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렘을 안고 도착한 칭다오. 기존의 칭다오 류팅 국제공항이 아닌, 새롭게 개항한 칭다오 자오둥 국제공항에 도착한다. 칭다오 입국 절차부터 시내로 이동하는 방법까지 준비했으니, 트리플과 차근차근 입국 과정을 마쳐보자.
공항 도착
비행기 착륙 후 기내에서 작성한 입국 신고서와 가지고 탔던 짐, 소지품을 잘 챙겨 비행기에서 내린 후 입국 심사대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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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문 인식하기
중국에서는 입국 심사를 하기 전 지문인식을 해야 한다. 비행기에서 내려 입국 심사대로 가는 길에 지문 인식 기계가 있다. 설명에 따라 여권 스캔 후 지문을 인식하면 끝이다. 절차가 완료되었다면 기계에서 등록 완료 바우처가 프린트되어 나온다. 바우처는 입국 심사 시 제출해야 하니 잘 챙겨두자.
알아두면 좋아요!
이전에 지문 등록을 했던 여행자는 지문 재등록 없이 여권만 스캔하면 바우처를 발권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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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국 심사
외국인(Foreigner) 전용 입국 심사대 앞에 줄을 서고 차례로 입국 심사를 받는다. 전자 입국 신고서와 여권, 지문 인식 후 받은 바우처를 모두 챙겨 입국 심사를 진행한다. 얼굴 촬영 후 지문 인식을 한 번 더 하고, 입국 심사관이 여행 일정, 호텔 위치 등 간단한 질문에 대답하면 된다.
✅ 전자 입국 신고서 시행
2025년 11월 20일부터 중국 입국 시 종이 입국 신고서 대신 전자 입국 신고서(Electronic Arrival Card)를 제출해야 한다. 중국 국가이민관리국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에 작성하거나, 공항 내 비치된 입국 카드 QR코드를 스캔해 현장에서 작성할 수 있다. 동반자가 있다면, 한 명이 동반자 정보를 함께 작성하면 된다. 작성 완료 후 생성되는 QR코드를 입국 심사 시 제시하면 된다.
📍 전자 입국 신고서 간단 정보
・ 신청 수수료 : 무료
・ 신청 대상 : 중국으로 입국하는 모든 외국 국적 여행자 (성인, 영유아 포함)
・ 작성 시간 : 약 5~10분
수하물 찾기
입국 심사대를 통과했다면 수하물을 찾으러 갈 차례. 자신이 타고 온 비행기 편명이 적힌 레일에서 짐을 찾으면 된다. 안전을 위해 안전선 밖에서 질서를 지키며 수하물을 찾고 짐을 챙긴 후에는 잃어버린 물건이 없는지 다시 한번 확인하자.
만약 수하물이 나오지 않았다면
당황하지 말고 보딩패스와 함께 받은 짐표 스티커를 가지고 가까이에 있는 안내 데스크에 가서 분실신고를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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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관 신고
수하물을 찾은 뒤에는 출구 쪽으로 이동하자. 세관 신고 물품이 없다면 초록색 Nothing to Declare 표지판을 따라 나오면 된다.
중국 입국 면세 범위
· 주류 : 1500ml (12도 이상)
· 담배 : 일반 담배 400개비, 시가 100개비, 씹는 담배 500g
· 현금 : 20,000위안 또는 미화 5,000달러 미만
· 기타 : 2,000위안 이하 가치에 해당하는 물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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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서 나가기
세관을 통과하고 게이트를 지나면 칭다오 입국 성공! 공항 1층 도착홀에 은행과 ATM이 있으니 미처 환전을 하지 못했다면 이곳을 이용하면 된다. 모든 준비가 끝났다면 칭다오 시내로 이동해 여행을 시작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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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서 시내가기
칭다오 시내로 이동할 때 가장 많이 이용하는 교통수단으로는 공항버스와 지하철이 있다. 이외에도 고속철도나 택시 등을 이용해 시내로 이동이 가능하다. 자신의 상황에 맞게 교통편을 선택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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