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스탠스테드 공항에서 시내가기

‘라이언 에어’의 허브 공항이며, 그 외 저가 항공사인 ‘에어 베를린’, ‘오스트리아 항공’, ‘이지젯’ 등이 취항한다. 다른 도시를 거쳐 스탠스테드 공항으로 입국했다면, 여행의 시작을 위해 시내로 이동해야 한다. 스탠스테드 공항에서 런던 시내로 가는 방법을 알아보자.

공항 지하에 위치한 플랫폼에서 출발하는 고속 공항철도. 도로를 달리지 않아 교통상황에 지장을 받지 않고 정확한 시간에 목적지까지 도착할 수 있다. 일분일초라도 빨리 시내에 도착하고픈 여행자들에게 추천하는 공항 교통편이다.

· 운행시간 : 05:30 - 24:30 (평일 기준, 15분 간격) · 소요시간 : 리버풀 스트리트 기준 약 50분 · 요금 : 편도 21.9파운드, 왕복 34.6파운드 / 온라인 예약 시 9.9파운드

공항버스는 비교적 저렴한 요금에 비해 훌륭한 시설과 서비스로 사랑받는 교통수단이다. 대표적으로 ‘내셔널 익스프레스’와 ‘에어포트 익스프레스’가 있다. 버스 안에는 TV와 잡지 등이 있어 지루하지 않게 이동할 수 있고, 버스 가장 뒤쪽에 화장실이 있어 장거리 이동에도 불편함이 없다.

내셔널 익스프레스 회사가 운행하는 공항버스. 총 4개의 노선이 운행되며, 공항버스 중에서도 여행자들이 가장 많이 이용한다.

· 탑승 요일 및 시간, 목적지별로 청구되는 요금이 상이하다. · 인터넷 예매를 이용하면, 현장에서 발권하는 것보다 저렴한 요금으로 티켓 구매가 가능하다.

· 운행시간 : 24시간 (약 20분 - 1시간 간격) · 소요시간 : 리버풀 스트리트 역 기준 약 1시간 20분 · 요금 : 10파운드부터 (날짜별 상이)

공항에서 직접 운행하는 공항 교통편으로 믿고 이용할 수 있다. 스트랫퍼드행 노선만 운행 중이며, 내셔널 익스프레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여행자들이 대체 교통편으로 많이 이용한다.

· 운행시간 : 07:00 - 25:30 (1시간-1시간 30분 간격) · 소요시간 : 스트랫퍼드 기준 약 50분 · 요금 : 편도 14파운드, 왕복 22파운드

버스나 전철 운행시간이 지나 다른 교통수단을 전혀 이용할 수 없을 때, 프라이빗하게 혼자 편안하게 이동하고 싶을 때는 택시나 우버를 이용해보자. 보편적으로는 블랙캡 택시와 미니캡 택시가 이용된다. 물가가 비싼 런던인만큼 요금이 매우 비싸다는 점을 꼭 주의해야 한다.

· 흰색 택시나 호객 행위를 하는 택시 등은 사기나 바가지에 주의해야 한다. · 공항에서 이용 시 추가 요금이 발생할 수 있다. · 미니캡 택시는 예약으로만 이용할 수 있다. · 택시 별 결제 방식이 상이하다.

· 기본요금 : 3.8파운드 · 1.6km(1마일)당 추가요금 : 월-금 05:00-20:00 7.6-11.8파운드 / 월-금 20:00-22:00, 토-일 05:00-22:00 7.6-12파운드 / 매일 22:00-29:00, 공휴일 9-13파운드 · 빅토리아 역 기준 100-120파운드

세계적으로 이용되고 있는 차량 공유 서비스, 우버 택시. 우버 어플로 손쉽게 호출 가능하며, 사전에 기사님 정보와 요금을 알 수 있어 더욱 편리하다. 현지인 기사님과 직접 소통해야 하는 택시 이용이 부담스럽다면 우버 택시를 이용해 목적지까지 단번에 이동해보자. 대중교통보다 비싼 요금이지만, 바가지요금 걱정 없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