도 열려 낭만적인 분위기를 더한다. 주된 메뉴는 칵테일이며 이와 잘 어울리는 여러 음식도 판매 중. 달콤하고 짭조름하면서도 매콤한 소스의 한국식 양념치킨이 가장 인기다.

알아두면 좋아요!
· 워낙 인기가 많으니 일몰 시간에 딱 맞춰 방문하기보다는 1시간 전에 미리 가서 자리를 잡는 것을 추천한다. · 석양과 함께 바다에 설치된 나무 그네에서 인생샷도 놓치지 말 것.
로컬 감성을 즐기기 좋은
길리 트라왕안 야시장

매일 저녁 '길리 트라왕안 페리 선착장' 인근에서 야시장이 열린다. 사테 꼬치를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전통 디저트까지 다양한 종류의 먹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그중 단연 인기는 신선한 해산물로, 원하는 종류를 고르면 즉시 요리해서 내어준다. 밥과 여러 반찬을 함께 맛보는 발리식 백반 '나시 짬뿌르'도 별미다. 가격은 흥정이 필요하니 참고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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