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꾸옥 여행에서 기대할 수 있는 것은 맑고 푸른 바다와 가성비 좋은 리조트에서의 휴양이다. 확실히 푸꾸옥은 관광보다 휴양에 방점을 찍고 가는 것이 좋은 여행지다. 관광 인프라가 미비하고 교통도 불편해, 여기저기 돌아다니기보다는 마음에 드는 리조트에서 전용 해변과 수영장을 만끽하는 것이 좋다. 그래도 하이라이트는 놓칠 수 없는 법. 휴양과 관광 모두 잡는 최적의 3박 4일 코스를 소개한다.
설레는 여행의 시작
첫째 날
아침부터 알찬 하루
많은 여행자들이 새벽 비행기를 타고 이른 아침에 푸꾸옥에 도착한다. 얼리 체크인을 해도 좋지만 알찬 하루를 보내고 싶다면 모닝 투어를 추천. 공항 픽업부터 케이블카, 스파까지 즐긴 후 숙소에서 오후를 보내자.
· 예상 소요 시간 : 8시간 30분
즐거움이 가득한
둘째 날
남쪽 바다 탐험하기
호핑 투어로 푸꾸옥 남쪽 바다를 여행한다. 바다 위에서 줄낚시나 스노클링을 즐기다 보면 사오 비치에 도착해 자유시간을 갖게 된다. 이후엔 일몰을 바라보며 맛있는 식사와 칵테일 한 잔으로 하루를 마무리하면 완벽하다.
· 예상 소요 시간 : 8시간 30분
리조트 백배 즐기기
셋째 날
푸꾸옥에서의 힐링
사실상 여행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마지막 날. 푸꾸옥 내에는 전용 비치와 풀장을 가진 다양한 리조트들이 자리하니, 숙소 내에서의 휴양을 즐겨보자. 해 질 녘 즈음엔 시내의 야시장으로 이동해 아쉬운 마음을 달래도 좋겠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넷째 날
안녕, 푸꾸옥!
숙소가 공항에서 멀다면 체크아웃 후 숙소에서 점심을 먹고 리조트 차량으로 이동하자. 숙소가 즈엉동 근처라면 시내의 맛집에서 마지막 식사를 한 뒤 기념품 쇼핑을 하고 다시 숙소로 돌아와 짐을 챙겨 떠나는 것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