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익스피어와 함께하는 런던 여행

리뷰 1
저장 180
출처 www.facebook.com/ShakespearesGlobe/photos/a.205335300773/10150438770285774/?type=3&theater
출처 www.facebook.com/ShakespearesGlobe/photos/a.205335300773/10150438770285774/?type=3&theater
<로미오와 줄리엣> <멕베스> 등의 주요 작품은 이탈리아, 스코틀랜드, 그리스 등을 무대로 하지만, 런던 역시 그의 작품의 무대가 되었다. <헨리 4세>와 <리어 왕> 등의 작품이 바로 그것. 여행을 떠나기 전, 그의 작품을 읽어보고, 명소를 찾아보는 것도 좋은 여행이 된다.
셰익스피어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는 추천코스

셰익스피어 함께하는 런던 근교 여행
셰익스피어 작품 속 배경을 돌아보는 하루. 셰익스피어가 태어난 생가도 런던 도심에서 멀지 않다. 시간이 남는다면 런던 타워 주변과 웨스트민스터 사원까지 돌아보길 추천한다.
· 예상 소요시간 : 12시간

셰익스피어 작품 속 런던
<리어 왕(King Lear)>
# 아버님, 저는 어떤 말로도 표현하지 못할 만큼 사랑합니다. 제가 보는 것과 공간과 그 어떤 자유보다도 더 아버님을 사랑합니다. 가치 있고, 값지고, 희귀한 그 어떤 것보다 더 은총과 건강과 아름다움과 명예로 충만한 삶만큼 폐하를 사랑합니다.
리어 왕에 나오는 명대사 가운데 하나. 나이가 들어 판단력이 흐려진 리어 왕은 자신의 세 딸에게 자신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말해보라고 시키는 장면이다. 자신의 사랑이 너무 커서 말로 표현하기 어렵다는 큰 딸 거너릴의 과장된 대사가 인상적이다.
웨스트민스터 사원
런던의 랜드마크 가운데 하나. <리어 왕>에서도 곧잘 등장한다.
런던 타워
혼란한 시기, 런던 타워는 감옥과 사형장으로 사용되었는데 <리어 왕>에서도 그런 이미지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헨리 4세(Henry Ⅳ)>
# 인간의 가치가 정해지는 것은 죽음을 맞이하고 나서야.
리처드 2세를 죽이고 왕위를 빼앗은 헨리 4세를 다룬 사극이다. 저 한마디의 대사는 수 세기가 지난 지금까지도 명대사로 회자되고 있다. <헨리 4세>는 1부와 2부로 나뉘는데, 작품 속 헨리 4세의 권력욕과 당대 사회의 혼란, 정권의 정통성 등 여러 가지를 생각하게 한다.
웨스트민스터 사원
리어 왕과 비슷한 시기에 집필한 <헨리 4세>에서도 종종 등장한다.
윈저의 즐거운 아낙네들
# 사랑은 그림자 같아서 쫓아가면 달아난다네, 쫓아가면 달아나고 달아나면 쫓아온다네
등장인물의 숱한 시적 대사 가운데 한 구절이다. 헨리 5세가 집권한 시절, 런던 근교 시골마을인 윈저를 배경으로 한 이야기. 사랑과 결혼, 질투, 복수를 그리고 있는데, 특히 영국의 계급 사회를 엿볼 수 있다. 등장인물 간 벌어지는 오해는 현대 소설 못지않게 긴장감이 넘친다.
윈저 성
작품의 주요 배경이 되는 곳. 런던 서쪽 근교에 자리하고 있으며, 현재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휴일을 보내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리뷰
1
일정 알아서 다 짜드려요
트리플 맞춤 일정 추천 받으러 가기
사진/동영상
최근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